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들딸들의 희생 마음 아프게 생각..
금산지구협의회 주관, 회장단 금산방문 환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회장 이홍구)는 2022년 제6차 운영위원회를 2일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금산 다락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금산지구협의회(회장 박상우)가 주관한 회의는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진 금산 다락원 내 회의장 노란 조끼는 더욱 노란빛을 발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에는 장정우·양영자 역대회장, 읍.면봉사회 회장단과 봉사원으로 활동중인 금산군의회 정기수 의원이 금산방문을 환영했다.
박말순 부회장의 국제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 이태원 참사 사망지에 대한 묵념 후 이홍구 회장과 이귀순 고문의 인사말에 이어 박상우 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홍구 회장은 “ 이태원 참사를 화두로 우리에 소중한 아들딸들이 희생 마음을 아프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사회적인 의식이 좀 바뀌었으면 마음이라고 강조하고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귀순 고문은 “몸이 좋지 않아 못 올까 했는데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 왔다며 궁극적인 목적은 봉사라고 강조하고 80대가 되고보니 건강에 대한 자신이 없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산 아랫고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함께하신 봉사원님들이 계시기에 금산지구는 어떠한 봉사와 행사도 다 해낼 수 있다며 최근에 개최된 인삼축제와 인삼 고을 봉사를 잘 마쳤다”며 회장단은 운영위원들을 향해 환영 인사했다.
금산읍 입구에 위치한 금산다락원은 지난 2000년 문예회관과 보건소, 문화원, 장애인, 청소년의 집, 여성및 노인의 집, 농민의 집,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12개 공공기관 및 단체를 한데 모아 종합문화복지건강센터를 건립 군민들이 함께 모여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만들고 즐거움을 나누며 이를 전파하는 곳으로 "락(樂)"은 즐거울 락, 좋아할 요, 풍류 악 등 3가지의 의미를 가진 글자로 "문화를 주제로 하는 “금산다락원”을 표현 즐거움·기쁨 그리고 풍류가 함께하는 동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금산지구협의회는 13명의 임원과 10개 단위봉사회로 구성 봉사원 250명이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1만 1천 시간을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협의안건은 ▲제1호 의안 : 지구협의회 /충남협의회 총회개최(안)은 단위봉사회 총회 12월 중,지구협의회 총회는 1월 중으로 개최하되 일정을 협의 지사로 통보키로 했다.
▲제2호 의안 : 이홍구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2023년 선거관리위원은 선출(안)은 선거관리 위원을 권기엽 조직국장, 박종숙 사무국장, 김만수 논산지구협의 회장, 조정심 공주지구협의회 회장 홍승란 당진구협의회 회장을 선출했다.
▲제3호 의안 :2022년 활동우수지구 선정 배정(안)은 7백만 원을 바자회(55%),1인당 봉사시간(15%) , 명패 및 후원 회원(15%), 적십자특별회비모금(15%)를 기준 심사하여 선정키로 했다.
▲제4호 의안 : 2023년설 바자회건은 김,황태,미역,다시마를 1월 중 주문 판매키로하고 지사는 물품하자 조건 등을 건의 납품토록 했다. ▲제5호 의안 : 차기운영위원회는 지사에서 1월중 임시총회로 개최키로 했다.
공지사항은 ▲2022년도 지사연차대회 11월9일 14시로 변경, ▲ 신입봉사원 독려(20-49세), ▲ 준.휴면봉사원 봉사활동참여, ▲ 봉사원 리더교육(11월25일/ 환상의 바다 예정/지구별 4명/ 지구별 장부,통장,카드,증빙자료 지참)▲ 봉사원기본교육 온라인(사무국과 협의), 활동보고서 작성(봉사시간 관리) 철저, 총회일정 지사와 협의, ▲ 임원의 임기 준수,▲ 봉사회 회계처리 체크카드 등, ▲ 봉사회 운영 지원금 잔고 0원처리, ▲ 비활동 봉사회 봉사원 정리 및 해산, ▲ 사회단체 보조금 정산서 사본제출, ▲ 비상식량세트 유통기한 확인 후 교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