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시내 투어를 마치고 하롱베이로 가는길에
있는 옌뜨 국립공원으로 갑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 거리는 180km정도 된다고 하는데
도로 사정이 열악하여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는길 중간에 점심으로 베트남 전통 요리인 분짜 정식을
먹었습니다.
여행객들이 워낙 많이 들르는 곳이라 많이 혼잡 스럽 습니다.
분찌 정식은 숯불 돼지 불고기를 쌀국수에 각종 야채를 넣고
싸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베트남은 주식이 쌀국수라 자주 먹게 되네요...
"짜죠" 라는 월남쌈 페이퍼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기름에 튀긴
순대 모양의 튀김만두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분짜 정식의 상차림 모습.
* 숯불에 구운 돼지불고기.
* 생야채 입니다.쌀국수에 넣으면 비린내도 없고 베트남 모든 음식은 생야채를 넣는다고 하네요.
* 당근과 무를 초절임 한 반찬과 베트남 고추와 마늘.
* 순대 모양의 튀김 만두 형태인 "짜죠" 라고 한답니다.
* 육수도 시원하고 우리 입맛에도 딱입니다.
* 맛있어서 추가로 달라고 하여 2접시나 먹었습니다.
* 베트남 에서 맛보는 우리의 소주...오래되었는지 상표 종이가 너덜...
*더운 나라라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여 그런지 바람도 통하고 좋네요.
*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한국 여행객이 많은 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