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는 하나님의 엄혹한 심판 속에서 하나님의 본심, 다함이 없는 인자와 긍휼을 발견합니다. 그러자 절망적인 상황에서 소망을 품게 됩니다.
19-24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영원하고, 날마다 새롭게 공급되며, 변함이 없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 백성이 진멸되지 않고 생존해 있는 데서 유다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발견하자, 낙심할 만한 고초와 재난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업이신 하나님이 다시 선을 베푸실 것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게 되었습니다. 우리 존재 자체가 우리를 지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인자와 긍휼의 증거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둘 수 있습니다.
25-33절 자기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고난에 처하게도 하시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잠시 우리를 근심하게 하실지라도, 영원한 사람으로 불쌍히 여기십니다. 선지자는 유다를 벌하신 하나님의 자비로운 본심을 알기에, 절망하거나 조급해하지 말자고 합니다. 구원을 바라며 잠잠히 기다리자고, 징계의 멍에를 겸손히 메자고, 분통을 터트리지 말고 입을 땅의 티끌에 대며 회개하자고 말합니다. 선지자의 말처럼, 자기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은 다시 긍휼하신 하나님을, 상처를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34-36절 힘없는 자를 억누르고 짓밟으며 인권을 유린하는 일, 공평해야 하는 재판에서 억울한 판결을 내리는 일을 좌시하지 않으시고 공의로 바로잡으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런 분이기에 희망을 품습니다. 유대 백성을 학대하고 폭행하는 바벨론을 하나님이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불의한 승자에게 위협이, 회개하는 패자에겐 위로가 됩니다.
37-39절 화와 복을 결정하는 주권자이시고 죄인을 벌하시는 심판자이십니다. 그렇기에 선지자는 하나님의 손에 벌을 받더라도 절망하거나 원망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겸손히 징계를 받아들이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한없는 긍휼을 베푸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2절). (매일성경, 2024.09/10, p.160-161,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예레미야애가 3:19-39에서 인용).
① 선지자는 하나님의 엄혹한 심판 속에서 하나님의 본심, 다함이 없는 인자와 긍휼을 발견합니다. 그러자 절망적인 상황에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영원하고, 날마다 새롭게 공급되며, 변함이 없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 백성이 진멸되지 않고 생존해 있는 데서 유다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발견하자, 낙심할 만한 고초와 재난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업이신 하나님이 다시 선을 베푸실 것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게 되었습니다. 우리 존재 자체가 우리를 지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인자와 긍휼의 증거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둘 수 있습니다.
② 자기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고난에 처하게도 하시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잠시 우리를 근심하게 하실지라도, 영원한 사람으로 불쌍히 여기십니다. 선지자는 유다를 벌하신 하나님의 자비로운 본심을 알기에, 절망하거나 조급해하지 말자고 합니다. 구원을 바라며 잠잠히 기다리자고, 징계의 멍에를 겸손히 메자고, 분통을 터트리지 말고 입을 땅의 티끌에 대며 회개하자고 말합니다. 선지자의 말처럼, 자기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은 다시 긍휼하신 하나님을, 상처를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③ 힘없는 자를 억누르고 짓밟으며 인권을 유린하는 일, 공평해야 하는 재판에서 억울한 판결을 내리는 일을 좌시하지 않으시고 공의로 바로잡으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런 분이기에 희망을 품습니다. 유대 백성을 학대하고 폭행하는 바벨론을 하나님이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불의한 승자에게 위협이, 회개하는 패자에겐 위로가 됩니다.
④ 화와 복을 결정하는 주권자이시고 죄인을 벌하시는 심판자이십니다. 그렇기에 선지자는 하나님의 손에 벌을 받더라도 절망하거나 원망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겸손히 징계를 받아들이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한없는 긍휼을 베푸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