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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편지 책
2019-06-05 16:55:50
나는 할미다
우하하하~~
군인 아저씨의 목소리 듣고 웃었다
건강한 사람들 틈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할머니는 웃었다
바쁜 중에도
교회 가서 예배를 드렸다는 소리로
더 크게 웃었다
내게 웃음 주는 정성현!
항상 감사하자
성현이를 생각하며 웃다가 하루를 보낸다.
2019-4-25 오후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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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언제나 기쁨이 되는 정성현아
빗물이 창가를 때린다.
그래서 공기가 정신 차려서
곱지 않은 미세먼지까지도 달아나 없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중국 공기를 마시지 말고
그저 대한민국의
좋은 공기만 마시고 살면 좋겠다.
요럴 때는 쌔까미랑
밖으로 나가서 동네 한 바퀴 걸어서
뱃살을 떨어뜨리면 좋겠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공친단다.
그저 집에서 영화를 봐야겠지
너를 생각하며...
2019-4-26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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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할미다
너 가고 나서
한동안 훠~하고 씽~하더니
이렇게 글로 이음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음 세상 참 좋구나....
뒤집어 고쳐 생각하고 감사함을 갖는다.
세월이
71마일로 쏜살처럼 달리는 내가
23마일로 누워 달리는 너에게
벌써 내일이
주일이다라고 말하기 미안하다
내일은 내가 숨쉬기 하는 날
잠깐 숨만 휴~ 내뱉었는데
숨이 인생 지름길이 곱게 펼치니
덕분에 바르게 살아왔다
그래 너 할머니 말이구나. 기억하라
숨 한번 크게 뱉어라
2019-4-27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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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할미다
성현아 오늘
해람이 빈자리를 자꾸 보며 예배를 드렸다.
혼자 점심 먹으며 멀리 보고 또 보았지
혹시 지금이라도 뛰올라나...
1시간 예배....
주님께 내 귀를 맡기면 앞날이 어찌되나
궁금하지도 않나보다
이리 섭섭한데 주님은 더하시겠지
항상 내 앞에서 내 옆에서 내 뒤에서
지켜주시는데..
정성현아 훌륭한 성현아 이제는
순종하자 그저 순종하자 살길이 열린다.
2019-4-28 오후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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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미다
손을 내밀어 잡고 싶다
손 지압이랄까
순조롭게 지나가서 먼 하늘을 보자
시커먼 구름이 꼈어도
공기가 숨 막히게 해도
하늘이 맑고 환하다고 느끼길 바란다.
살면서 흐른 날이 일주일에 며칠이나 있겠니.
쌔까미가 현관에서 누구를 기다리며 짖는다.
난 급히 주여!... 쌔까미!
그리고 웃는다.
2019-4-29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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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할미다
알아듣지 못하지만 외국 찬송을 듣고
성경말씀을 대하는데
가슴 저 밑에서부터 은근한 것이 올라오는구나.
슬픔은 아니고 그저 감격이랄까
마음으로 노래하며 어깨를 흔들며 또 너를 생각한다.
세상은 색종이처럼 갖가지 색깔로 스쳐 지나간단다.
어여쁜 색깔의 날도 있고
칙칙한 회색색깔, 또는 검정색깔로 다가올 때도 있지
다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색종이에 불과하지만
내 앞에서 지나가기까지 크게 보이기도 하고
두려움을 안겨주기까지 한다.
내 할말... 때때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모든 악한 날들에 대적하고 행한 후에
바로 서기 위함이지
할머니는 이것으로 유언....우하하하 웃자
2019-4-30 오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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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 할미다
알림 소리가 낯설어 이상하다며 보았더니
군대에서 직빵으로 알려주는 알림소리.
따끈따끈 사진이 떴더라
먹을 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내 눈이 맑고 밝았나.
작은 얼굴을 1초 만에 잘 찾았다
우헤헤헤~~
크게 웃음이 33층을 흔들었다면... 진심!
정성현 여전하구나! 고맙다
2019- 4-30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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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할미다
오늘은 뭔일인지 토요일 같은 기분이다
청라커낼로 날씨가 후끈 달아 온다
너무 더울 때 동네 한 바퀴 돌면
쌔까미 발바닥이
시커먼 껌이 붙은 것같이 뭉겨지기에
조금 일찍 걷고 왔다
솔솔 부는 봄바람이 얼굴에 스치면
해가 좋으니 기분도 좋아 일광욕까지 즐긴다.
이제 군복 속에서 남모르는
땀이 흐르게 되는 5월이네
봄을 만끽하고 여름을 맞이하려는데
미친 여름이
벌써 한 발 디리밀고 왔나보다
기억력 좋고 매의 눈의 정성현!
할머니가 왼손은 허리에
오른손을 이마에 대고 충성! 하하하
2019-5-1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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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냐 할미다
사랑한다.
예수 그리스도 심장으로
정성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다
매일 기도한다.
정성현에게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풍성하게 되고
선한 것을 분별하는 능력을 받기를 기도한다.
나는 하늘나라 갈 때까지
아니 가서도 기도할 것이다
나는 죽어도 할머니고 살아도 할머니다
오늘도 네 생각으로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2019-5-2 오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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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할미다
아들이 군대 간 엄마가 아닌 할머니다
밝고 환한 아침이구나.
나무가 어제보다 많은 잎을 내며
풀꽃들도 고개를 바짝 들고 세상을 보는 것 같구나
성현아 더 성숙해졌으리라 믿고 싶다
머리만 깎아 내버려도 남자 향기가 물씬 나더니
묵묵히 훈련을 대하니 대견하다
가문의 영광!
두 딸만 기르던 할머니가 군대 간 너에게
요런 말하는 코너가 굉장히 감사하다
오늘도 기뻐하련다.
네 수고를 생각하며...
2019- 5-3 오전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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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미다
좋은 공기를 물처럼 땅 속에서 퍼 올려 볼까나
하늘에 지붕을 구름인양 확 펼쳐 볼까나
사람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게 되면 놀람으로 기쁘고
원하는 바가 더디 이루어지면 마음까지 꼭꼭 닫히지
어느 땐
캄캄함을 깨달아 저절로 터널로 들어가게 되지
나의 생각은
이제 서둘러 뛰지 않아도 시간은 물 흐르듯 하고
좀 쉬자 할 때
저 멀리서 게으름을 듣고 성난 바다 파도처럼 몰려온다.
앞은 앞이요 뒤는 뒤라
앞이 뒤 될 수 없고 뒤가 앞이 될 수가 없는데
마구 잡는 사람은 뒤집었다가 앞으로 고꾸라지며
행복을 찾아 휘둘리기도 한다.
내 인생에서 깨우침은 바로
주님의 손을 잡아보니 허허벌판에서 길이 보이더라.
성현아 성현아 성현아
2010-5-4 오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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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할미다
아들이 없어 이런 행복을 몰랐다
군대...할머니는 주책스럽게
아주 부러운 동네로 느끼니 웃기는 착각이지
믿음의 동산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수많은 군인들에게 축복기도 해준다니
내 착각은 자유라 그냥 착각 속에 냅두거라.
전화를 만든 사람 복 받기를 정말 바란다 하하하
성현이랑 전화로 서로 목소리를 듣게 해주어 감사!
세탁기 만든 사람도, 건조기 만든 사람.. 다 감사!
좋은 동료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올린다.
이제 내 전화 목소리가
내 귓가에서 떨어져 나가지 못하게 막고 싶다
우하하하
2019-5-4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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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할미다
사람이나 동물...
살얼음 위로 살살 걷다가
얼음을 믿게 되어
나중엔 무대뽀로 걷게 되는데 왕 미련이지.
언젠가는 허우적거리게 될 것을 잊은 게야.
오늘은 사랑의 주님 안에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것을 확실히 이해를 갖게끔
이 비밀을 깨닫게 하는 날이다
주님의 비밀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게 되고
완전한 자로 세워지게 될 때
흔들리지 않고 바로 굳게 서는
정성현이 될 것을 할머니는 전정 믿는다.
2019-5-5 오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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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어버이 할미다
세상 참 좋구나!
가족 얼굴 보고 맛난 음식 먹여주고 용돈도 주는 어버이날
매일 어버이날이 있다면 모두가 세상 좋다! 할걸.
젊은이들은 말고...
너랑 먹던 그 음식이 그리워했거든
이모 가족들과 드디어 먹었다
사람이 많아 2호 집에서 신세졌는데
맛이 2프로 모자라고 짜서 모두가 물을 찾는다.
어린이날에 중심이었던 네가 군인아저씨라
그래서 사람들이 쏜살처럼 빠른 세월이라 하나보다
그러다 나중에 어버이날, 왕 어버이날 할아버지,,, 흐흐흐흐
왕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정성현이를 보고 싶네.
천대만대억대조대경대해대... 후손들에게 아하 그분!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이 되거라.
좋겠지...
죽으면 죽으리라 믿음을 남겨준 그분!
2019- 5-6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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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할미다
성현이는 이 교실 저 교실에
쫄랑쫄랑 다니며 묻고 다녔습니다.
“선생님! 파리 여기 왔어요?”
“아니~ 저기 별님 반 선생님께 가 봐라.”
“별님 반 선생님! 여기 파리 왔어요?”
“호호호~ 아니 저기 달님 반에 가봐. 여긴 없지.
쫄랑쫄랑 뛰어가는 아이...똑똑똑
달님 반 선생님! 여기 파리 왔어요?”
“어마나~ 파리가 널 잡겠다. 하하하”
“으응? 그럼 어디 갔지?”
또 쫄랑쫄랑 뛰어갑니다.
파리채 대신 동그란 부채를 작은 손에 꼭 쥐고....
“꽃님 반 선생님! 여기 파리 왔어요?”
“여긴 아까부터 없어. 원장님 방에 가봐. 거기 갔나.”
“원장님 방에 파리 있나 보자 아하~ 맞아.”
“응? 여기도 없네.~ 파리야~ 어디 있니?”
“원장님. 나랑 같이 파리 잡으러 가요 네?”
성현이는 삼일 만에 한 살 더 먹은 세 살짜리입니다.
2019- 5-6 오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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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할미다
빠른 세월에 나도 모르게 할머니가 되어졌다
귓가에 익지 않던 소리더군
어떤 이들은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살지만
할머니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하지만 미련하게 지내온 것 같더구나
볼 것들을 보지 못하는 내 눈에게 미안하다
너는 볼 것들 다 보는 사람이라면 좋겠다.
웅크리고 있을 때라도
팔을 확 펼쳐 보면 세상이 네 가슴으로 들어온다.
세상을 그냥 내보내지 말고 꽉 잡아라.
어디든 네가 서 있는 곳이 너를 위하여 있는 곳이다.
발을 굳게 딛고 보라 멀리보라
당당하고 담대하고 강한 실력자가 되라
세상이 꼭 필요한 자 정성현!
너를 위하여 펼쳐 놓은 세상이다.
그래서 때때마다 매일 만끽하며
왕기쁨으로 왕감사함으로 즐기라
2019- 5-7-오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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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 할미다
좋은 것이 역시 좋구나
좋은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하늘나라 갈 때도
좋은 날씨를 만나면 좋겠지
가는 사람도 오는 사람도 좋은 날씨에 편하니까
또 좋은 시간이면 좋을 것 같다
후손들이 군대에서 꼼짝 못할 때, 절대
하늘로 간다고 서둘지 말자고 결심했다. 하하하하
또 좋은 날짜면 좋겠지
후손들이 딱 그 날이 되면 기억하니까
울 엄마는 8월 15일 광복절.
내 남편은 6월25일, 육이오 날.
내 기억 속에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는 날짜.
성현아 앞으로만 가라
눈 몇 번 깜빡 했더니 요리요리 늙었네.
짧은 인생이더구나. 초초마다 긴장하고
네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하거라.
시간은 흘러가는 금조각, 금싸래기더라.
2019– 5-8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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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할미다
사진을 또 보았지
손가락을 사랑해 표시하고
입술을 꽉 깨물고 찍은 사진.
네 엄마 아빠가 아들은 잘 낳았네.
두 딸만 있는 내가 부러워하는 중이다.
아들아들 했지만 나에게는 오지 않았다
그런데 두 딸에게서 소원성취 했구나.
네 엄마에게는 성현이랑 해람이
이모에게는 예원이랑 진우를 안겨주었구나.
은근 부럽다 우하하하
아들은... 울타리를 높이 쌓아 올려놔서
아무도 넘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거든.
난 높이 쌓은 담이 없이 살았다
그래서 성현이에게
바라는 것들이 부담스럽게 많을 꺼다
바른 길로 가길 바라고
곧은 길, 정한 길로만 가길 바라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서 살길 바람이다.
희망이 가득한 고운 할머니는 바르게 곧게
정하게 살기를 매일 바란다.
2019- 5-9 오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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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할미다
난 잘 먹고 잘 지낸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낸다.
군인 아저씨 성현이는 어떻게 바쁠까
눈이 코 위에 잘 붙었고
코는 입 위에 여전히 잘 붙어 있나
너무 바빠서 군화를 벗고 뛰지는 않겠지 우하하하
나에게는 반쪽 하루처럼 급히 굴러가는 세월이
너에게는 천하태평 게으른 세월이라
그래도 멋진 추억의 진주알을 찾기를 바란다.
귀한 진주알의 추억은 너만 갖고 있어
듣는 이들이 듣고 꽤 즐거워하리라
2019–5–10 오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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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할미다
허리 등뼈에
짜르르--- 드~럽게 (^;^
7번째 아픈 주사를 맞고 방금 왔다. 애구구구
어제밤 12시가 훨씬 넘었는데도
옆집에서 여자의 높은 소리 때문에
내 단잠을 설쳐서
애라~ 병원에서 한 두 시간 누워 있으라 할 때
힘차게 자야지....맘 먹었지.
웬걸.
티비 보다가도 꾸벅 조는 내가 어디로 갔는지 흐흐흐
병원 침대 현광등.....
내 바지 한 가닥을 눈 위에 턱 올려놓고 자자 흠.
지난 번 주사는 10분 만에 일어나
주기도문 외우며 지하 2층 까지 가서
내 차에 올라탈 때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눈물을 왈칵 쏟았지만
오늘은 그래도 30분 누워 있었지.
집에 가자 새까미가 문 앞에서 기다린다.
아하 천천히 잘 왔지
내 허리...젊었을 때 중요한 줄 모르고
마구 써댔더니 고생이로구나
조심하자 성현아 주사 드럽게 아프더라
2019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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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중 할미다
믿기만 해라
오직 예수님만 믿기만 해라
시퍼렇게 살아 계시다 했던 할머니 말을
믿기만 하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라
너는 그저 믿기만 하라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기뻐하는 순간부터
여기가 천국인 줄 믿기만 하라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라
죗값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라
그리고 삼 일만에 부활하셔서
사랑하는 너만 바라보고 계시다는 것을
믿기만 하라
십자가 예수님과 만남을 꼭 믿기만 하라
근심은 없다 염려도 없다고 하시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라
기도 중.
2019- 5-11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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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할미다
우리 집 창문을 내다보니 날씨가 흐렸다
먼 산 저 너머 또 너머 거기는 어떠한지
힘껏, 열심히 훈련에 몰두하겠지
물 한 모금이 필요할 시간이 올지도 모르겠다.
단단히 준비하렴.
까잇거 힘내자
인생 가파른 언덕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보고 웃자꾸나.
내 손뼉 치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려나. 우하하하
그렇다면 그 귀는
하나님의 나팔 소리도 잘 들리는 내 귀를 닮았구나
집 밖에서 뭔 소리가 들리는지
소름끼칠 정도로
왕왕 큰 소리로 알려주는 쌔까미도
네 소식을 묻는 듯하다
오늘도 순조롭게, 매끈한 하루를 만들자
2019- 5 –13 오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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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는 할미다
새로운 아침이다
오늘은 더캠프에게 고마움이 치솟아 오른다.
처음에는 벽에다 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였고
벽에다 글을 쓰는 것 같았다.
허허 벌판에 물 한 방울 휙 뿌리는 것 같았지
그러다가 잘 전달되었다고 말을 듣고 기뻤다
희귀한(중간에 교환수의 말로 이어주니...)
전화를 받고 어리둥절 우하하하
71살에 처음이지
좋은 나라다
아울러 더 좋은 더캠프다
값없이 배려해준다 것을 알겠다.
요즘은 내가 참으로 웃기는 생각에 빠진다.
여군이 궁금하고 나도 경험하고 싶다.
성현아
건강한지 감기란 놈이 거기까지 쫓아갔는가.
그렇다면 거기 모퉁이에 푹 박고 오너라.
더캠프에 고마움을 느끼며
더 하고픈 말들을 줄인다.
2019– 5-14 오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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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할미다
내가 산 100 사이즈 반팔 티를
해람이가 3개를 가져가 입는다네.
초록색깔, 분홍색깔, 감색이라는 곤 색깔.
초록색깔은 내가 먼저 입으라 했다.
박진영 회사와 관련있는 면접시험 때 입으라고...
하얀 얼굴로 눈에 확...
애궁~ 내가 대신 시험을 치르고 싶다.
언젠가가 되던지
환한 세상을 만끽하는 것을 보고 싶다.
행복한 할머니의 소원일세.
성현아
예수님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크신 영광과 크신 능력과 크신 권능과
크신 축복으로 덧입고
바른 생활 속에서
당당하게 담대하게 강한 실력자가 되길 원한다.
그때 행복함이 넘칠 할머니...우하하하
2019– 5 -15 8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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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할미다
수두 ...
마음과 생활이
마구 흐트러지지 않았으면 한다.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막다른 골목으로 몰려서
답답함으로 훅~ 들어갈 때가 종종 있지
앞이 있어 보인다.
양 옆도 그대로 있어 보인다.
뒤도 돌아보면 분명 보인다.
코로 숨을 크게~ 배가 부르게 먹고
후- - - 아주 조금씩 뱉어봐라
사진에 보니
건장한 이가 가슴 펴고 웃고 있더라.
그 가슴에 모든 실력을 가득 담고 있었다.
군인 아저씨... 손 깨끗이 씻었지
할머니의 잔소리는 영원하리라 우하하하
2019-15 오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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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나 할미다
어리석게
전화 소리를 듣기만 하면
현관문이 뚫어지도록 쳐다보는 쌔까미
어제 네 소식을 엄마에게서 듣고 있을 즈음에
다 알고 있는 듯한 모양새로 아예 구푸려
밤새 현관에 매달려 있다.
2시쯤에
대변을 보고 알려주어 치우다가
세탁기에 다 된 빨래가 보이더구나.
나도 멍한 상태였나...
부랴부랴 새벽 2시에 빨래를 빼다가 널고
잠을 다시 자려니까...... 어렵다
아하! 그럴 수도 있구나!
순조롭게 매끈하게 하루가 가는 중,
환경이 어그러져 버릴 때도 있구나.
다시 인생길 모퉁이에서 깨닫고 있다.
내 마음대로 다 되면 좋겠지
그러나 나중 아주 늙어지면 추억이 되고
그리울 때가 있더라.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를 할머니는 바란다.
2019-5-16 오전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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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할미다
사람이 살아있다고 하는 것은
몸이 따뜻해서라고 하더라.
가슴이 따뜻해서 그런 걸까
아직은 따뜻한 것이 좋아서 손바닥만 한
전기 요 포대기를 등에 대고 잠잔다.
발은 전기 뺀 포대기를 놓고 그 위에다가
발을 서로 비벼 녹인다. 우하하하 미쳤나
오늘도 흘려야 좋다는 땀을 흠뻑 흘리겠구나.
쌔까미랑 해가 그리워서 자주 앉았던 의자...
일광욕하던 것을 이제는 뜨거워서 못한다.
더위를 피해 조금 일찍 나갔더라도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올 때는
컥컥 더움이 목구멍에 걸린다.
군인 아저씨들의 포도송이 땀방울...
여기 할머니는 추워서 웅크리고 잠들고
캬~ 그럴 수도 있더구나.
2019–5-17 오전 8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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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냐 할미다
점점 내 기억머리가 요상해져서
며칠 전 비밀번호를 바꿔놓고 기억이 안 나더라.
은행 번호를 차단을 해 놓고
백 번 전화오기만 기다리는 바보다
결국 은행으로 가다가
나랑 똑같은 휴대폰을 갖고 있는 경비 아저씨...
쌔까미를 좋아하는 아저씨를 만나서
금방 푸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켁!
휴대폰 사용방법 알기를 어설퍼서 그렇다하지만
비밀번호를 6일 날에 바꾸고 17일에 모르다니...
여기저기 적어놓은 곳도 찾았지만 없더라.
네가 옆에 있다면 분명 다 해결해 주고
“할머니 나도 그래, 나도 금방 잊어버려.”
위로의 말이 들린다. 우하하하
성현아 나는 미래를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노트북에 손가락을 탕탕 치며 성경말씀을 보고 있다.
손가락의 운동은 치매를 예방할 것이요
성경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완전 전신갑주로 둘렀다
나에게 두어 가지나 유익이라 이러고 산다.
2019-5-18 오전 9 ; 4
```````````````````````````````
손자 할미다
부슬부슬 빗물이 창가를 더럽힌다. ㅎㅎㅎ
과연 빗물이 흘러 맑은 유리로 만들어줄까
먼지가 앞을 가려도 여전히 밖을 내다보는데
조금만 씻겨 줬으면 좋겠다.
밖의 유리...손이 닿지 않아서...
밖 창문에 비누액체를 휙 뿌려 볼까
쌔까미랑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공치는 날이다.
‘에에에에에에에에에~
비 오는 날이면 공치는 날이다’
맞는지는 몰라도 오래된 노래가 있는데...
성현아
비가 앞을 가려도 교회 가서 예배드리렴.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이 비오는 것을 그러려니 하고 꼭 교회...
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기뻐할 봄비니까
땅....복 받으려고
비를 기뻐하며 빗물을 확 흡수하는 땅....
2019-5-19 오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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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는 할미다
오늘은 예배드리는 중
졸음이 술술 새는 것이
마치 담벼락 밑이 뻥 뚫렸나... 싶었다.
졸음 쎈 정도가 8-9 정도라
겨우겨우 견디다 끝났다. 수휴~
보통 날은 졸음강도가 4-5 쯤
예배 도중 이럴 때마다
손바닥에 볼펜 등으로 꾹꾹// 지압 놓는다.
성현아
홀로서기를 알차게 시작해서
흐르는 세월을
그대로 잘 받아들이고 있는 내 모습이
혼자 대견하다 했는데
속빈과자.... 교만인 것 같다.
눈 크게 뜨고 운전!
집에 와서
아침겸 점심을 잘 먹고 나니
오늘이 간다.
2019-5-19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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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할미다
내 젊음이 그리워 찾는다.
어디로 가 버렸나
세월 따라 물처럼 흘러
유유히 도도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성큼 가버린 내 젊음이여
그립다 젊음아
한 세상 살면서 나만 보고
웃고 지내던 젊음
갖가지 사건 속에서도
잘도 견뎠던 젊음
날아가 잡을 수 없고
기억 속에 꽁꽁 겹쳐버린
젊음아 그립다
2019- 5-20 오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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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할미다
오월은 정말 푸르구나.
하늘에 각가지 모양의 구름!
소파에서 밖을 내다보고
쌔까미가 하늘을 보며 짖더라.
쌔까미처럼 구부려 보니
지나가는 구름들만 보이더라.
9살이면 철 들을 나이가 아닌가 싶다.
성현아
쌔까미는 집을 잘 지켜 주고
나를 잘 지켜 주고
동네까지 잘 지켜 주느라... 짖는다고
시끄러워 하는구나.
오해...이해....
요즘에는 새벽에 끙 거려서
침대로 올라오게 했더니
화장실에 자주 가야하는데
여간 귀찮다
그 옛날 내가 어렸을 적에
아랫목에서 주무시는 아버지의 발끝이
따뜻해서 발을 쑥 넣어 더니 아하~
그 때부터 내 자리였다.
죄송해요 ㅎ
우아 털들이 침대를 점령했다.
2019-5-21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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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할미다
사실은 별일이 없다면
오늘 딱 만나는 날 이였네.
인천 날씨는 엄청 찬물처럼
맑아서 물이 도망칠 것 같다.
바람도 신나게 길가에 포장 헝겊을
요리조리 흔들어 준다.
겨울바람처럼 무식하지 않고
살살 머리카락 속으로
가슴속으로 스며드는 것이
선풍기 미풍이다
성현아
시간이 흘러 오늘이 왔지만
사정이 앞을 막아 인내를 가르치는 것 같다.
인내는 좋은 것이여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참에 인내를 잘 배우렴.
2019-5-2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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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할미다
여기 할머니가 흔드는 손이 보이는가.
네가 점점 성장하여서 군인 아저씨가 되었네.
어제 코코라는 만화영화를 무심코 보았다.
조상들과 후손들의 이야기더라
기억하여 주기를 원하는 조상들
후손들... 바쁜 세상에서 살기도 어려울 진데
조상들을 기억하여 주는 것이 웃기는 일이지
성현아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을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019 –5-22 오전 7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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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할미다
믿음...잘 갖고 잘 의지하고 잘 지내는지
아브라함은 믿음 갖고 이삭을 제물로 드렸지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이라-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던 거다.
절대 다오다오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하지만 믿음을 시험 하실 때가 있거든
믿음은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한다.
성현아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믿고 또 믿는다.
2019-5-23 오전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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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할미다
지금도 운전은 하지만 젊었을 때에는
하루에 170키로를 더 운전했었다.
가끔 사고도 당하였었지
사고를 당하면 꼭 이 말씀을 외우고
차에서 내려와 해결 하였으니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우하하하하
그리고 이겼을걸.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급하니까 아무 생각이 없어도
운전대에서 외우는 말씀이다
성현아
지혜가 부족하니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거라
의심하면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다더라.
2019-5-24 오전 8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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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찬 할미다
작년에 왔다가 간 더위
각설이처럼 길 잘 찾아왔네.
죽지 않고 또 온 더위라
인정사정없는 너냐.
송송 땀의 주인놀이 하려나
흐린 듯 먼지 가득한 날씨
미세먼지 거기서 잠자라
창문 열고 크게 후-!
2019-5-25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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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할미다
밖의 공기가 오늘은
좋다고 하기에 쪽 창문을 열었다
33층인데도
이 때로구나 하고
벌과 파리가 손님인양
방과 거실로 각각 나타났다.
벌은 거실로 들어온 그대로 나가려고 하고
파리는 방에서 나와서 짠~
온 집을 파르르 떨며 돌아본다.
성현아 내가 누구냐
벌은 작년에 썼던 약을 총처럼 빵야!
딱 한 발에 캭~
파리는 날다가 숨고 또 날다가 숨고
난 교회에 갈 시간 때문에 급히
~주여 잡아야 합니다. 균이 퍼져요~
그때 파르르 소리에 빵야빵야!! 두 발 우하하하
뛰던 쌔까미도 정지! 전쟁은 깨끗이 끝!
2019 –5 –26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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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할미다
비가 내리니까
쌔까미랑 밖에 못 나가니
또 공치는 날이다.
어제 벌과 파리와의 전쟁 때문에
기겁을 했지만 그 후에 어쩌겠냐.
아직 에어컨 켜기도 그렇고
그래서 1센티 정도 쯤
거실에 창문을 열고 공기를 바꾸려고 했지
그런데 으악! 세상에
모양은 개미처럼 생겼는데
매미 두 배로 기장이
큰 괴물이 들어와 버둥대는데
또 총을 빵야!
쏘다가 불쌍해서 창문을 활짝 열어줬더니
휘리릭~ 날아가더라.
71살 살다가 그렇게 큰 놈은 처음이다
모기장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이 생각에 밤 샜다만 아직도...
고장 난 창문의 것을 떼어다가 붙일까
새 모기장을 사서 붙이는데 쇠 틀에 붙을까
해결사 성현아
어이 제대해서 해결해주라 우하하하
기다리다가 다른 해결책으로
평정을 되찾으면 알려줄게.
2019 –5-27 오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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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할미다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을 보낸다.
사진 보내는 것을 처음에는 잘 몰랐지
갖고 있는 그림 중에 하나다
잊지 말라고...
십자가만 붙들어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바른 길로 이끄시는
예수님만 따르거라.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네 길을 맡겨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실꺼다.
2019 –5-27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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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할미다
주여 주여 주여
정성현이의 자대배치를 갖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제발 불쌍히 여겨 주시어서
예수님 잘 믿는
선한 선배들이 많은 곳으로 보내주시옵소서
믿고 또 믿고 또 믿습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정성현이 되게 하소서
지혜와 명철과 총명의 복으로 덧입혀 주소서
발 빠르고 매의 눈을 갖게 하소서
주여 주여 주여 가족 근처로 오면 좋겠습니다.
믿고 바라고 원하고 간구합니다.
멋진 자 정성현에게 집중력과 암기력과 기억력과
발표력의 은사를 만 배로 더하여 주소서
당당하고 담대하고 강한 실력자
정성현에게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즐거운 것
을 모두 예수님 앞에서 이루게 하옵소서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주시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살아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사랑합니다
은혜가 모든 사람들에게 있게 하옵소서
응답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고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2019-5-28 오전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