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증제대책위원회 이송희입니다.
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주 목요일에 1차 모임을 했습니다.
위원회 구성은요
위원장 : 이송희(이사, 독서문화위원회)
위 원 : 변지애(이사, 편집국) 고미경(서울권협의회) 배옥순(독서문화위원회) 신민경(독서문화위원회) 어유선(도서관문화위원회, 미정) 이숙양(독서문화위원회) 정서진(출판문화위원회) 한광애(출판문화위원회) 허순자(경기북부권협의회) 조희정(전북권협의회) 유혜숙(충북권협의회) 오현주(충남권협의회) 황순기(경북권협의회) 김영미(강원권협의회) 한금순(제주권협의회)
이렇게 했습니다.
중앙과 서울, 경기권협의회 위원은 주마다 모임을 하고, 나머지 협의회 위원들은 각 협의회 연락을 맡기로 했습니다. 사안에 따라 모임을 같이 하기도 하고요.
* 1차 모임에서 이야기한 것을 정리하면
1. 독서인증제는 우리 회에서 원칙으로 반대한다.
앞으로 진행되는 논의는 이것을 바탕으로 한다.
2.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에서 독서진흥법을 분리시키는 문제는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과 연계해서 언대회의에 참석하는 사무총장이 일임하기로 한다.
기초법안을 우리 회에서 만들어 국민운동에 올리고, 국민운동 차원의 법안이 만들어지면 우리 회에서 검토한다. 이때 대책위에서도 같이 검토한다.
- 독서진흥법은 내년초에 안이 상정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법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3. 정성호 의원이 법안을 상정하려고 하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진흥법'에 관하여
- 독서진흥법이 제대로 제정이 되면 독서진흥법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정성호 의원에게 질의서를 내고 우리 회 의견을 전달한다.
(회의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뒤에 사무총장과 다시 이야기했는데
독서진흥법은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 담당이므로 이미경 의원에게 정성호 의원이 안을 내려는 독서진흥법에 대해 질의하는 게 더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성호 의원 법안은 아직 물위로 떠오른 상황이 아니고, 정확하게 안을 상정한 주최도 모릅니다.
그래서 국민운동과 함께 이미경 의원에게 이런 문제까지 질의하고, 문제점을 제시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성호 의원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요.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이렇게 이해해 주시고, 조금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4. 인증제를 반대하는 연대모임 꾸리는 문제
- 작년 독서능력검정시험 반대운동할 때 꾸린 연대모임 '바람직한독서문화를 위한 시민연대'와 공동대응한다.
연대참여단체를 좀더 확대하고, 사회 저명인사(작가, 명망가)도 같이 연대하는 방안을 찾는다.
- 참고로 '바람직한독서문화를 위한 시민연대' 참여단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겨레아동문학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대한출판문화협회, 문화연대, 민족문학작가회의, 어린이도서연구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국어교사모임, 참교육학부모회,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책으로따뜻한세상을만드는교사모임,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 위 단체와 더해서 생각해 본 단체는
.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전국국어교사모임, 교대동아리, 강아지똥(춘천교대동화모임) 콩세알(진주교대동화모임) 등입니다.
회원 여러분도 같이 연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좋은 단체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5. 서울시 교육청에서 발간한 '독서지도자료' 대응문제
- 공부방모임과 대책위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정리하여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문제화 시킨다.
6. 독서인증제에 대한 대책위 입장을 정리하고, 회원 내부의 공청회를 열어 회의 입장을 정리하여 성명서를 발표한다.
7. 회보에 독서인증제반대 글을 싣는다.
이렇게 의논했습니다.
위원회에서 정한 4월 한달의 일정은요
1. 주마다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
2. 13일까지 독서인증제와 서울시교육청독서지도자료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다.
3. 22일 금요일 오전에 회원 내부 공청회를 갖는다.
입니다.
회원 공청회 일정이 정확하게 잡히면 모임에 연락하겠습니다. 많이 참석해서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홈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