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의 경품게임 - 공던지기
유원지의 공던지기는 공을 던지는 사람의 실력에 의해 결과가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도박이 아닌 유기로 인정됩니다.
파친코의 원조격 기기들은 한알의 구슬을 넣고 레버로 힘조절을 하여 튕겨서 V입상구에 들어가면 정해진 숫자의 구슬이 나왔습니다. 즉, 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서 V입상구 입상율이 달라지므로 유원지의 공던지기와 같은 맥락으로 설명이 가능했고 경품의 제공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현재의 파친코는 당첨시 V입상구에 하나의 구슬을 넣어서 한 라운드 당첨 권리를 획득하고, 이후 라운드마다 V입상구에 구슬이 들어가면 다시 한 라운드의 권리를 확보하되 사양에 따라서 최대 15라운드까지 연속될 수 있습니다.
고의 또는 실수로 힘조절을 잘못하여 V입상구에 구슬이 안 들어가면?
펑크가 나고 이후 권리가 사라진 상태로 일반 게임으로 되돌아옵니다.
즉, 게임자의 힘조절(실력)에 따라서 더 나올 수도 있고 실패하여 끝날 수도 있기때문에 유원지의 공던지기와 같은 맥락으로 했던 설명의 연장선에서 설명이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파치슬로 역시 유사게임으로 알아서 멈추는 일부 기종의 일부 역을 제외하면 체리, 수박 등을 눈으로 보고 일정 범위 내에서 잡지 못 하면 해당 숫자의 상구(메달)이 나오지 않고 소멸됩니다.
(타입A기의 경우 고정된 보너스 지급 총매수는 사전에 승인받은 범위에 한해 허가)
즉, 게임자의 실력에 따라서 더 나올 수도 있고 실패하여 끝날 수도 있기 떄문에 유원지의 공던지기와 같은 맥락으로 했던 설명의 연장선에서 설명이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파칭코의 유래네요 사실오락이죠^^
오우~~~ 이해가 쉽게 됩니다.
절말 알기 쉽네요~
헤이와 저 오래된 기기 사진이 혹시 루팡 기기 만드는 회사 아닌가요??
맞습니다. 1958년의 저 코믹게이트가 대히트 하면서 대기업이 되었죠.
실력으로 아따리를 잡는게 맞다면 좋은데 저는 맨날 털린다는게 ㅠㅠ
우리모두 실력이 부족한거 였네요 ㅜㅜ ㅎㅎ
힘조절 연습이랑 비타오시 연습을 더해야겟어요!!
어찌 합리화 같은데 ㅎㅎ
언제나 여러 파친코 지식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저런 편법 좀 안통할라나요? ㅋㅋㅋ 이제 바다이야기 사태도 20년이나 지낫는데 아직도 케케묵은 사건때문에 게임법은 개정도 안하고 리니지라이크만 성행하네요
당시 규정대로 파치처럼 한번의 소액 당첨이 연속될 수 있고 보장액은 없는 구조로 메이커들이 만들고 홀과 환전을 철저히 분리만 했었으면 지금도 영업이 가능했을 겁니다.
규정 다 무시하고 한방에 몇백짜리 당첨 만들고 관리서버에서 조작하고, 환전도 내부자 시키고, 메이커들은 눈이 뒤집혀서 빨리 허가증 내놓으라고 심사위원들 대놓고 협박했다고 하니 안 없어지는게 더 이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