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지세진지도에 표기된 지명. 1872년 지방지도> 고영화(高永和)
1) 가실박구미(加實朴仇味) : '가실밖구미(加實外仇味)' 거제대학 아래쪽 , 가실리 마을 쪽. (仇味: 지형이 굼턱진 곳에 붙이는 옛말—움푹 들어간 곳, 물이 돌아 흐르는 곳)
2) 공곶리(公串, 共串 2가지 한자어 사용) 교항리, 대동리, 대마도, 망치리, 반송치, 선소, 소동리, 양화리, 옥포망, 윤교리도, 주림리, 지삼도, 항리, 호운도, 회진리--위 지세진지도 표기명과 동일 함.
3) 공수서(公水嶼) : 공령 곶 튀어나온 암석 바위 섬, 바다신께 제사 지내던 곳, 지금은 없어짐.
4) 구조라성 : 구조라포성과 동일
5) 내조라도 : 구조라 내도, 내도.
6) 신당(神堂) : 선창(지세포) 방파제에서 선창산 쪽 ㅇㅇ수산위치에 있었음.
7) 와현리(臥峴里) : 눌일곶리, 와현마을
8) 왜구리(倭仇里) : 왜구미, 외구미>예구미>예구마을
9) 외양(外洋) : 구조라 망치 앞바다
10) 외조라도(外助羅島) : 구조라외도, 외도
11) 외진(外津) : 지심도 앞바다
12) 전선(戰船) : 선창 선소에 정박 함
13) 진선(津船) : 공고지 앞에 정박한 배를 나타냄. 나룻배
14) 조라망(助羅望) : 예구 뒷산에서 망을 보던 곳. 망산, 신망대와 동일한 곳
15) 진토지(鎭吐地) : 지세진 앞, 現 선창마을 경로당 앞, 당산나무 주위 터를 일컬음.
* 참고사항
곶(串) : 육지 쪽 돌출부위, 바다 쪽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육지의 한 부분(눌일곶, 공곶 등)
구미(仇味) : 그 지형이 굼턱(움푹) 진 곳, 물이 돌아 흐르는 곳 (왜구미, 가실박구미 등)
치(峙) : 티, 고개언덕을 한자로 표기, 낮은 고개(망치, 눌일치, 반송치 등)
령(嶺) : 재, 재의 한자말. 대체로 높은 고개, 산마루
고초도 : 現 거문도
동헌(東軒) : 지방관아의 수령들이 공사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
사고(社庫) : 각종 행사 업무와 관련된 물품 보관소
송정(松亭) : 숲속 사이에 지은 정자 (백사식송정)
이청(吏廳) : 각종 벼슬아치들이 근무를 하던 곳
공수(公水嶼) : 만의 안쪽에 뱃사공들이 제사를 지내던 곳. 공령끝 바위 섬, 지금은 사라짐
● <거제시 現일운면 지명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해설> 고영화(高永和)
1) ~여 : 너울, 물살이 이는 곳 (보통 수중 암초가 존재). / 굴강여 벌여 대패녀 만여 광여 허만강여 삼성이여 중똘여 진여 가망여 개여 새여 공여 두강여 밴여.
2) ~골 : 골짜기. / 고래실골 골판골 관청골 봇골 서당골 제석골 초빈골 추지논골 혼도골 개나무골 채봉골 망바위골 홈택골 바랑골 절텅골 챙이밭골 피나무골 불씬골 산짓골 새생이골 지픈골 깟밭쟁이골 새막골 애고지골 홈골 큰밋골 과부집골 구대청골 새밋골 재피드미골 지전골 큰골.
3) ~등 : 동물의 등처럼 생긴 들. / 불밋등 살맷등 연대등 진등 송장등 꽃밭등 웃살맷등 산짓골등 가래더기등 판삿등 호옷등.
4) ~망(望), 망(望)~ : 멀리 내다보는 곳(왜적이 침범하는 변방 해안가의 특징) / 망치 망양 망산 망바위골 망골 망바위 야망끝산.
5) ~보 : 논밭에 물을 대기 위한 수리시설의 하나,방죽. 작은 성(城). / 봇골(보가 있는 골짜기) 상보 중보 홈보(홈통 보) 상보들.
6) 굼 : (1) 구멍(둠벙)의 다른 표현--용둠벙 더덕굼터
(2) 구미(仇味)의 줄임말 (바닷가나 강가의 후미지게 움푹, 굼턱 진 곳. 물이 굽이치는 곳)
--왜구미 가실박굼(구미).
7) ~개(포구 浦) :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 ~포(浦)보다 작은 의미. / 배숲개 무지큰개 삼바밋개 뒷개 앞개 양화개 적삼개 첫벌개 새논개.
8) ~치(峙) : 순 고유어는 "티", 낮은 고개.--서목치산 망치 반송치
9) ~영,령(嶺) : 재, 높은 고개 산마루--공령 (재와 티를 혼용해서 쓰기도 함.)
10) ~강정 : 갑자기 깊이가 깊은 장소(토속어). 바닷가 주위 중에 어떤 곳만 움푹 들어간 곳, 또는 육지의 늪 같이 깊이 패인 곳.--굴강정 돼지강정산.
11) 모실(몰) : 마실(마을)의 경상도 방언--서파몰. 새모실
12) 미 : 바람도 없는데 밀려오는 파도(연이어 오면 궁미)--새끝질미 미조라(음차)
우리지역에서는 "니"라고 하는데, 바닷물이 조용히 밀려오면 "니가온다"라고 했다.
13) 둠벙 : 웅덩이의 사투리. 서답 : 빨래
14) 새미 : 샘, 우물
15) 바랑 : 배낭, 중이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16) 살맷 : 썰매를 탈수 있는 곳, 또는 살매질을 할수 있는 곳.
17) 사부랑 : 주책없이 쓸데없는 말을 자꾸 찌끌이다,라는 표현의 줄임말.
18) 새생이 : 약초 이름,꽃과 이파리는 당근과 미나리를 닮았고 뿌리는 인삼을 닮았다.
19) 가래더기 : 논밭의 돌이나 풀을 추려모아 한편에 나지막히 쌓아놓은 무더기
20) 가망 : 무당이 부르는 노래, 소리
21) 윤돌섬 : 윤교리도(尹校理島) (조선말기 고종 초까지 불리어진 이름)
윤돌도는 조선 영조때 해동지도에 처음 표기--이후 2개의 명칭이 함께 쓰임
22) 초빈 : 여타 사정으로 장사를 지내지 못하고 임시로 시신을 안치 한 곳
23) 수반 : 물이 많이 있는 가장자리 땅
24) 새피재 : 새피풀이 많이 있는 고개.
25) 깟밭 : 뫼, 산(山)의 경상도 방언.
26) 새막 : 곡식이 익을 즈음 새를 쫓기 위해 지은 움막.
27) 새이집 : 마을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던 나무로 된 상여를 보관하던 곳.
28) 바우 : 바위. 구영 : 구멍.
29) 해미 : 바다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또는 할미의 속칭.
30) 진등 : 질다, 길다, 긴 등성이.
31)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32) 채봉 : 봉황새처럼 아름답고 때깔도 좋은 곳.
33) 새이(생이) : 상여
34) 애고지 : 아기가 많이 생기는 곳,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지는 곳이라 밤이 긴 곳.
35) 공령마을 어원 : 바다신께 제사 지내던 공수서가 위치, 장소는 공령마을 앞바다. 공여(작은 바위섬)의 공(公)과 재를 뜻하는 령(嶺)을 합쳐서 지음.
36) 공고지 어원 : 공곶리(共串里, 公串里)가 공곶>공곶이> 공고지로 변함.
37) 예구마을 어원 : 왜구미(倭仇味)가 왜기미 외기미 예기미 --표기상 예구.
38) 와현마을 어원 : 눌일곶리(訥逸串里)가 눌일리(곶 생략) 누울래 누우래.
눌일(訥逸)> 눌일(訥一),와일(臥一) > 와현(臥峴) >와현(臥縣)
39) 선창마을 어원 : 지세진영 내에 있던 선창(船滄)에서 유래
40) 교항마을 어원 : 다리가 있는 목이라고 교항리(橋項里)
41) 회진마을 어원 : 새로 사람이 모이는 곳 회진(會珍),사림(沙林) 본디 모래숲을 이루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