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검댕이 나무
벼락을 맞아서 불에 탄 것일까?
아 깜짝이야! 산책길에서 엄청 커다란 숯검댕이 나무가 나왔떠~ 하며 발길을 멈추게 한다.
손을 대면 금방이라도 숯검정이 묻을 것
같아서 손가락으로 스윽 문지러 보았는데
아무렇지도 않다.
아이들과 체험을 한다면 손에 검정색이 묻는지 한번씩 문질러 보기를 하면 재미 있겠다.
으악 까만색!...안묻었지롱 ㅎㅎ
중국원산 속성수로서 1년에 1.5m씩이나 하늘 높은줄 모르고 끝없이 자란다고 해서 서구에서는 '천국의 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소태나무과의 가죽나무이다.
겨울에 접어들면 소태나무와 함께 수피가 흑갈색으로 더욱 검게 변하는 편이라 다른
나무와 쉽게 구분 되는 편이다.
두 나무는 겨울의 기온에 적응을 잘 하는 나무라고 봐야 한다. 껍질이 엷은 대신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므로 추위에 강하다.
소태나무
가죽나무: 톱니x
소태나무: 톱니0
혹시 죽은 나무인가 수피를 살짝 긁어
보았는데 싱싱한 속살이 드러난다. 미안^^
겨울철새 떼까마귀
여름에는 시베리아로 다시 복귀한다.
흑단나무
실제로 목재가 까만색인 나무도 있다. 아프리카 식생으로 흑단나무가 까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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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검댕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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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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