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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 :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용전마을 입구 이름없는 교량부근 주차 02. 산행일자 : 2018년 01월 18일(목) 03. 산행날씨 : 흐리고 박무 04. 산행지도 : 부산일보와는 역순으로 산행하였습니다. 05. 산행코스 : 용전마을입구 교량부근주차--->용전3교--->팔각정--->묘지군락--->금동산--->매리,석룡산 삼거리에서 석룡산 방향--->노각군락지--->석룡산가는 삼거리에서 좌측--->장군바위--->송전탑--->묘지에서 좌측--->임도--->용전마을복지회관--->용전마을 입구 교량 06. 산행거리 및 시간 : 9k내외, 3시간 30분 07. 찾아가기 : 부산-대구고속도로 상동IC--->우측 대감리 상동면사무소 지나자마자 우측--->용전마을 복지회관 못미쳐 다리부근 주차 08. 산행소감 : 주말 미세먼지 급습을 알리는 예보를 듣고 등산을 포기하려다 점심먹고서 출발합니다. 늦게 출발해 마음이 급해지니 용전마을 찾은 것은 오후 2시 20분이었습니다. 대포천변의 팔각정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바람은 쓸쓸하게 불고 하늘은 碧碧하지 않아 내 마음도 重重하였습니다. 낙동강 건너편에 찬란하게 보여야할 토곡산과 오봉산은 이내(嵐)에 가려있고 가름하기 어려운 무척산도 쉽게 내어주지 않으니 고약한 날씨를 어찌해야하겠습니까? 세월이 갈수록 겨울뿐 아니라 모든 계절의 하늘은 맑지 못하니 무슨 곡절입니까? 차라리 봄철이라면 야생화라도 구경할텐데... 琴洞山은 옛날 선녀가 내려와 거문고를 타고 놀았다하여 붙은 이름이라는데 오래전 감로사에서 올라와 매리마을로 하산한 적이 있지요. 오늘은 그 반대편에서 올라 말바굽모양의 능선을 오른 셈이 됩니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분명히 석룡산으로 갔을 것인데 오늘 늦게 출발한 관계로 석룡산은 뒷날을 기약합니다. 용전마을 이름없는 교량 부근에서 본 금동산.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대포천 청둥오리 저기 팔각정이 보입니다. 저기서 사실상의 산행이 시작됩니다 희미한 하늘. 멀리 신어산인듯 우측 용전마을 조금 올라서니 멀리 신어산이 희미합니다 가야할 능선입니다. 좌측 3개의 봉우리 중 가장 우측이 금동산 이 봉우리는 그냥 지나칩니다 건너편 능선은 하산할 길이고 넘리 무척산이 희미하게 정상은 시야가 별로 석룡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바위능선에 서면 시야가 터이는데 낙동강도 강같지않고 산도 산같지 않아 괜히 옛날 올랐던 능선을 담아보고 오리무중의 오봉산과 고속도로가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담기도 하고 지나온 길을 담기도하면서 잘 생긴 노각나무도 금동산이 저렇게 생겼지요 다음에는 저기서 한번 올라와야지 하면서 석룡산으로 빠지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이 능선도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좌측은 함박산 우측은 무척산이 이런 벤치도 사람을 기다리나 금동산 정상만 자꾸 눈길이 가니 선바위가 아니고 장군바위라 하네요 태양이 저렇게 매가리가 없어서야... 이 무덤부근에서 하산하면 잘 다듬어진 무덤이 나오고 금동산 정상은 각도에 따라 3개 봉우리가 보였다가 2개로 보이기도 하네요 철탑이 보이면 건너편 능선의 철탑도 보고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는데 오늘 여기서 사실상의 산행은 마무리. 10분 정도 걸어가면 용전복지회관이 나옵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