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2년 상반기 부모교육이 끝이 났습니다.
6회차 강의중 4월22일 3주차 강의가 다음날 운동회로 취소되어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4월 1일 1회차 교육에 43명의 부모님이 참석한 이래
4월 15일 2회차에 33분
5월 13일 3회차에 26분
5월 27일 4회차에 23분
6월 17일 5회차에 28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선생님들과, 순천선생님들을 제외한 숫자 입니다.)
학교 건축과 이사라는 큰 일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바쁘신 와중에 강의 준비해 주시고 아낌없이 나누어 주신 장승규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 자체교육에서 이렇게 질 높은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한 일이란걸 새삼느끼며 부모님들께도 그 마음이 전달 되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강의는 부.모 모두 참석이 가능하도록 돌봄을 진행하였는데요. 역시나 아이들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요?^^
돌봄 진행에 도움준 박유성, 정예빈과, 연주엄마, 유단엄마 감사합니다.
돌봄비로
박유성 5회차 * 30,000원 + 10,000(1시간 추가) = 160,000원
정예빈 3회차 * 30,000원 = 90,000원 (기부)
집행되었습니다.
간식비는 총 500,000만원이 들어와서
4월1일 1회차 66,520원
4월15일 2회차 49,320원
5월13일 3회차 36,890원
5월27일 4회차 단오네 협찬
6월17일 5회차 77,960원
총 230,690원이 쓰였습니다.
여기에 6월3일 단오제에 수박 2개 44,000원을 포함 총 274,690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225,310원은 아름다운 학교 환경만들기에 보태고자 합니다.^^(사용 후 재보고 하겠습니다.)
학교에 들어오기 전에도 열심히 수업들으러 다니고
학교에 와서도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큰아이가 7학년이 되어서야 배움이 조금은 실제화 되어가는 기분입니다.(순전히 저의 생각이지만^^)
5회차의 교육을 고요히 잠재우는 시간을 잘 가지시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인간은 질문하네-
무엇이 내면에서
홀로 불안에 휩싸여
자신을 알고자 노력하는가?"
-루돌프 슈타이너 -
첫댓글 긴 여정같은 부모교육을
잘 이끌어 주신 장승규 선생님과
준비하고 돌봄한 모든분들 덕에
편하게 잘 들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남아있는지
천천히 돌이켜 볼께요.
마지막 강의에서 확 들어온것이
있었는데, 잊혀지지 않도록 ...
마지막 교육이 있던 날. 끝나고 시계를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장장 4시간에 걸친 열강.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열심히 들었네요.
강의는 반복해서 들어도 늘 새롭고, 실제 상황에 부딪히면 늘 고민되고, 실수와 자책의 반복이지만, 부모로서 나아가 인간으로서 같은 실수 안하고 어제 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되고싶게 해주시는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애써주신 학부모대표님에게도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