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북 콘서트 ‘큰 호응’
작가와 만남 통해 독서흥미 유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지난 4월 9일부터 관내 18개 초ㆍ중․고등학교에서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혁신교육지구’ 세부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서지역에 위치해 각종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완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인문, 예술학적 소양을 길러주고 감성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저자 곽민수 작가를 초청해 소안초, 완도초, 금당초, 화흥초, 완도중앙초에서 북콘서트를 열였다.
이 콘서트는 그림책을 바탕으로 기획한 ‘1인극 공연’ 및 ‘직접 참여하는 연극’, ‘그림책 탄생 과정’, ‘인형극 소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식 교육장은 “작가의 1인극 공연은 관내에서 처음 운영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교육․문화 환경이 열악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작가와 함께 어울리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13교를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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