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경 후보 604표 원유신 후보 285표. . .두 배 이상 득표차 보여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직선제로 처음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황태경 현 이사장이 두 배 이상의 득표차를 보이며 압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국 534개 투표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선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오산새마을금고 현직 이사장인 기호1번 황태경 후보와 도전자 기호2번 원유신 후보가 맞붙어 황태경 후보가 두 배 이상의 득표차로 '당선'되면서 앞으로 4년의 임기로 연임이 확정됐다.
중앙선관위에 의하면 오산 유권자 총 8,245명 중 투표수 899명으로 투표율 10.8%를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황태경 후보는 604표를 득표한 반면 기호 2번 원유신 후보는 285표를 득표하는데 그쳐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그간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으로 이뤄져왔으나 2021년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해 중앙회장과 이사장을 회원이 직접 뽑도록 하고 선거의 운영과 감독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했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오산새마을금고 황태경 이사장 '연임 확정' - 오산인포커스 - https://www.osanin4.com/9331
#오산인포커스 #오산인포커스TV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