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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려다 사장님들 화병” 백종원 이름 떼는 예산 국밥거리, 무슨 일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4.04. 11:07
업데이트 2023.04.04. 11:17
충남 예산시장 백종원 거리 간판. /뉴스1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시장 근처 ‘백종원 국밥거리’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결정했다. 백 대표는 “몇 년에 걸쳐서 노력도 하고, 많은 비용을 쏟았지만 사장님들은 오히려 불편하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3일 공개된 유튜브 ‘백종원’ 채널에서는 예산 국밥거리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 대표는 “국밥거리에 사연이 많다”며 처음 만들어진 건 7년 전이라고 했다. 백 대표에 따르면 예산군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임시천막에서 하던 국밥집들을 모아 매장을 짓고, 국밥거리를 조성했다. 이후 마케팅 효과를 위해 ‘백종원 거리’라는 이름을 붙이기를 원했다. 백 대표는 “내가 직접 관리한다고 생각할까 봐 극구 만류했다”며 “그런데 군수님이 (결정하셨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된 ‘백종원 국밥거리’의 자리 잡기는 순탄치 않았다. 2017년 지역 축제 때 손님들이 몰리자 국밥에 물을 탄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당시 지역신문은 ‘예산 삼국축제, 군 이미지 먹칠’ 제목의 기사에서 “일부 몰지각한 국밥집 주인들이 물을 타서 손님들에게 내놓는 바람에 축제까지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백 대표는 “당시 나도 ‘왜 책임을 안 지느냐’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2017년 축제 당시 국밥에 물 탄 사건 발생해 지역 신문에도 보도됐다. /유튜브 '백종원'
2017년 축제 당시 국밥에 물 탄 사건 발생해 지역 신문에도 보도됐다. /유튜브 '백종원'
해당 사건 후 백 대표 회사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다른 국밥집 견학을 시켜주기도 하고, 친절교육과 위생‧안전교육 등도 진행했다고 한다. 백 대표는 ‘국밥이 잘 팔리면 본인에게 수익이 떨어지나.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수익을 받으면 억울하진 않다. 나와는 아무 관계 없다. 그래서 어떨 때는 화도 나지만, 포기는 안 한다”며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가게들을 최대한 도울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예산시장 리뉴얼 후 재개장을 앞둔 어느 날, 백 대표는 가장 장사가 안 된다는 국밥집을 찾았다. 해당 가게 사장은 손님들에게 음식을 빨리 내기 위해 미리 끓여둔 국밥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끓여 나간다고 했다. 백 대표는 냄새가 심하게 난다며 먹자마자 고기를 뱉었다. 이후 더본코리아 관계자가 해당 가게를 찾아 당일 삶은 고기로 국밥을 끓이는 방법을 알려줬다. 백 대표는 “당일 삶은 고기로만 판매합니다. 어기면 천벌 받겠습니다. 쓸 수 있겠냐”고 물었고, 사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했다.
백종원 대표가 국밥집 사장과 '당일 삶은 고기로만 판매한다'는 약속을 받고 있다. /유튜브 '백종원'
백종원 대표가 국밥집 사장과 '당일 삶은 고기로만 판매한다'는 약속을 받고 있다. /유튜브 '백종원'
그러나, 바로 다음 날부터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전날 삶은 고기를 여전히 팔고 있었고, 3일이 지나서 찾아갔을 때도 해당 사장은 “고기를 사러 갔는데 문을 늦게 연다고 한다. 점심때 와주면 안 되느냐”고 했다. 결국 사장은 눈물을 쏟았다.
다른 가게도 마찬가지였다. 국밥거리 점주들과의 간담회에서 백 대표는 “혹시라도 국밥거리에서 위생 문제가 생기면 예산군에서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다. 예전에는 별일 아니었을 수 있지만 이젠 큰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60년을 국밥집을 해왔다는 한 사장은 “사소한 거까지 다 참견하면서 사람을 너무 어렵게 한다. 저희는 빼달라”고 했다. 백 대표가 “최근 강화된 위생법이 걱정돼서 얘기해드린 것”이라고 하자, 사장은 “영업정지 1년을 당하든 1000만원을 물든 내가 그렇게 할 테니까 제 장사는 내가 하고 싶다”고 했다.
백종원 대표가 '백종원 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다. /유튜브 '백종원'
백종원 대표가 '백종원 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다. /유튜브 '백종원'
결국 백 대표는 “난감한 소식을 전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예산군과 협의했고, 결국 거리에서 ‘백종원’ 이름을 떼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잘못했다가는 도와드린다고 했다가 사장님들이 화병 날 것 같다”며 “저도 마음이 많이 다쳤다”고 했다. 이어 “국밥거리에서 백종원 이름은 내리지만 지역 주민 입장에서 관심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여전히 노력하는 사장님들이 있기에 국밥거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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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0년이가장중요
2023.04.04 11:28:47
진리: 남다른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지질한 가난에도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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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국민
2023.04.04 11:51:09
백종원이 홧병 나겠습니다
날아보자
2023.04.04 11:32:05
내 가게 내 맘대로 하고는 싶지, 그많큼 찾아가는 사람들은 그 기대치가 낮아질테고,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평범한 국밥 장터로 되돌아 가게 되어, 찾아가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되면, 모여 있는 식당들은 매출이 줄테고, 문 닫는 국밥집도 생겨 날테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명성은 거저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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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boss
2023.04.04 14:13:04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가시기를~~~ 허구헌날 죽창가만 부르다가 죽어서 썩지도 못할~~~ "아~~ 그냥 넵뒤~~유~~"
Tori
2023.04.04 11:15:58
백종원대표는 할만큼 했습니다..이젠 백종원대표의 컨설팅보다는 상인분들이 하기나름입니다..상인분들의 무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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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self
2023.04.04 14:08:55
국물에 물타고, 당일 삶은고기 사용하고 등의 기본도 지키지 않으면서 돈만 벌고 싶은 못된 심성...그것이 문제다. 백종원대표가 무슨 문제인가.
maris
2023.04.04 11:38:24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데 시골에서 고집불통으로 내맘대로 하면서 백종원이름을 걸겠다는건 완전 이기적이다 백종원은 골목시장 사장들에게 너무나 큰 공헌을 했다 위생관념 자체가 없는 가게들이 진짜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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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2023.04.04 11:54:32
도와줄 필요 없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하나라도 더불어서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알려주어도 지들이 잘났다고 쑤군대며 비아냥 거리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많이 다치게 되죠...잘하셨어요. 이제 그들만의 리그예요...죽이든 살리든...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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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방망이
2023.04.04 11:34:20
음식 장사하는 사람들은 돈을 보면 안된다.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고 만들어야하다. 그러면 자연히 손님이 오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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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부장
2023.04.04 12:06:10
요식업에서 위생관리는 필수불가결인데...그냥 적당히 돈만 벌면 된다는 짧은 생각? 백종원이라는 브랜드를 돈주고 모시지 못할지언정 발로 차버리는군 곧 후회 하것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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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2023.04.04 11:54:59
배은망덕의 민족성이 어딜 가나요....피해의식에 쩔어서는 제대로 보려고 하지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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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박이
2023.04.04 11:48:05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개방식 주방이다. 어느날 개방되지 않은 식당 주방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본 후부터 식당 음식은 여태껏 10년이상 먹고 있지 않다. 지금 생각해도 구역질 나올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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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ㅣ삼촌
2023.04.04 12:19:26
배려해주면 나중에 권리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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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감빵문
2023.04.04 11:39:26
백종원씨! 이제 본인이 원해서 찾는 사람들에게만 컨설팅 해주시고 특히 그후에라도 백종원이라는 느낌과 흔적은 남기지 않으심이 어떠하신지? 그러면 인증샷이 목적인 고객들도 확 줄어들것이고 성업하면 자신이 최대한의 보?D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키다리아저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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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산인
2023.04.04 12:00:48
소를 물가에 데려 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마시게는 할 수 없다. 물탄 국밥을 팔았어도, 묵은 고기로 굽밥을 끓였어도 지금까지 밥은 굶지않고 살았다고 말 할 수 있다고도 못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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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담
2023.04.04 11:40:56
어떤 것이든 음양은 있다. 백종원씨도 지나침은 삼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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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boss
2023.04.04 14:18:35
"음양"이라는 비유는 그럴 때 쓰는 것이 아닙니다!!! 구태여 쓰시려거든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하시든가!!! 어차피 저분들은 "밥빌어서 죽도 못 끓이시는 분들"이라 여겨집니다~~~
kos
2023.04.04 13:15:31
4월1일 소문 듣고 예산시장에 다녀왔다. 전적으로 백종원 상표 때문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다. 아내와 함께 어떤 음식점에 가서 국밥을 먹었는데 실망했다. "아니, 이게 국밥이라고?" 먹다말고 나왔는데, 내 평생 음식점에서 먹다말고 나온 일은 처음이다. 음식정에서 나와 옥수수와 호떡으로 점심을 때웠다. 음식점 상인들이 정신 차리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종원 거리' 쓸데 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는 집이 있을텐데 나는 운이 나빠서 맛 없는 집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 상인들의 말 대로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그냥 두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음식점 주인들의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일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맛있는 음식점은 과거 IMF 때도 안 망하고 코로나 때도 손님들이 줄 섰다. 장사를 잘 하고 싶으면 자신들의 마음 속에서 우러나야지 남이 억지로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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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2023.04.04 12:16:47
그만햐~~~ 할만큼했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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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F.TwoR
2023.04.04 13:20:53
한마디로 예산의 국밥거리 장사꾼들은 오래된 고기국물을 냉장고애 보관했다가 손님이 오면 데워서 내주는 것이고, 그나마 손님이 많이 몰리는 날에는 그 오래된 고기국물에 물타기까지해서 판매한다는 것이네. 결론은 더럽고 맛없다는 것. 이런 장사꾼들은 다 망해도 싸다. 망하든 말든 가지말고, 사먹지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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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23.04.04 13:00:46
결국 국밥거리 국밥은 먹으면 좋을 건 아니라는 것 같다. 잘 가르켜주어도 못 한다고 하니 소비자 역시 이용안 하는게 옳을 듯 하다. 냉장고에 넣어둔 고기로 만든 국밥을 누가 먹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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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2023.04.04 12:00:46
'관광버스를 대절해 다른 국밥집 견학을 시켜주기도 하고'(?) '대절(貸切)'은 일본식 한자어로서 법령에서도 쓰지 않는다. '계약에 따라 일정 기간 그 사람에게만 빌려주어 다른 사람의 사용을 금하는 일'은 '전세(專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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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자봉
2023.04.04 13:19:22
예산 국밥거리는 망해야 한다. 왜냐하면 손님 중심으로 먹을거리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만든 음식을 먹으라는 식이다. 손님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지 않는 경영은 스스로 망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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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馬
2023.04.04 13:24:49
예산의 백종원 거리에 있는 60년 국밥집을 아내랑 40여분간 차를타고 ?아가서 점심을 , 그런데 노린내(?)가 조금 나는데도 그냥 먹었는데 그날 오후내내 속이 불편했던 적이 , 그 뒤론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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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
2023.04.04 12:48:03
이건 영상을 봐야함. 당사자가 아닌데도 뚜껑열릴 정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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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72
2023.04.04 12:20:11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점은 밑바닥의 경험없이 개업,운영한다는 점이다. 음식의 깊은 맛이 날수없다. 그래서 허름한 노포만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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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
2023.04.04 13:14:44
예산 국수 먹으로 몇 번 갔었기에 국밥 먹으로 한 번 가 보려고 했는데 안 가렵니다. 안 가요! 예산 사람들 바보 아녀라? 저 따위로 해서야 누가 기름 값 3만원, 5만원 쓰면서 국밥 먹으로 가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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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생이
2023.04.04 11:58:59
백종원 국밥거리라는것도 좀 낯설고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하는 의문도 들고하는건 맞다~~ 컨설팅이랍시고 개인사업자에게 간섭하고 참견하는건 좋은데 혹시 감정까지 상하게 해서는 답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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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2023.04.04 13:28:39
물탔어? 국밥에? 이래서 한국 장사꾼들은 안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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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stone
2023.04.04 12:55:17
목적이 뭐여? 장사 잘 되게? 지역 자랑 전통의 먹거리 국밥 계승? 정치꾼 실적 쌓기 지원? 음식을 맛으로 찾아가는거지 사람 이름으로 찾아가니 사단이 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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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안
2023.04.04 11:56:49
염소를 물가에 인도하는건 쉽다. 그러나 타의로 물을 먹게 하기는 어렵다. 만고불변의 진리다. 장사도 그렇다. 장사를 열 자리에 장사를 불러모으는건 쉬우나 장사의 시종을 틀어쥐고 가스라이팅하는건 프랜차이즈일뿐이다. 주인은 자기의 창의로 생겨난 모든 결과물에 대한 전적인 책임자여야 하고 그래서 자영업인 것이다. 컨설팅의 한도를 벗어나면 주인에 대한 멸시일지언정 주인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십인십색으로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명멸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같은 출발점에 같은 코치로 정형화된 접객이라면 조석으로 고심하고 노력해야 할 의지를 잃게 하는 것이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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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안
2023.04.04 12:55:54
예산홍성서산보령을 아우르는 시장에서 예산이란 골목에 일타강사를 모셔다 객을 모으면 그 골목은 대박골목일지는 모르겠으나 그 일타강사 다른 골목어귀에서 바람잡고 삐끼노릇을 해줘야 공평한거 아닌가? 자기 고향이고 자기가 이사장인 학교가 있어서라면 다른 골목의 사장님들 울화통은 어찌 달래려는지....애초에 한적한 재래시장에서 경향각지의 객을 모으고자 꾀부림한것은 신의 한수가 아니라 예정된 악수였다.
happiness
2023.04.04 14:04:53
백가야 너도 이제 고만 설쳐대라. 오만군데 다 얼굴 내밀면서 설쳐대는 꼬락서니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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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카
2023.04.04 13:18:52
한국에서는 나서서 남을 도와주는건 절대 하지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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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023.04.04 11:49:42
ㅎㅎ ㅂㅂ 냐? 사람들 몰려들면 물타서 팔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 먹여 보내는 것이쥐 밥 먹을 곳도 없을 텐데, 굶겨 보내냐? 무슨 밥 장사 나부랑이 하는데, 절대 변경 불가의 원칙 이라는 것이 어디 있냐? 그냥 지 정치 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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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저ㅇ
2023.04.04 14:35:37
그저 사람이용해 먹을려는 얄팍한 스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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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마
2023.04.04 14:23:53
예산에 "예"라는 글자를 떼시지요. 이름에 "산"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동네분들은 앞에 붙은 이름의 의미를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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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다이
2023.04.04 14:23:38
이 사람도 무지 먹던만...식충민족의 일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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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자브종
2023.04.04 14:03:30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냅둬부러~~그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벌었고 먹고 살만하다. 냅둬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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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지깽깽이
2023.04.04 14:01:09
ㅋㅋㅋ 진짜 대단하다 백종원이 관심가지고 도와주려고하는데 그걸 지들 손으로 발로 걷어차네 지 가게 지 맘대로 하고싶겟지 지 맘대로 해서 말아먹어놓고 백종원 이름으로 쬐끔 잘되볼라고 하니까 자존심에 금이 가나봐? 위생 문제되니까 깨끗이 하라는건데 그거듣고 아니꼬운가 벌금이고 영업정지고 지가감당하겟다고? ㅋㅋ 그딴 위생 드러운 마인드로 냉장고에 보관한 국밥이나 뎁히고 하니까 손님이 안가지 그런식으로 하면서 무슨 국밥거리임 무슨 예산지역을 살리겟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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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2023.04.04 13:56:34
백종원 이름걸고 메뉴얼 공유해서 국밥거리로 다같이 살아남든가 이름 내리고 각자 도생하다 못견디는데는 문닫던가네... 지 잘났다는 넘은 내가 귀챦게 왜 남까지 걱정하냐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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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
2023.04.04 13:36:55
그래 그렇게 사는데는 다 이유가있다 백종원씨 아마 이쯤에서 그만 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게 그분들이 살아가는 방법이라 안타깝겠지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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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호박
2023.04.04 13:33:04
국밥집 사장님들 배가 부르시네 한번 잘해보소 굴러온 호박 거더차고 하고싶은데로 꼴리는데로 해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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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Woops
2023.04.04 15:00:24
백종원 이름은 쓰고 싶지만, 그가 원하는 위생수준, 음식의 질은 무시하고 하던 대로만 하고 싶은 주인들... 저 정신상태로 만든 음식의 위생과 질은 공짜로라도 테스트 당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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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bi
2023.04.04 14:42:14
그 사람들이 왜 평생 장마당에서 국밥이나 팔고 있는지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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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야
2023.04.04 14:36:01
원칙을 지키면 힘이듭니다. 그러나 원칙을 지키면 그 원칙에의해 보상을 받습니다. 매출 증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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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과자
2023.04.04 14:28:42
장사 안되면 또 백종원 때문에 망했다 앓는 소리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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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gun
2023.04.04 14:26:31
음식장사을 할 근본이 안돼있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도와줘도 그때만 하는 척하고 돌아서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이런 것들은 도와주면 안된다. 절실하게 뭔가를 이루려는 사람만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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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동산
2023.04.04 14:09:43
백대표 그동안 애썼다... 머리검은것들은 거둘필요가 없는것이... 시장경제라는것이 망할사람은 망해야 된다... 망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잇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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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2023.04.04 13:44:07
뭣이 별게 있다고돈다발만 안겨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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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2023.04.04 13:41:14
그따위로 국밥장사 하면 평생 고생하다 인생 종치는거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 도와줄 필요없다 인간성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은 고칠수가 없어요 우리나라에 어디가면 그런 사람들 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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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달라
2023.04.04 13:37:29
시골시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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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조은결
2023.04.04 13:02:26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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