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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출발하는 세계
2010.05.25 (화)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7권 ‘두 세계를 대하고 있는 나’라는 제목의 말씀을 훈독 시작; ……하나님의 사랑은 좋아하는데 그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암흑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인류는 이러한 자리를 자신의 마음으로 기필코 개척해야 할 운명에 처해 있거늘 이것을 어떻게 개척할 것인고? 이제 여러분의 갈 길은 판명됐습니다.)
여기에 교본이 있습니다. 통일교회에는 교본과 교재가 있어요. 세상에 자랑하던 사람이 어느 날까지 그 자랑을 계속할 것이냐? 이 교본과 교재는 영계에서도 교본과 교재로 돼 있는데, 이것이 없어질 수 없는 세계는 자연히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곳은 하나된 세계,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 자유분방한 세계, 내 세계가 아닐 수 없느니라. 아주! 이렇게 됩니다.
왜 선생님이 고생해요? 한국에서 핍박하니까 일본에서 핍박하고, 일본에서 핍박이 끝나니까 미국에서 핍박하고, 미국에서 핍박이 끝나니까 유엔에서 핍박하고, 유엔에서 환영하게 되니까 이제는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에서 연합한 악마들이 나를 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악마들의 세상은 끝났으니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나만을 바라고, 나는 하나님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둘이 만났으니 어느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그런 세계에서 평화가 출발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부처끼리 평화의 기준이 못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참부모, 만왕의 왕과 참부모가 하나돼야 합니다. 세상에 왕들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왕이 있어요, 대통령이 있어요?「대통령이 있습니다.」왕에서 대통령으로 떨어졌어요, 올라갔어요?「떨어졌습니다.」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있는데, 공산주의라는 것은 산업혁명 이후에 나타난 것입니다. 사람주의가 아닙니다. 인본주의가 아니고 물본주의인데, 이런 것을 가져서 여기에 생명을 걸고 살아요. 물질이 창조주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니 미친 것들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길가에 나타나게 되면, 동물에서부터 모든 만민이 전부 다 없애버리려고 할 것입니다. 왜 그러겠어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을 없애버리려고 했는데 없애버리지 못했으니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사람은 악한 것과 선한 것을 몽땅 다 소화하겠다고 합니다.
중국 공산당이 문 총재의 원수인데, 나는 그들을 구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니 종교들이 문 총재를 원수시하는데, 나는 그것들을 구해주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의 교재도 누구를 위해서 만들었느냐? 통일교회의 교인들만을 위해서 만든 게 아니에요. 내가 만들었지만 나를 위한 교재가 아니고, 내 아들딸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
세계의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그 사람들이 이 교재를 읽으면 아들딸들을 위하고, 그 아들딸들은 세계의 사람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 둘이 합하면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과 아들딸들 그리고 주인이 하나되어 서로서로 위해주니 그 가정밖에 없습니다.
우리 가정과 나라! 우리 가정과 나라인 동시에 내 나라, 내 가정, 내 사람, 내 남편, 내 아내입니다. 그걸 붙들고 세계의 대신으로 알고 살 수 있는 사람, 그런 주인이 안 되면 평화의 세계가 영원히 어때요? 보편타당한 우주 위에 올라설 수 있는 평화의 세계는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문 총재는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사람
그런데 문 총재를 대한민국의 원수로 여기고 욕하고 반대하면서 ‘문 총재, 죽여라!’ 합니다. 일본도 ‘문 총재, 죽여라!’ 하고 있습니다. 일본 나라가 통일교회를 없애겠다고 하는데, 여기에 와 있는 일본 여자들은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요즘에 수련을 받는 사람들은 전부 다 젊은 사람들로서 대학교 이상을 나오고 똑똑한 사람들인데, 왜 해양훈련 40일을 받느냐? 40일이 아니라 40년, 400년, 4,000년까지 거쳐야 되는데 요즘에는 ‘40일이 뭐냐? 4일 동안 해서 조건만 세우면 우리가 먼저 했을 텐데, 왜 40일로 정했느냐?’ 이겁니다. 4일도 싫다고 하는데, 그렇게 싫으면 그만두라고요.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문 총재가 여러분의 코를 꿰서 끌어 가지고 나를 따라오라고 그랬어요? 자기들이 따라왔지요. 따라왔는데, 어디로 갔어요? 여러분은 여기에 왔는데, 문 총재는 일본을 지나서 미국에 간 것입니다. 미국을 찾아가서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유엔을 찾아갑니다. 유엔을 찾아가서는 하늘땅을 중심삼고 넘어서야 된다는 과제가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넘어서는 데는 문 총재가 앉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서라고 하는 게 아니고 스스로 선두에서 다 넘어섰습니다. 아벨유엔을 다 넘어 가지고 왔다는 겁니다. 아벨유엔이라는 존재가 나왔기 때문에 선생님한테 맡겨 봐요. 하루 동안에 다 수습해 버립니다. 말씀을 가지고 하는 겁니다. 이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평무사한 것으로 하나입니다. 옛날의 사람들도 좋아하고, 지금의 사람들도 좋아하고, 영계의 사람들도 좋아하고, 지상의 사람들도 좋아하고, 하나님도 좋아하고, 참부모도 좋아합니다. 하나님이 좋아하고 참부모도 좋아하던 것은 에덴동산에서 타락이 없었을 때였는데, 거기에서는 하나님과 타락하기 이전의 아담 해와만이 좋아한 것이 아니라 천사장도 좋아해서 아담 해와가 천사장의 관리권 내에서 살았습니다.
사탄도 문 총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목사나 장로들이 지금은 통일교회의 여러분보다 앞서겠다고 합니다. 여러분보다 앞선다고요. 교회의 가정이 아니라 국가의 가정을 꿈꾸고 나온 교회의 목사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세계의 가정도 아니고 내 가정이 축복받았으니 제일이라고 해서 세상을 버립니다.
세상을 위하라고, 세상을 살리기 위해서 축복했는데 세상을 살리는 것은 제쳐놓고 자기가 살겠다니 먼저 심판을 받습니다. 내가 뭘 하러 여기에 왔어요? 내가 전라도를 좋아하는 거예요? 이 지방의 이름이 뭐이던가? 내가 이 집과 지방은 다 잊어버립니다. 전라도가 걸려 있잖아요. 이 지방과 산천은 남지만, 전라도의 사람들은 남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리고 말아요.
누구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나는 전라도의 선생도 아니고 경상도의 선생도 아닙니다. 문 총재가 뭘 하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전라도 같은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전라도가 내 말만 들으면 일주일이면 다 끝납니다. 말씀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살아요. 틀림없이 내가 이룬 전부는 사다리를 놓았기 때문에 아무리 고층누각에 있더라도 어떻게 되겠어요?
엘리베이터라고 그래요, 헬리콥터라고 그래요? 헬리콥터도 올라가고, 엘리베이터도 올라갑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올라갈래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래요? 엘리베이터는 국한되어 있지만, 헬리콥터는 어디에서든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왜 헬리콥터라고 해요? 엘리베이터는 타면 허리를 폈다 구부렸다 하지 않지만, 그것은 허리를 폈다 구부렸다 하기 때문에 헬리콥터입니다. 어디에 가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가야
여러분이 선생님을 좋아해요?「예.」얼마나 좋아해요?「많이 좋아합니다.」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웃음) 빨갱이보다도 더 빨가니까 새빨간 겁니다. 하얀 것이 빨갛게 되니 새빨갛습니다. 하얀 것이 빨갛게 되는 것입니다. 빨갱이는 빨간 데서 나왔는데 하얀 것까지 빨갱이로 만든다 이겁니다. 빨갱이들이 백인을 중심삼고 빨갱이로 만들겠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반대입니다.
기독교인은 하얀 사람으로 빨갱이를 하얗게 만들어야 할 텐데, 누가 이겼느냐? 끝날에 가서 공산당 앞에 기독교가 망했습니다. 그 망하게 한 것을 문 총재가 때려치웠습니다.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선생님의 제자인 줄 알아요? 영국의 왕궁에 선생님의 제자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요?
저 사람은 어디서 살고 있나? 경상도 사람이 왜 제주도에 가서 살았어요? 제주도에서 살다가 또 여수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책임을 하다가 여수⋅순천에 와 가지고 수련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소련에 가라고 하면 소련에 가는 것입니다. 가는 데 경계선이 없습니다. 가서 일하는 데 경계선이 없으니 통일교회가 무서운 것입니다.
통일교인은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살 줄 알아요. 문 총재도 미지의 세계에 가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사람들이 맨 처음에는 오지 말라고 담을 치고 있는데, 내가 가서 1년만 지내게 되면 담이 다 없어집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생님의 뒤에 따라다닙니다. ‘고기를 잡으러 가겠으면 고기를 잡는 데 가겠습니다. 사냥터에 가면 사냥터에 가겠습니다.’ 하면서 매일같이 따라다니려고 하니까 죽을 지경입니다.
여수⋅순천에 농어와 숭어가 있는데, 내가 여기서 숭어잡이를 하는 것은 끝났습니다. 숭어 가운데 가숭어가 있는데, 가숭어는 잡게 되면 놓아줍니다. 참숭어는 잡게 되면 집에 갖고 옵니다. 왜 그래요? 사탄은 먹을 수도 없습니다. 가숭어는 먹으면 가시가 많고 살도 맛이 없어서 병에 걸리지만, 참숭어는 암만 병난 자리에서 먹더라도 병이 낫는다는 겁니다. 가숭어는 대가리가 뭉뚝하지만, 참숭어는 대가리가 날씬해서 잘 날게 돼 있습니다.
이번 수련생들은 숭어 패 같습니다. 왜 숭어 패와 같으냐? 뛰어넘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꼴래미가 되겠으니 물이 없어지고 공기도 없어지고 그럴 테니까 왔는데, 와보니 물도 있고 공기도 있습니다. 물의 끝이 있고, 공기도 끝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의 수련소도 끝이 있습니다. 300명이나 400명 가까이 됐던 것인데 43명이라는 겁니다.「45명입니다.」430명은 어디로 가고 45명이에요? 그 열 배 이상의 실력이 있느냐, 가치가 있느냐? 밥 먹는 데는 다 동등하니 예전의 10분의 1을 먹지 여러분의 열 배 되는 분량의 밥바리를 차지해 먹겠어요? 잘난 게 어디 있어요? 왜 젊은 사람들이 맨 나중까지 숨어 있었어요? 삼십 미만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 문 선생이라는 사람을 아는 사람이 누구예요? 손 들어보라고요. 그거 뭘 하는 사람이에요? 여러분의 집을 때려 부수고, 여러분의 고향을 때려 부수고, 여러분의 나라를 때려 부수고, 여러분의 세계를 때려 부수고, 하나님이 관심을 갖는 세계를 때려 부수겠다는 사람이냐 이겁니다. 그런다면 하나님도 곤란합니다.
기독교인이니 종교인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문 총재 자신까지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나도 죽어버리면 없어지겠구만!’ 하는데, 누구를 믿어요? 하나님도 못 믿을 사람입니다. 둬두고 봐 가지고 72고개를 넘고 120고개를 넘어 가지고 130고개를 넘으니 하나님까지도 내 뒤에 따라올 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가야만 평화의 세계가 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뒤에 두고 쫓겨나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앞에 세워놓고 따라갈 수 있는 때가 돼야, 쫓겨나던 때와 반대로 돼야 복귀되는 것 아니에요? 그거 간단한 겁니다. 하나님을 해방할 줄 몰라 가지고는 어떻게 돼요? 가정에 불화를 일으키는 탕자, 망나니가 나와 가지고 한 사람 때문에 집안을 망쳤습니다. 그렇지만 한 사람이 장자 장녀보다 더 충성을 하게 되면 그 나라의 임금님이 그런 사람의 가정을 방문하고, 세계의 임금님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남자들 가운데 문 총재가 제일이다
선생님의 주먹은 일본 여자들보다 작고, 발도 작습니다. 발들을 보자고요. 도깨비의 발 같은데 족대왈적(足大曰賊)이고 두대왈왕(頭大曰王)이라고 했습니다. 머리가 커야 되고, 손발은 작아야 됩니다. 손발이 이렇게 컸던 게 닳고 닳아서 작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궁둥이가 큰데, 왜 궁둥이가 커요? 밤낮없이 다니다가 쉴 것을 못 쉬니, 궁둥이가 땅에 앉고 싶으니 쳐져서 큰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듣는 게 훈독회의 말씀보다도 더 재미있는데, 훈독회가 문제예요? 선생님이 눈을 까박까박하면서 웃으며 얘기할 수 있으면 더 재미있으니 다 집어치우고 선생님만 따라가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먹는 것은 어때요? 안 먹어도 살고, 안 자고도 삽니다. 알래스카에 가서 25년 동안 배를 탔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밤 12시에 돌아오니 세 시간밖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왜 선생님이 전라도와 경상도에 관심을 가졌어요? 전라도 사람하고 경상도 사람의 교체결혼을 시켰는데 경상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을 싫어하고, 전라도 사람은 경상도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아들딸을 낳게 되면 하나됩니다. 솔솔이 패 같은 전라도 여자가 경상도 남편을 만났는데, 경상도 남편은 무뚝뚝하고 외뿔소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래 가지고 한번 박기 시작하면 한 곬밖에 모릅니다.
경상도 사람하고 함경도 사람이 맞먹습니다. 경상도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이 함경도 사람입니다. 위에 있으니까 그래요. 김일성이 평양에 와서 어디의 사람들을 모셔다가 공산당을 만들었느냐? 평안도 사람은 맹호출림(猛虎出林)으로서 받아치기를 잘합니다. 잘났다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말을 안 들어요.
내가 전라도에 와서 욕을 많이 했더라도 그렇게 욕먹은 전라도 사람들이 나를 다 좋아합니다. 일본 간나들도 그렇습니다. 산을 넘어갔나, 뜰을 건너갔나, 시집갔나, 바람피우러 갔나 할 때의 그 간나들이 문 총재를 따라와 가지고 ‘동산에 문 총재가 집 하나를 지으면, 나는 거기에 나무와 같이 둘러서 가지고 일생동안 문 총재를 지키기 위해서 왔다.’ 합니다. 결혼하기 위해서 남자를 만나러 왔다고 하는데, 남자는 문 총재뿐입니다.
왜냐하면 세계의 왕들보다 나은 것이 문 총재이고, 할아버지들보다 나은 것이 문 총재이고, 아버지들보다 나은 것이 문 총재이고, 자기 남편보다 나은 것이 문 총재이고, 가인 아벨의 형제보다 나은 것이 문 총재로서 남자들 가운데서 문 총재가 제일이다 그겁니다. 제일이지요.
왜 그래요? 눈이 크면 겁이 많은데, 눈이 조그마합니다. 한국 사람들 중에서 이렇게 태산같이 내려뻗은 코를 가져서 매부리코가 된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유대인들을 뜸떠먹습니다. 고집이 세거든요. 4천 년을 지나서 예수가 왔는데, 예수를 잡아치워 가지고 8천 년을 지나서 또 만나겠다고 합니다.
초부득삼(初不得三)이니 1만 2천 년입니다. 초부득삼이니까 4천 년을 지났으니 8천 년이고, 그 다음에는 1만 2천 년입니다. 초부득삼은 처음에 얻지 못했으니 세 번 만에 얻는다는 겁니다. 높은 데와 낮은 데 그리고 평지인데, 초부득삼으로 평지에 가 사는 것입니다. 골짜기에서 살면 홍수가 나면 죽을 수 있고, 산에서 살면 호랑이한테 잡혀먹을 수 있지만 평지에는 독사밖에 없습니다. 뱀만을 주의하면 살아남습니다.
뱀들 가운데 독사의 종류가 많은가? 독사는 빛깔이 다른 서너 가지밖에 없습니다. 숲 가운데 사는 뱀은 개구리를 마음대로 잡아먹고 이슬도 마음대로 먹지만, 자갈밭에서 자라는 뱀은 자연히 독사가 됩니다. 자갈밭에서는 가다보니 몸뚱이에 상처도 나고 별의별 일들이 다 있지만, 벌판에서 자라는 뱀은 더우면 나무에 올라가서 바람을 쐬면서 사는 것입니다.
‘글월 문(文)’ 자의 풀이
남미지역에서 제일 못 사는 데는 내가 안 가본 데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못 간다고 하면, 내가 갔습니다. 거기에 가보니까 순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선해 가지고 동네에서 뜯어가도 다 빼앗겨 버리고 갈 데가 없으니 독사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골짜기에서 사는 것입니다. 인디언들이 그래요. 사람들이 난 대로 사는 겁니다.
그 사람들한테 고기를 잡아먹는 걸 가르쳐줬습니다. 짐승도 잡아먹을 줄 모르고 풀을 뜯어먹고 살아요. 풀을 뜯어먹는 짐승을 잡아먹고 사는 겁니다. 소니 양이니 염소가 풀을 뜯어먹습니다. 풀을 뜯어먹는 것들은 이동합니다. 춘하추동의 사계절을 먹을 걸 찾아서 이동하는 것입니다.
새김질하는 짐승이 아니고는 제물이 못 됩니다. 왜 그래요? 아담 해와도 새김질하는 짐승들하고 친구한 것입니다. 양이니 소하고 말이에요. 나도 소젖을 짜먹고 그랬습니다. 아담 해와가 새김질하는 짐승을 중심삼고 보따리를 싸 가지고 이동했는데, 그들이 인류의 시조였습니다.
선생님이 남평 문씨로서 ‘문’ 자는 ‘글월 문(文)’ 자인데, 이건 제단을 말합니다. ‘문’ 자 자체가 제상을 두고 말해요. 평평한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네 기둥을 엑스(⨉)로 받쳐놓았습니다. 엑스(⨉)니 넘어뜨리려고 해도 버티는 것입니다. 땅이 없다면, 이 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이런 상은 제사상으로 쓰는 겁니다. 그러니 제사상에는 제물들을 가득히 올립니다.
춘하추동으로 열매가 맺히는 바다의 물건, 산의 물건, 들의 물건입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은 조상들이 다뤄 왔으니, 그걸 먹고 살고 다 신세를 졌으니 그렇게 신세진 걸 갖다놓고 천지의 주인 앞에 제사해야 됩니다. 그런 제사상입니다. 제사상에는 하나가 있어서 하나님을 갖다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분의 하나님을 모실 줄 아는 나라가 한국 나라입니다. 여기에도 그런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은 나만이 압니다. 누구든지 해석하라면 제멋대로 해석해서 천 사람 만 사람이 다 다릅니다. 나한테 배워야 됩니다. 내가 이걸 한번 읽어주면 좋겠구만! (참아버님께서 ‘아벨유엔의 정착과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이라는 제목의 강연문 일부분을 훈독하심; 한민족은 예로부터 하나님을 조상들 중 최고 최상의 조상으로 숭앙하며 살아온 천손민족입니다. 오직 한 분이신 만인의 조상, 그 분을 한 분님, 즉 하나님이라 불러…….)
‘한 분님’ 하게 되면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한 분의 주인, 하나의 주인이 된다는 게 우리말로는 하나님입니다. 그것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훈독 계속; 주인(밤과 낮의 창조주)으로 모셔왔고, 따라서 모든 수의 근원도 하나, 둘로부터 시작했던 것입니다…….)
절대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다는 말
하나님이 혼자서 뭘 해요? 절대의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도 될 수 있고, 사랑의 주인도 될 수 있어요? 두 주인의 자격, 백 주인의 자격을 가질 수 있어요? 절대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훈독 계속; 주인(밤과 낮의 창조주)으로 모셔왔고, 따라서 모든 수의 근원도 하나, 둘로부터 시작했던 것입니다…….)
밤과 낮을 창조하신 주인이라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밤의 하나님이 하나님이에요, 낮에 창조를 시작한 하나님이 하나님이에요? 누가 먼저 있었겠어요? 밤의 주인이 되는 하나님이 먼저 있었겠어요, 낮에 창조세계가 될 수 있게 햇빛 아래에서 창조물을 만들던 그 하나님이 먼저 있었겠어요? 둘 중에 누가 먼저 있었겠느냐는 것입니다.「밤의 하나님입니다.」밤과 낮의 창조주를 모르고 있습니다. (훈독 계속; 주인(밤과 낮의 창조주)으로 모셔왔고, 따라서 모든 수의 근원도 하나와 둘로부터 시작했던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혼자 어떻게 뭘 해먹어요? 한 분의 님이니까 아내도 없습니다. 한 분의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는 알지만 하나님의 부인을 모릅니다. 부인이 없는 아버지가 어디에 있어요? 이렇게 물으면 답변을 못 합니다. 그런 사실들이 꽉 차 있습니다. 아무리 학박사가 됐더라도, 세계적인 문학박사나 과학기술의 박사 혹은 물리학박사가 됐더라도 이 책에 대해서는 어때요? ‘아벨유엔의 정착과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이라는 이 제목을 어떻게 해석할 거예요? 다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앞에 ‘우리나라의 주인을 누구로 만들면 좋겠습니까?’ 할 때 이순신 장군이니 무슨 뭐 뭐 뭐 해서 충신들이 다 있지만, 요즘에 와서는 ‘문 총재를 한국의 하나님으로 세워야 한다. 한국의 하나님을 세우기에는 아까우니 세계의 하나님이 돼야 할 것은 문 총재다.’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고요.
자서전을 만들어 놨더니 그것을 보고는 ‘문 총재를 죽이자!’ 하던 사람들이 ‘아이고, 문 총재여! 나를 죽여주소.’ 합니다. 별스러운 동네가 생겨났습니다. 기성교회들 가운데 몇 파가 생겼습니다. 장로교니 감리교니 성결교니 하면서 수백 파들이 되는데, 거기에 또 문 총재파가 생기니 더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늘어나 가지고 전부 다 갈라지자는 것이 아니라 하나되자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맛있는 떡을 만들어 준다 이겁니다. 그 떡이 뭐냐 하면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왕궁에서 진지를 짓는 모든 것, 가지각색의 세계의 보물들, 식량과 열매로서 거둬다가 만든 음식입니다. 왕국에 가서 먹게 되면 한 일주일은 맛있게 먹지만, 일주일 이후에는 계속해서 그걸 못 먹습니다. 너무 기름지기 때문에 그래요. 홀쭉하던 사람이 살이 오릅니다. 손이 이러던 것이 노긋노긋해지니 한량같이 됩니다.
여자의 손이 노긋노긋해요, 남자의 손이 노긋노긋해요? 선생님의 손은 나이가 많아서 이렇게 될 손인데 쓱 이렇게 됩니다. 손끝이 이리 다 누워요. 옛날에 이거 다 닿았습니다. 엄지손가락이 지금도 다 닿아요. 선생님이 볼도 잘 찼는데, 누구든지 발의 각도가 조금만 다르면 볼의 날아가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볼을 이렇게 차면 이렇게 가고, 이렇게 차면 이렇게 갑니다. 그걸 알아요. 씨름할 때 다리를 거는 데도 선생님이 이렇게 딱 받쳐 가지고 힘주게 되면, 아무도 못 뺐습니다.
선생님이 운동 같은 것도 무슨 운동을 했느냐? 이렇게 딱 해서 손의 끝마디만 해놓고 운동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 힘이 있습니다. 손바닥을 이러면, 이게 들립니다. 힘을 줘서 긁으면, 피가 납니다. 그런 기술을 내가 알아요. 목사라고 해서 뭐예요? 목사는 눈이 죽었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눈을 모르거든요. 나는 눈이 죽은 목사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사입니다.
생사라고 하면 살아 있는 뱀인데, 독사는 서게 되면 꽁지 쪽 3분의 1을 중심삼고 몸뚱이 쪽 3분의 2를 들 수 있습니다. 이게 내려앉았다가 툭 하게 되면 2미터나 3미터를 날아갑니다. 그러면서 물어 젖힌다는 것입니다. 나는 독사가 3미터까지 날아가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 청평의 궁전 터에 다닐 때 자갈밭이든 어디든 전부 다 편답하고 안 간 데가 없는데 알아보니까 독사들이 있어요. 조그만 놈이 대가리를 산으로 올라가려고 이렇게 보고 있었는데, 내가 옆으로 가니까 대가리를 쓱 돌리더라고요. 나를 해치려고 하면, 내가 가만히 안 둬두겠다 이거였습니다.
내가 참대지팡이를 들고 다녔는데 독사 같은 것은 앉아 있는 것도 장화를 신은 발길로 차면서 마음대로 잡았습니다. 꽁지만 누르면, 독사가 올라와서 물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녀석은 아침에 해도 떠오르지 않았는데 새벽부터 앉아 가지고 어떤 짐승을 잡아먹으려고 했는지 그러고 있었습니다. 한번 물어 젖히면 쓰러지니 골짜기에 갖다가 묻어버리고 파먹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는 길가에 엎드렸다가 내가 올라가니까 옆으로 보더라고요. 지팡이를 가지고 ‘너 그러고 있으면 큰일 난다. 저리 가라!’ 하면서 길가에 엎드려 있지 말고 저리 가라고 장대기로 이렇게 하니까 여기서부터 한 3미터를 날아온 거예요. 선생님이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장대기로 쳤지요.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렇게 본능적인 작용이 자기의 생사지권을 보호할 줄 압니다.
통일교회는 망할 것 같아도 망하지 않아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을 보라고요. (훈독 계속; 존경하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러면 인사를 다 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훌륭한 사람들이 다 들어가요. 인사할 때는 잘났다고 큰소리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 인사가 똑똑합니다. 이것으로 다 들어갑니다. 조상들도 들어가고, 후손들도 들어가고,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훈독 계속; 세계 194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선남선녀들이 본인 부부를 평화의 왕-참부모로 모시며 받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 축에서 빠지고 싶지 않지요? 문 총재의 가정에 지고 싶지 않지요? 여러분이 문 총재의 아들딸들이 되거들랑 문 총재의 가정보다 더 훌륭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는 그런 양반을 따라가겠어요, 안 따라가겠어요? 말을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 이렇게 앉혀놓고 들이 족치는 말입니다. 영계에서 전부 다 한 사람씩을 꿰차 가지고 책임지고 끌고 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을 일으키면서 대회를 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이것은 문 총재가 움직이는 영계가 다 살아 있다는 겁니다. 백 년이 가나 천 년이 가더라도 이 말씀에 부응할 수 있는 곳에서 ‘자, 아무런 곳으로 가자!’ 할 때는 수천억의 영계에 간 조상들이 와서 한 모퉁이로 몰아대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통일교회화가 됩니다. (훈독 계속; 우리 부부가 일생동안 세계평화를 위해 창설하고 경영해 나온 세계적 규모의 조직과 기구들도 수백에 이르고 있습니다. 종교, 사회, 문화, 체육, 교육, 언론 등 많은 분야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했고 인류구원과 평화증진을 위해 성공리에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망할 것 같아도 망하지 않습니다. 무슨 재간이 있어서 세계 도처에서 자리를 잡고 발전시켜 나가느냐 이겁니다. 인간들의 구상과 힘을 가지고는 안 되는데 하늘의 도움으로 이렇게 나간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세 종류의 책들이 있습니다. 서양역사를 불태워 버려야 되고, 자기들이 후대를 교육하기 위해서 기록한 수첩을 다 불살라 버려야 됩니다. 이 책이면 되는데, 여기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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