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차려입고 멋을 부리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때 부터였던 것 같네요
교복의 하얀카라를 빳빳이 다려 산뜻하게 차려입고 등교길에 나서면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사춘기에 겉 멋이 들기시작할 즈음 여고 2학년에 자유복장으로 바뀌면서 옷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용돈이 생기면 모두 옷에 투자를 했으니까요
청소녀기에서 30대까진 검정계통과 베이지색등 주로 단색을 입다가 피부에 탄력이
줄어들기 시작할 40대부터는 보색계열의 따스한 색으로 전환
60대인 현재는 추레해보이지 않으려고 상의는 주로 밝게 입으려고 노력합니다
옷차림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고 순간 평가를 받으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사람마다 패션에 신경 쓰는 부분이 각자 다르지만 저는 빽과 구두보다
엘리건트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의상에 관심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쉬는 날이라 외출하려고 꽃져지 상의를 골라봤는데 비오날과 아름아름
잘 어울릴 것 같으네요.
https://youtu.be/rQsNSZAr-ko
첫댓글 사진 올려보세요. 어떤 옷인지 궁금합니다
다음과 카카오 통합이후
애플컴텨로 사진 올리는 방법 몰라서.. 몇 해전 사진 올립니다
3~4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한 블랙&화잇이 제 스탈인데 가급적 밝은계열로 바꾸려 시도해 보네요
오늘 입고 외출한 꽃져지는 올리는 방법 배워서 다음 기회에^^
맘같으면 이옷 저옷 아직도 다 입을수 있을것같은데 입어보면 어딘가 어색해지는 그 나이의 장벽이 조금씩 높아짐을 느껴요.ㅎ 그래도 아직은 ? 봐줄만하다며 젊게 입는편입니다.^^
어떤 옷 차림이따라 자신의 결점도 카바하고 장점도 드러낼수있으니 신중히 고르려고 노력해요.ㅎ
옷 사진이라 좀 보여주세요~~~~ㅎ
나이 장벽 실감합니다
어두운 색은 칙칙해 보이고 밝은 색감은 뭔가 들떠보여서.. 이래저래 옷 선택이 쉽지 않네요
옷 사진 올렸어효 잠시 후 삭제요~ㅎ
@ys 영 오~ 업글 사진들~ 스타일과 색상이 단순,심플한데도
잘 어울리고 멋져요~ Simple is the Best~!! 스타일 굿!!
@ys 영 발랄함가득 영스럽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랑 옷 취향이 비스무리해요.ㅎ
블랙,화이트 저도 가득^^
밝은색 벨트나 슈즈,가방으로 단조로움에 생기를 주는 편이예요.ㅎ
@수국 1957/12월 / 여 /시드니 수국님 500건^^*
저도 가능한 포인트로 밝은색을 심어보려구요
@ys 영 이런, 너무 늦게 왔네요. 어차피 영님 손든 사진 많이 봤으니, 괜찮아유~~
@선인장꽃(여/1959) Good Morning!!~~^^
옷에 관심이 없으니 아내가 골라준 옷을 주로 입습니다.
그런데 패션이 전공이였던 아내는 젊은이 옷을 고르네요.
그런다고 젊어지는 것도 아닌데... ㅎㅎㅎ
복 많은 사나이^^*
패션과 사진 환상의 궁합이네요~~
아내는 항상 나에게 말합니다. "당신 같은 사람만 세상에 산다면,패션이란 직업은 세상에서 사라 졌을거야" ㅎㅎ 제가 입는 옷을 선택하는 기준은 첫째 눈에 먼저 보이는 것, 둘째 손에 먼저 잡히는 것 입니다. ㅎㅎ 회사 다닐 땐 직장인들의 작업복인 와이셔츠에 검은 양복이 옷을 고르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어 좋았고, 은퇴 후는 청바지에 티셔츠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옷입니다.
저도 편하고 실용적이 옷을 선택하게 되네요
옷장에 옷이 그~득한데도 맨날 같은 옷만 입게 되더라는.. 옷장에 반은 검정색과 흰색 그리고 청바지입니다요^^
한살 아래 연년생 여동생때문에 항상 쌍둥이처럼 같은 옷을 입히셨고 빨간색을
좋아하셨던 엄마의 취향이 맘에 안들어서 국민학교 6학년때부턴 옷값을 받아서
직접 시장과 백화점에서 사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러면 여동생은 또 나랑 똑같은
옷을 사달라고 졸라대고 ㅋ지금은 입기 간편하고, 깔끔하면 오케이가 돼버렸지만요
주현미씨와 조피디의 콜라보 노래가 신박하고 신나서 박자를 탔네요~
저도 옷땜에 언니랑 무쟈게 싸웠는데~~ㅎㅎ
주현미씨 간들어진 목소리가 좋아서, 식사준비할 때 쌍쌍파티 자주 듣는데.. 이 노래도 쌈박하지요^^*
스피노자님방에 "아내같은 남성"에 댓글하려다 그방이 좀 심오한 방이라 참았떠요
우리 언제 60대가 원하는 남성상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하여 봅시다요^^
@ys 영
저도 어떤 옷인지 궁금합니다. 노래를 어떻게 선곡하시는지 참 기분이 좋아지는 곡들이네요. ㅎㅎ
3월 봄방학 때
아들 오면 컴텨 배워서 따끈따끈한 사진 올릴께요 ㅎㅎ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노래는 가급적 신바람나는 음악으로 저녁엔 수면에 도움되는 자장가로^^
@ys 영 전 오랫동안 오전엔 클래식,오후엔 팝,어둠이 내리면 가요..
지금은 컴터에서 듣는 음악이 전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