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대봉 석문봉 북바위산(2016.12.17)

[사나이]

선권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경로당을 지나 마을길을 우측 비스듬히 이어서 산을 향해 갑니다.

영지암 옆으로 길을 이어가면..

키 큰 나무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직진 방향으로 갑니다.

근데 이 방향이 정확하고 이전에 선답했던 서울마운틴을 비롯한 리본들이 군데군데 있습니다만,

잡풀이 너무 자라고 덩쿨등이 엉켜있어서 똑바로 진횅하기가 좀 쉽지 않습니다.

길을 이리저리 나무사이로 비집으면서 겨우 직진방향을 이어가면 주 능선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에서 두분이 서서 보는 우측방향으로 산길을 이어갑니다.

오르막길이 지그재그로 계속 이어져 올라갑니다.

꼬부랑재에서 망대봉은 좌측방향으로 왕복을 한후 다시 석문봉 북바위산을 향해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망대봉은 까치봉으로 불리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망대봉 인증후 꼬부랑재로 가면서 올라오시는 회원님들을 만납니다.

이명진 대장님이 첩푸산을 알려주시는군요.

꼬부랑재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꼬부랑재 아크릴판은 사라지고 산악훈련 간판이 대신하고 있군요.

여든을 바라보시는 유사장님도 망대봉을 다녀오실겁니다.

북바위산을 향해가는 방향으로 잠시가면 우측방향의 능선이 보이는데 시루봉입니다.

근데 다음과 네이버 지도를 보면 그곳이 석문봉으로 되어 있군요.  시루봉은 없는 봉인데 석문봉에

시루봉을 붙이고 바로 진행하는 방향에 있는 곳을 석문봉이라고 해서 그냥 그렇게 통용되나 봅니다.

그리고 원래 오룩스에는 망대봉과 북바위산만 나옵니다.   참고하시길..

석문봉이지만 시루봉으로 바꾼 곳에서 인증을 합니다.

허총무가 요즘은 이름 알리기에 나선 모양입니다.

석문봉은 지나왔지만 어쨌든 이곳을 석문봉이라 하고 인증을..

선채로 잠시 쉬어 갑니다.

조령산 신선봉쪽인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이 월악산 영봉이라고들 했는데 조령산 방향인듯 합니다.

월악산은 지금 제일 앞능선을 따라 좌측으로가야있는 박쥐봉보다도 더 좌측으로 있어야 합니다.

바로 앞의 능선을 한참 가야 박쥐봉이 나오고 그보다 훨씬 좌측 뒤편이 월악산입니다.

북바위산에 오랜만에 와보니 참 좋습니다.

물레방아휴게소쪽에서 올라오면 북바위가 제대로 보일텐데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역시 명산은 명산입니다.

위쪽 북바위산에서 내려와 우리는 내려온방향에서 우측으로 뫼악산장쪽으로 하산합니다.

반대쪽(내려온방향의 좌측)은 물레방아휴게소 방향.

아래에 보이는 들머리는 박쥐봉가는 진행방향능선진입로.

우리가 하산하는 방향의 조령산쪽이 멋지게 보입니다.

산행종료.

하산식을 먹은후 조금 일찍 상경하니..

신천지맥을 좀 달렸습니다.  소주와 맥주 10병을 나누어 마시며 무한리필 갈비를 실컷 즐겼습니다.

[솔낭구]

산은 잘 모르겠는데 산 이름은 익숙합니다 어쨌던 산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