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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8-16 (뜻을 정하고 살라)
성경본문 : 다니엘 1: 8-16 출 처| 박인걸 목사
변화무쌍이란 말이 있습니다. 세상이 심하게 변하여감을 이르는 말입니다. 금년 겨울은 그 어느 해 보다도 변화무쌍합니다. 춥고, 눈 오고, 길은 미끄럽습니다. 삼한사온은 사라지고 2온8한은 되는 듯합니다.
기상대의 주장에 의하면 지구의 온난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후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도 변화무쌍합니다. 한 평생을 살아오면서 드라마틱한 생을 우리 모두 살아야 합니다. 출생에서 요람까지의 삶이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그런가하면 한 국가나 국제적인 환경도 변화무쌍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일제 36년의 혹한기를 지나, 기적적으로 해방이 되었으나 미, 소의 군정아래 나라가 양분되었고, 1948년 정부를 수립하고 아직 틀도 잡기 전에 북한괴뢰가 침략전쟁을 일으켜 3년 동안 전쟁을 치렀고, 전쟁 후 가난과 궁핍으로 국민들은 모두 고생을 했습니다. 또한 군사독재자들로 인하여 국가가 크게 혼란스러웠고, 민주주의가 왔지만 경제위기, 노사갈등, 빈부격차, 지역갈등, 세대 간 갈등, 이념논쟁, 남북 관계 등등의 어려움을 우리 모두는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통들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세계사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세계사는 크게 서양사와 동양사로 구분 지을 수 있으며 인류역사를 주도해 온 역사는 서양사입니다. 구약성경이 태동되었던 배경은 이집트제국, 바빌론제국, 페르시아 제국, 헬라제국, 로마제국입니다. 다니엘서의 배경은 바빌론제국입니다. 주전 586년에 남 왕국 유다가 바벨과의 전쟁에서 패하였고, 이때 유대인 학자를 비롯하여 젊은 청소년들이 대거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젊은이들을 붙잡아다 왕궁의 행정 관료나 환관의 업무를 시켰습니다. 이 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다니엘이 잡혀왔습니다. 네 명은 바빌론 왕궁에서 일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임한 다니엘이 포로이면서 선지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중심으로 기록된 책이 다니엘서입니다.
오늘 분문의 내용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오늘 읽었듯이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섬기는 히브리청년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바빌론의 포로가 되어 겪는 고통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들이 충격을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야 할 자세와 태도를 제시하고 있다는데 본 사건의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단순히 용띠에서 뱀띠로 넘어왔다는 60갑자의 주역 적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란 의미와 목적을 중요하게 여기는 존재입니다. 새해는 새로운 목표와 꿈을 가지고 새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 청년들처럼 뜻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뜻이란“무엇을 하겠다고 속으로 먹는 마음”을 의미하며 또는“어떤 일이나 행동이 지니는 가치의 중요성”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다니엘이 “뜻을 정하여”란 본문 구절을 통하여“뜻을 정하고 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로 하겠습니다. 그들은 왜 뜻을 정해야 했을까요?
(1) 환경 변화의 충격을 이겨야 했기 때문입니다.(단1:3-5)
네 청년은 전쟁에서 패배한 패전국의 포로들입니다. 이들의 출신은 모두 이스라엘의 왕족과 귀족의 자녀들입니다. 고대사회에서 왕족과 귀족은 오늘날 부잣집 아들 딸 만큼이나 호사하며 자란 아이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포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던 유대교의 교인들입니다. 바벨론의 황제를 숭배해야하는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그들의 영적 정신적 충격은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받은 충격(Shock)은 적에도 다섯 가지 이상입니다.
① 환경변화의 충격입니다.
우선 지역 환경이 다릅니다. 같은 중동이지만 바빌론과 이스라엘은 지역이 전혀 다릅니다. 기후, 음식, 옷, 언어, 사람들의 생김새, 모두가 다릅니다. 그러니 얼마나 충격이겠습니다.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면 처음에는 호기심에 기분이 좋고 신기하지만 일주일만 넘으며 모든 것이 불편하고 머릿속에서 빨리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네 청년은 그런 환경에 처했습니다.
② 가족과 헤어진 충격입니다.
전쟁 포로가 되어 이 억 만리에 각각 홀로 잡혀왔습니다. 죽임을 당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입니다. 하지만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가족의 생사나 소식을 알 길이 없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럽겠습니까?
③ 신앙적 변화에 따른 충격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황제숭배를 강요하며, 율법이 금하는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으라고 강요받는 고통에 처했습니다. 그들의 우상에게 절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국가가 기독교 신앙을 갖지 못하게 법을 정하여 불교나 이슬람을 믿으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④ 정체성 말살의 충격입니다.
포로 민들의 국가관과 정체성을 말살하고 바벨론화 시키려는 정책에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언어를 사용하게 하였고, 이름을 모두 바꾸게 했습니다. 음식, 학문, 종교, 문화를 송두리째 바꾸게 했습니다. 마치 일제가 대한민국 국민들에 창씨개명과 일본 언어를 배우게 하였고, 민족말살을 통하여 우리나라 국민을 신민 화 시키려했던 것과 같습니다.
⑤ 절망적 충격입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파악한 그들의 상황은 절망 그자체입니다. 그들의 힘으로는 바벨론의 정책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헤쳐 나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전쟁에 패한 나라의 주권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할 경우 대게는 두 가지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포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항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안전할 수는 있습니다. 때가 올 때 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저항과 항거입니다.
비록 포로이지만 지배국의 정책을 수용할 것이 있고 수용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여 끝까지 싸우는 것입니다. 위험이 따릅니다. 불이익이 따릅니다. 그래도 끝까지 굽히지 않고 나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신앙적인 면이 그렇습니다. 다니엘을 비롯한 네 청년은 다른 것은 모두 수용하였지만 신앙적인 것만은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참 신인 것을 바빌론 궁중 권력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뜻을 정하고 행동했던 것입니다.
세상은 급변하는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살아남습니다. 앞서갑니다. 변화를 빨리빨리 받아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고, 성장이 있으며, 성공이 있고, 잘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은 변화면 안 됩니다. 신앙은 지키는 것입니다. 해마다 우리들 앞에 도전해 오는 세상문화들은 거대한 파도와 같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산이 바다에 가라앉아도 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2013년도에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 수많은 세상환경 앞에서 네 청년들처럼 뜻을 정하고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들은 급변한 환경 변화의 충격을 뜻을 정하므로 극복했습니다. 그들이 뜻을 정한 또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자신들의 거룩한 신앙을 정체성을 지켜야했기 때문입니다.(단1:8)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 장에게 구하니”
십계명 가운데 1-3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입니다.
그들은 율법이 정해 준 음식을 먹었고, 우상이나 다른 신에게 바친 음식을 먹는 일을 금했습니다. 그들은 어려서 할례를 받았고, 토라를 교육받았으며,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하였고, 유월절을 비롯하여 대대로 절기를 지켜 온 민족입니다. 그들 가슴속에는 오직 야훼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습니다. 다른 신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전지전능한 신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바빌론 음식을 강요받는 것은 고통이면서 동시에 받아드릴 수 없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받아먹는 것은 자신을 마치 처녀가 순결을 빼앗기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성도라고 불리는 신분입니다. 성도라는 말은(구별된 자)란 뜻입니다. 성도는 거룩하게 살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에는“간음하는 여자들이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약4:4)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신앙을 지키는 것을 처녀가 정조를 지키고, 자신이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귀한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신앙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도록 힘써야 합니다.
첫째, 외부적 환경으로부터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우리가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닌 곳이 많습니다. 직장, 사업장, 일터, 학교가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줍니다. 신앙인을 편 가르기 하거나 왕따를 시키거나 비웃거나 조소하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는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끝까지 신앙을 지켜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의 불신문화가 우리를 신앙생활하기 힘들게 합니다. 음주문화, 오락문화, 레저문화, 음란문화, 향락문화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속수무책으로 신앙이 무너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단들의 미혹으로부터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듯이 이단에 빠져서 영혼을 팔아먹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 유사 기독교들로 인하여 수백만 명의 교인들이 이단에 넘어갔습니다. 귀한 영혼을 마귀에게 빼앗긴 것입니다. 이런 일들로부터 자신의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 내부적 정욕으로부터 자신의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의심, 분노, 혈기, 교만, 시기, 질투, 음탕함, 각가지 정욕들은 나의 영을 죽이는 독입니다. 이것을 경계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을 지킬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몸 안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가 숨겨져 있다고 했습니다.(고후12:7) 솔로몬은 “자신 안에 있는 혈기를 죽이는 일이 성을 빼앗는 일 보다 낫다.”(잠16:32)고 했습니다. 게으름, 나태, 태만, 불성실, 모두 내부적인 적들입니다.
다윗은 적들과 전쟁에서는 진 적이 없습니다. 연전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에 있는 정욕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야를 교살했습니다. 그의 일생은 옥에 티가 생겼습니다. 100%성공자가 아니라 반쪽짜리 성공자로 살았습니다. 내부의 적을 이기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수주 중앙교회 집사입니다. 안수집사입니다. 권사입니다. 장로입니다. 교역자입니다. 목사입니다. 우리는 각자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며 사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거룩한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또 뜻을 정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이 도와 줄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단1:12-13)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사실 다니엘의 이런 요청은 자신들의 목숨을 건 모험입니다. 만약 1O일 동안 채식 만하였는데 한 10kg씩 살이 빠지고, 눈은 쾡 하게 들어가고, 얼굴은 창백하고, 빈혈이 생겨 걸을 때 비틀거렸다면, 그들은 벌을 받거나 혼이 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자신들의 신앙에 대하여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네 청년은 자신들이 채식만 해도 육식을 하는 청년들과 비교할 때 건강에 이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바벨론 청년들 보다 더 건강하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본문 14-15절을 보세요.“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열흘 후에 얼굴이 더 윤택했습니다. 얼굴이 더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신 것입니다. 다니엘을 비롯한 네 청년의 믿음대로 된 것입니다.
신앙은 이런 것입니다. 내가 주일을 지켜서 일을 못하는 것만큼 하나님이 채워주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내가 헌금을 드리는 것만큼 하나님이 채워주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내가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일 만큼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는 믿음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시간만큼 나를 도와주신다는 믿음입니다. 우리 가정이 헌신하는 것만큼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돌아보신다는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섬기는 일들이 아까 와서 벌벌 떨거나, 하나님께 드리는 것들을 빼앗기는 것 같은 마음으로 한다면 어떻게 축복을 받겠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것들을 공짜로 빼앗아가는 분이 아닙니다.“후히 주시되 흔들이 넘치게 하여 안겨 주시는 분”(눅6:38) 우리가 하나님께 헤아리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헤아리십니다.
이런 믿음으로 산 네 청년이 받은 축복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단1:17-20)
학문과 서적을 깨듣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신령한 은혜를 받아 꿈과 환상을 깨닫게 하였고, 선지자와 예언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느브갓네살 앞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로 말하면 청와대 직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빌론의 모든 학자들 보다 10배 너 나은 인물들이 되었습니다. 위에 있고, 머리되고, 앞선 리더들이 된 것입니다. 뜻을 정한 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상급입니다.
한국 여자역도선수인 장미란이 2013년 1월 10일 30세 나이로 은퇴를 했습니다.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05년,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연속 2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세계 속에서‘한국을 들어올린’한국 역도계의 희망 장미란 선수입니다. 그는 무거운 쇳덩이를 들어 올리고 우승을 할 때면 그 자리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합니다. 축구에 박주영이라면, 역도에는 장 미란입니다. 스포츠 기자가 물었습니다.“왜 경기에 나설 때 마다 기도합니까?”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내가 약함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며, 또한 자신을 하나님의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해 주심을 감사하는 마음에서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필드에서 기도한다고 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굴하지 않고 은퇴할 때 까지 기도한 것은 많은 국민들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실천적 신앙의 아름다운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많이 축복하셨습니다.
2013년 1월입니다. 우리는 뜻을 정해야 합니다. 금년과 내 평생 동안 하나님만 의지하리라. 주님 말씀대로 살리라.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리라. 그리고 수주 중앙교회를 사랑하리라. 금년에는 성경도 한 번 읽으리라. 전도도 한 명 이상 하리라. 술을 끊이리라. 담배도 끊으리라. 가정적인 사람이 되리라. 열심히 일하리라. 이런 뜻을 정하고 힘차게 살아가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