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소리로 시작하는
추자도의 아침
느긋하게
여유를 부려보는 호사
27km 올레길 마무리는
어제였지만
뻐근한 다리는
어쩔수 없는 오늘
첫날은
용둠벙 캠핑장에서
텐트를 날려 버릴 듯
강한 등바람을 이겨내며
갯바위에서
거북손과
따개비를 따서 삶은 안주로
소주 한잔에
보람된 야영을 했고
새벽같이 일어나
18-1
18-2를
9시간에 걸쳐 소화 했더니
종아리는 무겁지만
기분은 가볍습니다
어제는 봉골레 민박을
활용하여
가자미 회
자리돔 회
히라스 회
조기 조림으로 저녁을 하고
추자항의 야경과 함께
보낸 시간였슴다
추자항 근처
봉골레 민박 사장님 내외분
친절 하시고
음식 맛깔스럽고
깔끔함에
소개해 드리고픈 민박집입니다
오늘은 11시 퀸스타2호로
추자항 출발하여
우수영항 12시30분 도착 예정
참고로 우수영항 주변은
인프라가 좋지 않습니다
진도대교 바로건너 음식점
맛도
질도
가성비도
꽝이었네요
여유로운 호사를 누려보는
추자도에서의 일정은
여러가지로
구~웃이었습니다
환경 좋고
깨끗하고
음식 맛도 좋고
외지인에게도
친절하신 주민들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참
개인택시도 있습디다
물론 공영버스가 순회하며
운영은 하지만
필요할 때
활용해도 좋을 듯
카페 게시글
주말산행 사진자료
제주 올레길 추자도 18-1 18-2 구간 마무리
산막 이오범
추천 0
조회 61
23.05.29 11:3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