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샬라임
예루샬라임과 예언의 마지막 때 생수
(Jerusalem and the Prophetic End-Time Living Water)
"예루샬라임아, 네 성벽들 위에 내가 보초를 세웠으니, 그들은 온 낮과 온 밤 늘 조용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를 기억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아서 그도 쉬지 못하게 하여라. 그가 예루샬라임을 세우셔서 그 땅에서 찬양을 받게 하시기까지." (이사야 62:6-7)
"아름답고 높은 곳이며 온 땅의 기쁨인 찌온 산의 북쪽 끝, 위대한 왕의 성읍," (시편 48:2)
다윗 왕은 약 3,000년 전에 예루샬라임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했습니다. 그 이후로 예루살라임은 AD 70년 로마에 의해 도시가 약탈당하고 성전이 파괴된 이후에도 유대인의 삶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유대인의 기도는 이러한 중심적인 역할과 예루샬라임의 거룩함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평일마다 세 번씩 낭송하는 아미다는 예루샬라임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이 대사는 아미다의 일부입니다:
"주님의 도시 예루샬라임을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말씀하신 대로 그 안에서 안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시대에 곧 영원한 건축물로 재건해 주시고, 그 안에 다윗 왕의 왕좌를 속히 세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루샬라임을 지으신 하나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주님께서 찌온으로 돌아오시는 것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찌온에 당신의 임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은 복되시나이다."
이 주제는 빵과 함께 식사한 후 낭송하는 기도문인 '식사 후 축복'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 하나님…. 주의 성 예루샬라임과 주의 영광의 안식처 찌온과 주의 기름 부음 받은 다윗 왕의 군주권과 주의 이름이 불리는 크고 거룩한 성전에 자비를 베푸소서…. 거룩한 도시 예루샬라임을 우리 시대에 곧 재건하십시오. 당신의 자비로 예루샬라임을 재건하시는 하나님, 복이 있나이다, 아멘."
가벼운 식사를 한 후 낭송하는 축복문에는 예루샬라임과 성전 재건에 대한 언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의 성 예루샬라임과 주의 영광의 안식처 찌온과 주의 제단과 주의 성전에 자비를 베푸소서. 거룩한 도시 예루샬라임을 우리 시대에 속히 재건하소서. 우리를 그 안으로 인도하여 그 재건에서 우리를 기쁘게 하시고, 그 열매를 먹고 그 선함으로 만족하며 거룩함과 정결함으로 당신을 축복하게 하소서."
수천 년 동안 유대인들은 예루샬라임을 위해 기도하며 "예루샬라임아, 내가 너를 잊거든 내 오른손이 그 교활함을 잊게 하라"는 맹세를 반복해 왔습니다. (시편 137:5)
다윗의 예루샬라임 정복
"여호와께서 찌온을 택하시고 거처로 삼으시며 '여기는 나의 영원한 안식처라 내가 이곳을 원하여 보좌에 앉으리라'라고 말씀하셨나이다." (시편 132:13-14)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님은 자신의 이름이 거할 곳을 선택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거룩한 곳에서 백성들은 일 년에 세 번 주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신명기 12:1-1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이름을 위한 거처로 택하신 곳으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 즉 번제와 희생제, 십일조와 특별한 예물, 주님께 서원한 모든 선택된 소유물을 가져와야 한다." (신명기 12:11)
"일 년에 세 번, 너희의 모든 사람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 앞에 나와야 한다…." (신명기 16:16).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한 예루샬라임의 성전산(모리아 산)을 자신의 이름을 둘 장소로 선택하셨다고 여러 번 확인하셨습니다(왕상 8:28-29, 역대하 6:20, 33-34, 38, 시편 78:67-69, 132:13-14 참조).
약 400년 동안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어디에 둘 것인지 유대 민족에게 밝히지 않으셨지만, 37세의 다윗 왕은 헤브론에서 7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한 후 예루샬라임을 수도로 선택했습니다.
그는 예루샬라임이 주요 무역로나 바다, 심지어 강가에 위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여부스 족속으로부터 예루샬라임을 점령했는데, 이는 어쩌면 더 중요하고 전략적인 위치였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윗이 이 도시를 수도로 선택한 이유가 아직 정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따라서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의 토지 할당 구역에 속하지만, 12지파 내에서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이었습니다.
다윗은 동쪽 경사면에 있는 키드론 계곡 위의 동굴에서 나온 기혼 샘의 물줄기의 취약점을 이용해 고대 예루샬라임을 점령했습니다. 거기서부터 계곡으로 물이 흘러들었습니다(사무엘하 5:8).
"다윗은 이 요새에 거처를 정하고 다윗의 성이라 불렀습니다. 그는 테라스에서 안쪽으로 성곽을 쌓았습니다." (사무엘하 5:9-10)
기혼 샘:
예루샬라임의 유일한 상수도 기혼 샘은 '솟아나다'라는 히브리 동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예루샬라임의 유일한 자연 수원지입니다. 이 샘은 이스라엘의 겨울철 비와 눈이 쌓인 지하 동굴에서 물을 끌어올려 지하수를 채웁니다. 용량이 다 차면 기혼은 바위의 균열을 통해 비워지고 물은 지표로 솟구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넘친 물을 모으기 위해 웅덩이와 물통을 사용했는데, 이는 물을 저장하는 일반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이 물은 계절에 따라 그 빈도가 달라지며 하루 종일 썰물과 융기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건조한 도시가 성공적으로 생존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물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물을 모아 위쪽으로 흐르게 하는 독창적인 시스템이 설계되었습니다. "고대 도시 예루샬라임의 복잡한 수자원 시스템에는 미로와 같은 터널뿐만 아니라 댐 역할을 하는 성벽이 있어 수위를 높였습니다. 벽 중 하나는…. 물이 기혼 샘의 키드론 계곡으로 직접 흘러나오는 것을 막고, 대신 "터널로 흘러 들어갈 때까지" 수위를 꾸준히 끌어올렸다"라고 아브라함 파우스트는 "워렌의 갱도"에서 설명합니다. (성서 고고학 리뷰)
솔로몬의 샘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다윗 왕의 명령에 따라 기혼 샘에서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가 지은 성전에는 "목욕과 제사 의식, 동물 희생 제물의 헹굼과 희생 피의 세척"을 위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했습니다.
솔로몬은 기원전 950년에 헤브론에서 예루샬라임까지 복잡한 수로 시스템을 건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시스템은 빗물을 모으는 많은 물통과 함께 제사장들에게 성전 물 공급의 대부분을 담당했습니다.
상부 수로와 성전산에 물을 공급했던 하부 수로의 증거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수로 시스템의 물은 1967년에도 여전히 흐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수로의 건설을 솔로몬의 공으로 돌리기도 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하부 수로 건설의 초기 단계를 하스모니아 시대(기원전 140~37년)로 보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터널
"기혼 샘의 상부 출구를 막고 물을 다윗성의 서쪽으로 흐르게 한 사람은 히스기야였습니다. 그는 그가 한 모든 일에 성공했습니다." (역대하 32:30, 열왕기하 20:20 참조)
전쟁 중 예루샬라임 성벽 너머의 물 공급은 도시가 수십 번 이상 포위당할 수 있는 약점이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히스기야 왕(BC 715-686년)은 앗수르 왕 산헤립(BC 701년)이 예루샬라임을 포위하는 동안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기혼을 확보하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는 물을 막고 오펠(다윗의 도시, 도시의 동쪽 언덕)을 통해 실로암 못으로 가는 수로를 만들었습니다(역대하 32:30).
1,760피트(536미터) 길이의 이 터널은 히스기야 시대의 놀라운 공학적 기술을 보여줍니다. 두 팀의 노동자들이 반대쪽 끝에서 출발하여 중간에서 만났습니다.
생수의 예언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를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고 하셨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당신의 강력한 홀을 펴시며 '원수들 가운데서 다스리라'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시편 110:1-2)
예루샬라임에 흐르는 모든 물 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것은 예슈아가 재림하는 메시아 시대의 새벽에, 성전에서 흘러나올 것이라고 예언된 생수입니다.
그날 주님은 예루샬라임을 향해 모여드는 열방과 싸우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스가랴 14:4).
예루샬라임의 기혼이 계속해서 백성들을 새롭게 하는 동안, 선지자 스가랴는 영광스럽고 풍성한 생수의 원천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그날 예루샬라임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여름과 겨울에 절반은 동쪽으로 사해로, 절반은 서쪽으로 지중해로 흘러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온 땅의 왕이 되실 것입니다. 그날에는 주님 한 분이 계시고 그분의 이름이 유일한 이름이 될 것입니다." (스가랴 14:8-9)
에스겔 선지자도 예루샬라임의 생수에 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재건된 성전 입구에서 "성전 문지방 아래에서 동쪽으로 물이 나오고", "성전 남쪽, 제단 남쪽 아래에서 물이 나올 것"을 예견했습니다. (에스겔 47:1-2)
물론 예슈아를 믿는 사람들은 이미 루아흐 하코데쉬(성령)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슈아께서 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목마른 사람은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시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하는 대로 그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슈아을 믿는 사람들이 나중에 받게 될 성령을 의미했습니다." (요한복음 7:37-39)
예슈아께서 킹덤에서 우리를 위한 장소를 준비하고 계시는 동안, 우리는 그분의 루아흐(성령)가 우리 안에 계시므로 매일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마지막 날에 루아흐 하코데쉬(성령)가 크게 부어지고 유대 민족이 예슈아가 약속된 메시아라는 것을 깨닫고 구원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스가랴 12:10-12)
그리고 그분이 다시 오실 때, 예루샬라임의 물은 예루샬라임의 높은 곳에서 세상으로 쏟아지는 생수의 샘이신 우리의 영원히 신실하신 왕의 실제, 예슈아로 기적적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시온에서 율법이, 예루샬라임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리라." (이사야 2:3)
루아흐의 충만함은 우리로 하여금 유대 민족과 열방에 하나님 말씀의 물을 전하며 승리의 삶을 살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여러분은 이 마지막 날에 생수의 샘이신 예슈아의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이 사역을 도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종말론적 계획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거절이 세상에 화해를 가져왔다면, 그들이 받아들인 것은 죽음에서 생명 외에는 무엇이겠습니까?" (로마서 11:15)
출처: Messianic Bible(bibleforisrael.com)
번역/편집: <월간샤밧>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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