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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음반 5800억…솜방망이 처벌 더는 못 봐! (푸드투데이 2014.06.26 21:34) 안민석 의원, 김민기 의원, 가수 남진 등 척결에 나서문화투데이 김주리, 노태영기자2014.06.26 20:42:53 음악인의 땀과 피가 설혀있는 창작물이 음악 불법복제와 무분별한 다운로드를 넘어
유형의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하는데 까지 이르렀다. 이런 현상으로 창작자의 의욕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음반 산업 전반에 경제 손실이 초래되고 있다. ![]() 이에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교문위, 경기 오산)과 김민기 의원(안행위, 경기 용인을)이
공동주최로 '불법복제 음반물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안민석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토론회 시작에 앞서 안민석 의원은 "K-POP을 필두로 한류문화는 새로운 창조경제의 신 성장동력이다.
문화산업은 창조자의 권리를 온전히 지켜줄 때에만 성장할 수 있다" 며 "하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복제물에 대한 인식으로 고스란히 그 피해를 우리가 받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음반 근절에 대한 솜방망이 처분이 현재처럼 지속된다면
이내 한류 문화의 불꽃은 상처만 남긴 채 사그러질 것이다" 며 "문화계와 사법계가 힘을 모아 불법 복제물 근절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낼 때다"고 밝혔다. 이어 덧붙여 안 의원은 "사법계와 우리 국민들의 충분한 공감과 척결의지가 더해져
불법 복제 음반물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본 의원도 정책과 법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불법복제 음반물 척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김진수 문화투데이 논설실장 토론은 문화투데이 김진수 논설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작곡가 송결이 '불법 복제 음반물의 피해'를 주제발표했다. 송결 작곡가는 발표를 통해
"일명 효도라디오를 통해 SD카드가 국내에 현재 1000만개 정도 불법유통됐다. 한 장의 SD카드에 평균 3000곡이 수록된 것으로 추산, 피해 저작료만 약 4500억 원이다”며 불법복제 음반물의 심각한 피해 규모를 알렸다.
![]() ▲가수 남진, 가수 강진, 가수 최영철 특히 데뷔 50년차 가수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가수 강진, 최영철, 홍원빈 등이 함께 자리해 불법 복제 음반물의 근절을 위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남진은 "작품의 도난같은 불법복제 음반물이 음반시장에 판 치고 있는 현황에
우리 음악들이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고치기 힘들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늘 토론을 시작으로 안민석 의원님이 선두로 나서
불법복제 음반물을 법으로 다스릴 수 있게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은 "불법복제 음반물 때문에 제작자와 저를 포함한 가수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철저하고,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복제 음반물을 근절 시켜주시길
고개숙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영철은 "요즘 SD카드에 가요 3000곡~5000곡을 넣어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다.
이렇게 불법으로 만들어진 음반물이 판을 치고있어 정상적으로 음반을 만드는 제작자와 가수들이 피해가 많다" 며 "불법복제 음반물 근절을 위한 운동은 저희 가수뿐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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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빈은
"요즘 많이 팔리고 있는 효도라디오 등으로 불법 복제 음반물이 많이 나오고있다. 우리 음악인들의 사적 재산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며
"국민들이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불법복제 음반물을 사지도, 듣지도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는
윤명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김경남 한국음반산업협회장, 정진성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前회장, 김상옥 솔미디어 대표, 류재민 거성레코드사 대표, 황용희 스포츠투데이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최원일 저작권보호과장, 경찰청 부천원미서 김기락 수사과 경감이 나섰다. ![]() ▲김경남 한국음반산업협회장, 정진성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전 회장, 김상옥 솔미디어 대표 이들은 모두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불법 SD카드 척결을 위한 단속 강화와 저작권 지키기에 대한 캠페인 전개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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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나 그입장이 되어보지않는다면.정말 이해하
기가 어려겠지요.애써 만든 원곡을 거의재고를
시키는것과 마찬가지 겠어요.그런데 진작 이렇게 적극적으로.단속을 하셨어야 되는건데.
그게 나온지가 꽤 오래되지 않았나요.거의 많이
휴대하고 다니시는것을 보면.더 이상 사고파는
일 없도록 철저한 단속이 있어야 겠어요.이것으로 인해서 가수분들이 더이상 피해를 봐서는 안되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