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K-water 충주댐지사 요청으로 5일간 수해복구 군인·피해주민 세탁 지원 ㅣ토사 오염된 작업복과 생활 의류 신속 세탁… 주야간 총력 지원 펼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도 수해지역에 이동세탁차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거제도 수해 현장에 이동세탁차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참여한 군인들과 피해 주민들의 세탁물을 지원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 K-water 충주댐지사 요청으로 성사된 긴급 지원
이번 이동세탁차 지원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댐지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 등을 갖춘 이동세탁차를 현장에 배치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세탁 지원에 나섰다.
당시 수해복구 현장은 토사와 오염물질로 인해 장병들의 작업복이 쉽게 더러워졌고, 피해 주민들 역시 침수로 인해 세탁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현장에서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세탁과 건조까지 마무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안겼다.
■ 박종철 센터장 “재난 현장 필요한 곳에 신속히 달려갈 것”
박종철 센터장은 “수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에 힘쓰는 군인들과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동세탁차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신속하게 펼치며 지역과 지역을 잇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취약계층과 재난 현장을 찾아 이동세탁 봉사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K-water 충주댐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지역사회 회복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