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설비는 DIY에 해당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정부 규제로 인해 면허나 자격증을 요하는 이상한 게 있어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자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뺄 건 다 빼면 얼마에 할 수 있을까요?
그 시도를 꿈꾸고 있습니다.
집 가까이 일정 면적의 토지에 기초와 구조물, 그리고 모듈 조립을 직접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휀스와 통신은 후일 필요하면 구성하는 것입니다.
전기 공사에 있어서 전선은 도매상에서 필요한 만큼 구매하여 전기 면허를 가진 분에게 일당으로 하되 보조는 직접하는 것입니다.
설계 감리는 돈 주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뭐가 필요하죠?
모듈과 인버터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며 공동 구매도 가능합니다.
얼마 있으면 모듈은 wp당 400원, 인버터는 wp당 100원 즉 100kw에 5천만원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구조물과 기초는 직접하면 1,500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올랐다는 전선 값은 6SQ 1C 가격은 m당 550원 전후면 구매합니다.
접속함과 계량기함은 가격이 천차 만별이나 대도시 유통단지에 가면 저렴하게 원하는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DIY로 직영할 경우 컨설팅 비용 포함 1억원 이하가 가능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범적으로 앞으로 시공할 경우 이런 방식으로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옵션은 최대한 줄이는 뺄 건 다 뺀다.
그리고 인건비 소요가 많은 부분은 직접 조립한다.
잘 모르는 것은 컨설팅 비용으로 최고가를 지급한다.
그러니까 기초, 구조물 설치, 모듈 조립, 전기 공사는 직영한다는 점이고요.
모듈이나 인버터 그리고 전선, 접속함등은 직접 구매합니다.
잘 모르면 컨설팅 업체에 부탁을 하면 됩니다.
그 다음은 뭐가 필요하죠?
이렇게 단순하고 간단한 걸 가지고 말이죠.
1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1억원 이하의 설비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해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초와 구조물 설치 방식과 자재 구매 가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문제는 무엇보다도 규제 완화가 관건이며, 먹이 사슬이 문제입니다.
100kw미만의 경우 가정용 태양광처럼 누구나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철폐해야만 합니다.
그게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참고로 12년 하반기 kw당 250만원 그러니까 100kw당 2억5천만원에 설비했습니다.
모든 비용 포함이었으니 순수 설비가는 2억3천만원인 셈입니다.
그리고 5년이 다 되어가는 17년 현재 순수 설비가는 1억3천만원을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 가격까지는 앞으로 얼마의 기간이 걸릴지 모르겠으나 주변 지인들의 직영공사가 16년 하반기1억1천만원 전후였습니다.
직영 부분과 제가 보조를 할 경우 18년 하반기쯤이면 목표 가격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변 지인들이라 함은 한 분은 전기업체를 운영하기에 직원들이 시공한 부분이 있었고요.
한 분은 공장 운영을 하시는데 공장 지붕에 태양광 설치를 직원분들과 함께 했답니다.
단결정 사양과 분산형 인버터 사양으로 설비들을 하셨습니다.
제 경우는 기초에서 구조물까지는 축사 건축업자에게, 전기는 주변 전기 전문가에게 맡기려고 합니다.
구조물은 포스맥으로, 모듈 조립과 개별 공사 보조 인원은 농장 식구들이 담당하려고 합니다.
첫댓글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성공하셔서 길잡이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이팅!
14년 이맘때쯤 모듈 가격 800원대일 때 600원대 가능하다고 운운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2년 후 600원대, 그리고 3년 후인 지금 500원 전후입니다.
인버터도 14년 100kw급이 2천2백에서 3천만원 사이였는데 지금은 1,500만원 대입니다.
새 정부 공약에 기대할 겸 시공은 기다렸다가 하십시요.
준비만 하신 후 시공할 때 쯤이면 제 방식의 시공을 사진과 함께 올라와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꿩 먹고 알 먹고라는 말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
단 소규모, 그리고 농촌 태양광에 한합니다.
기대하셔도 될 것입니다.
규제 완화만 된다면 뭘 못하겠습니까?
기득권인 그들이 로비들을 통해 가로 막아선 게 문제죠
얼마전 태양광전문 전기업체에 조그만 공사를 부탁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반 나절 일했는데 80만원이었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전공 한 분과 제가 보조 역할을 했다면 하루 걸렸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많아야 30만원인 셈이었습니다.
그래서 발전소 가까운 전기업체 전문가를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20년 동안 유지관리에도 도움될 뿐더러 시공사는 3년~5년 서비스 기간만 책임을 집니다.
멀리 있으면 출장비부터 기타 비용까지 더하면 비용은 올라갑니다.
그래서 태양광 전기 부분 시공도 집 가까운 전기업체에 맡기는 게 도움됩니다.
전국 어디나 비슷한 기술력이기에 발전소 가까운 전기공사 업체에 맡기는 게 좋습니다.
네 맞는 고언입니다.
공사원가(모듈, 인버터, ,구조물, 전선 등) 대비 시공사의 폭리가 넘 심합니다.
태양광에 관심있는 회원님들끼리 공동구매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인터넷 카페에 공동 구매 패키지 상품들이 있습니다.
패키지로 내놓은 건 각각의 단가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속셈입니다.
98.8kw에 모듈과 인버터 패키지가격이 7천만원이라는 게 올 초 부터 있었는데 아직도 그 가격입니다.
그 사이 모듈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도 말이죠.
새로운 모듈 출시로 구 모델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공사 개시 싯점의 가격이 중요하니 단가 변화에 신경을 곤두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훨씬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운 좋으면 밀어내기 상품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72셀은 기초와 구조물이 적게 들어가므로 60셀 사용보다 저렴해야 합리적입니다.
모든 공산품은 가격을 open하는데 태양광시설비용은 어둠의 자식인가봐요.
현재가 그러니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바꿔야겠지요.
적정한 가격과 이윤에 따라 공사를 업체에 맡기던지 직영을 하던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면 하네요.
저도 100kw을 저손으로 하고싶어요.
비선형님께서 하시는것을 보고 시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새 정부 공약 이행에 따른 결과를 보고 시공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직인 셈입니다.
그 사이 여러 개소의 발전소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까지 받은 후 공사개시만 남겨 둔 상태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만, 고정가격계약에 선정된 경우 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전북에 개발행위가 나온 발전소의 경우 선정된다면 11월 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멀기 때문에 시공사에 맡겨서 할 예정이기에 직영 공사는 다음 공사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준비 중인 경우 공사개시 신고만 할 수 있도록 준비하신 후 대기하시다가
새 정부 정책을 보고 움직이십시요.
서두를 때가 아니며 끈기있게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 공구 카페 쫌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한우 사육하면서 나름 축사 공사만 3채 지어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축 기술은 준 전문가 수준이 되고 전기도 상당 수준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견적을 내 보니 태양광 시설 업자들 폭리가 너무 심하단걸 알았네요. 공사는 직영 하고 컨설팅만 해주는 업체 어디 없을까요?
컨설팅 업체는 인터넷에 여럿 있습니다.
일단 발전사업허가와 한전ppa 신청까지 비용 얼마
그 다음 허가서가 나오면 지자체 앞 토목설계사무소에서 개발행위 허가 비용 지불
그 다음은 공사 개시 신고인데
여기서부터는 전기 감리등 필요한 면허들이 있습니다.
초기 발전사업 허가를 대행해주는 업체의 소개를 받으면 됩니다.
좀 더 고려한다면 발전소 건설 지역 전기업체를 찾아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이 필요하다면서
태양광발전 설비 중 전기 부분을 맡아주겠냐고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럴 경우 전기감리와 사용전검사 등등을 해결해 줄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하셔도 됩니다.
기초, 구조물 설치, 모듈 조립
하나씩 공부해야겠네요.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저도 직접 내가 땅사서 100키로 발전소를 가져보고 싶어서 뛰어다녀 보았지만. 땅 찾는거 조차 힘들었습니다.
내맘에 드는 400~800평 찾기는 어렵습니다. 찾는다 해도 민원, 인허가, 금융 그리고 생각보다 드는돈이 많습니다.(토지취득세등)
결국 지금은 100키로 3개 싸게 분양 받아서 발전중이지만. 지금 제 판단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태양광.. 생각보다 돈이되는 사업은 아닙니다. 수익이 아닌 투자 사업입니다.
꼭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도 전기를 전공하고 전기공사업 경험이 많아 직접 시도해 볼려고합니다,
저한테는 모듈구매 및 인버터구매가 관건입니다,
준비과정으로 신재생발전설비기사, 산업기사도 취득했습니다,
오랫동안 태양광 사업에 관심있고 오래전부터 비선형님 글을 읽어왔습니다..
비선형님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해서 방문하고십습니다.
전화 꼭 부탁합니다.
참고로 저는 통신 분야에서 30년넘게 일하고 현재는 통신 감리로 근무중입니다.
전화 부탁합니다. tel : 010-4284-1105
꼭 그날이 오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익히고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