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송>:241장(누가 주를 섬기려는가)
<오늘의 말씀>누가복음9:51-9:62
(주님을 거절한 자들)*51절: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절: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
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53절: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54절: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절: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절: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제자도에 관한 경고들)
*57절: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58절: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절: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절: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절: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가서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절:에수게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오늘의 명구>/기독교인에게 가장 해악이 되는 것은 의기소침과 좌절이다.-존 스토트-
<오늘의 말씀>
*주님을 거절한 자들(9:51-56)
예수님께서는 부활과 승천하실때가 가까워 오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굳게 결심하셨습니다."기약이 차가매"라는 말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은 남쪽 갈릴리에서 북쪽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그
러자 제자들 중 야고보와 요한이 분노하여 예수님께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마을을 멸하기를 원하시는지 물었습니다.이에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된
열심을 꾸짖으시면서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셨습니다.예수님께서 이 세상
에 오신 목적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함보다는 세상을 구원하여 잃어버린 자들을 건지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또한 예수님께서 거절을 받으셨
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복음을 전하신 것은 나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제자도에 관한 경고들(9:57-62)
예수님은 제자로서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되는지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첫 번째 경고는 한사람이 예수님이 어디를 가시든지 따라가겠다고 지원한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에수님은 그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전적인 헌신이 필요하며,심지어 동물들의 형편보다 더 악화된 상황을 기대해야 할것을 강조하셨습니다.두번째 경고는 예수님을 따르라고 명하셨을때 따르지 못할 변명을 한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부친이 돌아가셨으므
로 먼저 장사를 지낼수 있도록 요청한 것은 당시 사람들에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제자의 삶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
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세번째 경고는 먼저 집에 가서 자신의 가족을
작별하게 해달라고 한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예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제자는 하나님 나라에 아무런 가치가 없고 소용도 없다고 강조하셨습니다.지금 예수님을 따르는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어떻습니까?
<오늘의 묵상>
*늑장 부린 제자
왕이 찾아 오자 온 마을은 기쁨으로 들떴다.마을 사람들은 모조리 왕의 주위로 몰려들었다.이윽고 왕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이곳을
찾아온 것은 제자 열사람을 선발하기 위함이다.내게 합당한 제자가 되려면 어머니,아버지,형제,자매 할 것 없이 모든 것을 다 떨쳐 버릴수 있어야 한다.내 너희에게 엄숙히 언약하거니와 나의 제자가 되어 나를 섬기는
사람은 그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내 성으로 불러들여 왕처럼 살게 해줄
것이다."마을 사람들은 너나 없이 열광하였다.그래서 많은 이들이 왕의
제자가 되겠노라고 자원하고 나섰다.왕은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열명을 골라내느라 하루를 보냈다.선발되지 못한 사람들은 슬픔에 젖고 풀이 죽
었다.제자로 선발된 이들은 즉시 왕을 따라 항구로 향했다.그곳에는 그들
을 왕의 고장으로 데려다 줄 배가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선발된 이들 가운데 요밥이라는 사람이 왕에게 다가와 말했다."전하,잠시 마을에 다녀와야겠습니다.사랑하는 애인에게 작별 인사하는 것을 깜박 잊었지 뭡니까
?금방 갔다오겠습니다."요밥은 이렇게 말한 다음 왕의 대답을 들을 틈도
없이 발길을 돌렸다.그는 마을에 당도하여 연인의 집으로 갔다.그리고 잠
깐 머무르며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잽싸게 발걸음을 돌려 항그로 돌아왔다.
하지만 항구에 당도한 요밥은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다.배는 이미 항구를
떠나 바다 한 가운데를 달리고 있었던 것이다._이야기속에 담긴 진실/앤
드류 마리아-
<더 깊은 묵상>
*나는 야고보와 요한과 같이 좁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지 않고 있습니까?
*나는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우선 순위를 두지 않고 다
른 것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두 마음을 품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영원한 진리의 보물을 발견하고도 맏음의 길에서 뒤돌아보거나 방황하거나 중도하차 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제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
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끝까지 견디는 인내와 용기,그리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신앙을 선물로 주소서.
(샬롬!오늘도 퓨전가족 여러분 모두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샬롬.)
2002.4.16 신진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