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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예고 기간을 하루 앞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니미츠급(10만t급 이상) 헥항모인 칼빈슨호는 길이 333m, 폭 77m에 달한다.
칼빈슨호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는 물론이고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C 1개 대대(10대)도 탑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라는 별칭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1. 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AI시장을 겨냥한 메모리반도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기로 함.
특히 AI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흐름 속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주도할 수 있는 첨단 D램·낸드플래시 메모리기술을 집중적으로 쏟아낼 예정임.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투자자포럼 2023’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겨냥한 저전력(LP) 더블데이터레이트(DDR) 5X와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4.0 4레인(Lane)을 비롯한 신제품 개발 계획을 밝힘.
♢급성장 AI시장 겨냥해...D램·낸드 대거 신제품...속도·효율 '괴물 메모리'
♢홍콩 투자자포럼서 신제품 라인업 대거 공개
♢자율차용 AI칩시장 급성장
♢기존보다 크기 절반 줄인...저전력 DDR 5X 내년 출시
♢클라우드용 제품도 출시 박차
♢속도 높이고 전력효율 개선...XR용 디스플레이도 개발
♢전력효율 70% 향상 LLW D램...삼성
차세대 XR기기에 탑재
♢초미세공정 누설전류 줄이는 GAA 기술+차세대 D램+패키징
♢'GDP 전략'으로 AI칩 시장 승부
2.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리시 수낵 총리와 한영 양국 미래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 합의(DSA)’를 채택함.
대통령실은 20일(현지시간)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DSA를 채택하고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고 밝힘.
DSA는 영국 총리 관저가 위치한 곳인 다우닝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관저에서 회담을 진행할 예정.
공식 환영식 참석한 경제인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 환영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앞줄 왼쪽 셋째), 구광모 LG 회장(앞줄 맨 왼쪽) 등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3.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주문 생산형 전기차 공장을 설립.
건물 한 곳에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고객시승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 공간임.
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있는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을 개최.
글로벌 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3년여간 약 7000억원을 투입해 4만4000㎡의 부지에 연면적 약 9만㎡,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져.
♢현대차 혁신 전진기지 '싱가포르 혁신센터' 가보니
♢웨어러블 로봇 착용한 작업자...분리형 '셀'서 모든 공정 마쳐
♢50여명 소수 인원이 생산 담당
♢부품은 자율주행 로봇이 날라
♢아이오닉5·자율주행택시 양산
♢향후 도심항공모빌리티로 확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근로자가 아이오닉5를 조립하는 가운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이 작업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4.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의 전격 해임 후폭풍이 거셈.
지난 20일 오픈AI 직원 700여명은 올트먼 전 CEO의 복귀와 이사회 4명 전원의 사임을 요구하는 연대 서명에 나섬.
직원들은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으면 올트먼 전 CEO와 그레그 브로크먼 이사회 의장이 만드는 MS의 새 AI자회사로 이직하겠다고 주장 중.
♢직원 90% 달하는 700명이...이사진·임시 CEO 사퇴 요구
♢"MS 새 자회사로 이직할 것"
♢오픈AI 고객사 이탈 움직임
♢투자자 "이사회 상대 소송"
♢올트먼 영입 MS는 반사이익...주가 사상 최고치 치솟아
5. 더불어민주당이 168석의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예산안에 칼질을 하고 있음.
21일 민주당은 이날까지 16개 상임위 가운데 절반인 8곳에서 예산안을 여당과 합의없이 단독 처리함.
이에 대해 국회에 부여된 예산안 심사권을 넘어 아예 편성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옴.
♢"원전예산 전액삭감...살아나던 생태계 또 파괴"
♢"정치 논리로 백년대계 흔들어"
♢차세대 원전 SMR 개발 직격탄
♢기술 수출·인재 확보 난항 예고
6. 고금리에도 빚내서 집사는 사람이 크게 늘며 3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함.
그 결과 올초 주춤했던 가계 빚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까지 불어남.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에 카드 빚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조3000억원 늘어.
3분기에만 주택담보대출에 17조3000억원이 몰리며 대출잔액(1049조1000억원)은 2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
♢韓銀 3분기 가계신용 통계
♢전분기 대비 14조 늘어 1876조
♢주택담보대출서만 17조 껑충
♢치솟는 기업대출도 불안불안
♢연체율 2년3개월만에 최고치
7. "4% 예금금리 막차 타자"…지난달에만 13조 '뭉칫돈'
♢5대銀 금리 3%대 하락 조짐에
♢이달에도 13일까지 8.3조 몰려
8. 통신업계, AI 반도체 인프라 구축 속도전
♢SKT, 사피온 적용 늘리고
♢KT, 리벨리온 활용 높여
♢엔비디아 칩 의존도 낮춰
♢AI 서비스 확대 맞물려...비용 줄이고 경쟁력 확보
9."생큐, MS" AI 반도체 소부장株 활짝
♢올트먼 합류 MS "AI칩 개발"
♢시장확대 기대에 반도체 주목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상승
♢소부장株·반도체ETF도 탄력
♢리노공업 52주 최고가 경신
♢새 ETF 2종 순자산 천억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