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계 ┃
┣━━━━━━━━━━━━━━━━━━━━━━━━━━━━━━━┫
┃ 성적 : 62승 100패, .383 ┃
┃ 예상성적* : 63승 99패 ┃
┣━━━━━━━━━━━━━━━━━━━━━━━━━━━━━━━┫
┃ 득점 : 672점, AL 14위 ┃
┃ 실점 : 887점, AL 13위 ┃
┃ 득실차 : -215점, 전체 30위 ┃
┣━━━━━━━━━━━━━━━━━━━━━━━━━━━━━━━┫
┃ 선발투수 방어율 : 5.20, AL 12위 ┃
┃ 불펜 방어율 : 4.49, AL 10위 ┃
┣━━━━━━━━━━━━━━━━━━━━━━━━━━━━━━━┫
┃ 패이롤(개막때) : 5500만 달러, 전체 18위 ┃
┃ 지역방송수입 : 1550만 달러, 전체 16위 ┃
┃ 관중 : 129만 8천명, 전체 28위 ┃
┣━━━━━━━━━━━━━━━━━━━━━━━━━━━━━━━┫
┃ 지난3년간 성적 : 200승 285패, .412(전체 30위) ┃
┃ 지난5년간 성적 : 263승 384패, .406(전체 30위) ┃
┗━━━━━━━━━━━━━━━━━━━━━━━━━━━━━━━┛
※ * = 득, 실점을 참고로 한 피타고라스 승패
◆◆◆◆◆◆ 2001시즌 리뷰 ◆◆◆◆◆◆◆
▶ 제대로 풀렸던 일
8월 13일에 Tropicana 필드에 모인 소수의 팬들은 황홀한 경험(당시 돌풍
을 일으키던 미네소타와의 4연전을 스윕했더군요.)을 했다.... 진지하게
접근하자면, 37살의 1루수 Fred McGriff는 기대이하의 2000시즌에서 2001
년에 7월말(컵스로 트레이드되는 시점)까지 19개의 홈런과 61타점을 기록
하면서 멋지게 부활했다. 유격수인 Chris Gomez는 7월말에 데블레이스로
옮겨왔으며 나머지 58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쳐냈다. 그들의 불펜은 나름
대로 견실했다. 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Victor Zambrano, Jesus
Colome와 Travis Phelps는 모두 훌륭한 피칭을 했다.
▶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
거의 모든 일. 선발투수 Bryan Rekar와 Ryan Rupe는 둘이서 8승 25패(!!)
를 합작했다. 그들은 더이상 빈약한 득점지원을 탓할 수 없을 것이며, 그
야말로 너무 형편없는 투구를 했다. 200타수이상을 들어선 타자 5명이 출
루율을 .300을 넘기지 못했다. 이것은 1990년이후 그같은 기록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분명히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우리는 이쪽 분
야에 대한 기록을 긁어 모으고 있다.
▶ 되돌아 보건데, 지난시즌에 가장 중요한 결정은
1. 거의 250여타석을 단 .269의 출루율을 기록했던 포수 John Flaherty에
게 낭비한 것. 유망주인 Toby Hall은 2000년에 마이너리그 상위레벨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2001년의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내면서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 거의 250타석을 마이너리그에서조차 유망주로 평가받지 못했던 Damian
Rolls에게 허비했던 것. 그의 기용으로 해서 언젠가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Brent Abernathy의 플레잉타임을 줄이는 효과를 내게 되었다.
3. 선발투수 Ryan Rupe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 그는 훌륭한 스터프
를 지니고 있지만, 2000년에 부상으로 인해 6.92의 방어율을 기록하게 되
었다. 2001년에는 이보다 상황이 훨씬 나빠져서 5승 12패, 6.59의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 2002시즌 전망 ◆◆◆◆◆◆◆
▶ 3가지 중요한 의문점
1. Ben Grieve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Grieve는 여전
히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1999년과 2000년에 28개와 27개의 홈
런을 뽑아낸 이후 2001년에 그의 홈런수가 11개로 떨어져 버렸다.
2. 이제 누가 다음 탬파배이의 마무리를 맡게 될 것인가? Esteban Yan이
계속 좋은 투구를 하게된다면, 그는 매우 가치있는 트레이드카드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Victor Zambrano와 Jesus Colome는 둘다 마무리투수
로서의 스터프를 지니고 있다. 비록 Zambrano는 현시점에서 보자면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
3. Paul Wilson이 괜찮은 선발투수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인가? 예
전에 메츠에서 주목을 받았던 그는 2002년 시즌에 29살이 되며 캐리어통
산 4.87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7월 1일부터 시즌이 종
료될 때까지 6승 2패, 2.36의 범상치 않은 투구를 했다.
▶ 더 나아질 수 있는 선수
3루수 Aubrey Huff는 마이너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남겼으나, 지난 시즌
빅리그에서 .288의 출루율로 실망을 안겨줬다. 25살인 Huff는 성장할 것
이며, 비록 스타는 되지 못할 지라도 몇년안에 최소한 내실있는 레귤러가
될 것이다.
▶ 더 나빠질 것 같은 선수
풀시즌을 뛰게 한다면, Chris Gomez는 그의 전형적인 모습인 수비가 뛰어
나지만, 형편없는 타격을 되찾게 될 것이다.
▶ 예상 라인업 & 투수진
┏━━━━━━━━━━━━━━━┓ ┏━━━━━━━━━━━┓
┃1. Jason Tyner (CF) ┃ ┃#1. Tanyon Sturtze ┃
┃2. Brent Abernathy (2B) ┃ ┃#2. Joe Kennedy ┃
┃3. Greg Vaughn (DH) ┃ ┃#3. Paul Wilson ┃
┃4. Ben Grieve (LF) ┃ ┃#4. Nick Bierbrodt ┃
┃5. Toby Hall (C) ┃ ┃#5. Ryan Rupe ┃
┃6. Steve Cox (1B) ┃ ┃ ┃
┃7. Randy Winn (RF) ┃ ┃ ┃
┃8. Aubrey Huff (3B) ┃ ┃CLO. Esteban Yan ┃
┃9. Chris Gomez (SS) ┃ ┃ ┃
┗━━━━━━━━━━━━━━━┛ ┗━━━━━━━━━━━┛
- Greg Vaughn은 단 .233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득점(74점), 홈런(24개),
타점(82점)부문 팀내 1위를 차지했다.
- 탬파배이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성공사례로는 Jason Tyner가 주루플
레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31개의 도루를 성공시
켰고, 단 6개만 실패했다.
- 최소한 1승이상을 거둔 탬파배이의 투수들 가운데 승률이 5할을 넘긴
투수는 6승 2패를 올렸던 Victor Zambrano가 유일하다.
▷▷▷▷▷▷▷▷▷▷ 돋보기 ◁◁◁◁◁◁◁◁◁◁◁◁
탬파배이 구단 역사상 가장 현명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확장드래프트(Expansion Draft, 28개팀에서 30개팀으로 리그가 확
장되었을때, 기존의 팀에서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가운데 지
명해서 데려올 수 있었던 드래프트 - 역주)에서 Bobby Abreu를 선택했던
것.
그렇다면 탬파배이 구단 역사상 가장 멍청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Abreu를 데려왔던 바로 그날 그를 필리스로 보내고, Kevin Stocker를 받
았던 일.
Stocker는 데블레이스에서 선발유격수로 단 한번의 풀시즌을 보냈으며,
200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다.
Abreu는 필라델피아에서 4년동안 성적을 참고하자면, 지금까지 데블레이
스의 라인업을 채웠던 그 어느 선수보다 훌륭한 시즌들을 보냈다.
확장드래프트에서 뽑았던 최고의 선수를 트레이드한것은 명백한 큰 실수
였다. 그러나, 그것은 단 한개의 실책에 불과하며, 어느 구단이든지 단
한개의 실책으로 망하지는 않는다. 아! 물론 80년전에 레드삭스는 예외로
친다고 해도.... 그러나, 최근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데블레이스는 온통 실수 투성이였다. 데블레이스는 자신들의 팜
을 통해서 스타를 키워내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팀의 스타를 데려왔을때
에도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돈을 풀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의 로스터에는 스타도, 젊은 선수도, 나이든 베테랑도 결여된 엉거주
춤한 모습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쓰라린 사실은 최근의 메이저리그에서 리그확장으로
참가했던 팀들은 의례히 치뤄야 하는 고통의 시간들을 겪지 않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음은 가장 최근에 리그확장으로 참가했던 4팀
의 첫 4시즌의 성적을 조사한 것이다.
그리고 말린스는 5년째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데블레이스를 과
거인 1960년대나 1970년대에 리그에 참가했던 팀들과 비교하는 것은 그래
도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 4시즌동안 데블레이스는 단 한번
도 70승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소생의 징조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자신들의 2번째 시즌에 100승을 거뒀고, 락키스는 3번
째시즌에 77승을 거뒀으며, 말린스는 4번째 시즌만에 80승을 달성했다.
데블레이스처럼 부진의 늪을 겪었던 확장팀을 찾으려면 우리는 1977년까
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에는 아메리칸리그에 매리너스와 블루제이
스가 새로 참가하던 때였다. 다시 한번 그들의 첫 4시즌 기록을 조사했다
.
매리너스와 블루제이스와 비교한다면, 데블레이스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는 않는다. 블루제이스는 6시즌만인 1982년 78승 84패로 70승 고지를 돌
파했다. 매리너스도 1982년에 76승 86패로 동시에 70승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이제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배풀어서 탬파배이에 대한 우리의 기
대를 조금 낮춰서 생각해 보자. 음.. 그들은 다이아몬드백스도 아니고,
락키스도 아니며, 심지어 말린스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최소한 데
블레이스를 매리너스와 블루제이스와 비교한다면 그들은 5번째나 6번째
시즌에 괜찮은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만약 70승이 기준이 된다면, 대답은 물론 그들은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데블레이스는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69승씩을 거둔 적이 있으며, 70승
이란 승수는 그들이 가까운 미래에 이루지 못할 승수는 아니다. 그러나,
75승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Tampa와 St. Petersburg의 팬들은 실
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데블레이스가 2001년에 단 62승
만을 거뒀기 때문이며, 앞으로 1-2년안에 크게 전력보강을 기대하기 어렵
기 때문이다.
그들의 미래에는 몇가지 희망적인 요소가 있긴 하다. 포수 Toby Hall과
3루수 Aubrey Huff는 둘다 20대 중반의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도 둘다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둘중 한명혹은 둘다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데블레이스는 마이너리그에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외
야수 트리오가 있다.
그러나, 팜시스템의 그들 3명의 유망주들 가운데, 2001년에 실망스런 모
습을 보였던 Josh Hamilton만이 빨라야 2003년쯤에 데블레이스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또한 이들 3명의 외야수를 제외하면, 탬파
배이의 팜시스템은 수준급 유망주들을 대부분 처분해 버린 상태이다. 따
라서 마이너리그에서 전력보강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다가 단장인
Chuck LaMar의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보강능력의 부족과 함께 또한 프랜차
이즈의 재정적인 어려움까지 겹쳐있는 상태이다.... 아! 물론 데블레이스
가 이제 7번째 시즌만에 70승을 거두고 8번째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뉴욕 메츠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탬파배이 마이너리그 리포트
By 존 시클스
John Sickels
ESPN.com
◆ 시스템 조망
그들의 30년 임대계약이나 플로리다의 주지사가 현재 백악관 주인의 동생
이란 사실이 아니었다면, 탬파배이 데블레이스는 리그축소대상에서 가장
우선순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팀도 재정적인 면이나 선
수들의 재능면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마이너리그도 이보다
낫다고 할 수는 없다.
탬파배이는 아마츄어선수와 계약하는데 거금을 써왔으며, 이것은 사실이
다. 그러나, 그들은 위험부담이 높은 고졸 투수에게 많은 돈을 뿌렸으며,
아직까지 그들 가운데 기대만큼 성장해 준 선수는 아무도 없다. 드래프트
에서 야수를 선택할 때 그들은 툴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선택하며,
라틴 아메리카에도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데, 우습게도 데블레이스에서 가장 뛰어난 두명의 선수는 팜시스템출
신의 투수 Joe Kennedy와 포수 Toby Hall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마츄어
시절이나 200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던 선수들이
었다. 또한 Aubrey Huff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지난 봄에 그들은 외야수 Kenny Kelly를 재정압박때문에 시애틀
에 넘겨야 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들이 재정압박을 받은 이유는 의
문부호가 달린 베테랑들에게 너무 많은 돈을 썼던 것때문이었다.
전체적으로 데블레이스의 팜시스템은 재능, 선수층, 구단의 승률면에서
모두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 2001년 마이너리그 승률 : .474(전체 22위)
◆ 2001년 아마츄어 드래프트 성과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2001년 드래프트는 지금까지 탬파배이의 짧은
역사속에서 가장 뛰어난 드래프트가 될 것 같아 보인다. 데블레이스는 팜
시스템에 투수부족을 보강하기 위해서 투수들을 주로 선택했다. 고졸과
대학출신의 선수들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조금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까지의 결론은 만족할 만 하다.
1라운드에 지명된 Middle Tennessee State출신의 Dewon Brazelton은 실제
경기에서 투구하기에는 너무 늦게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그는 96마일의
직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변화구가 좋아지고 있고, 제구력도 예리하다.
그는 이미 데블레이스의 최고 유망주가 되었으며, 어쩌면 2002년 시즌 후
반부에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2라운드 지명자인 Arizona
State의 Jon Switzer는 90마딜대 초반의 직구를 구사하며 팜시스템을 통
해 빠르게 승격될 것이다. 3라운드에 선택했던 SUNY-Stony Brook출신의
Chris Flinn은 90-94마일의 직구와 훌륭한 너클커브를 구사한다.
고졸출신의 좌투수 듀오인 5라운더 Chris Seddon(캘리포니아의 Santa
Clarita출신)과 7라운더 Tim King(텍사스의 Deer Park출신)은 강렬한 공
을 소유하고 있고 전망이 있어 보인다.
18라운드의 주니어 칼리지를 나온 외야수 Jonny Gomes는 Appalachian
League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으며, 20라운드의 University of Dallas
출신의 우투수 Jake Carney는 기대치 않았던 성과였다.
전체적으로 이번 드래프트는 괜찮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
◆ 최고의 유망주
곧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의 제목아래 구분된 선수들은 아마도 2002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들이다. 언젠가 팀에 도
움을 줄 수 있는이란 제목으로 분류된 선수들은 아마도 2003년이나 그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도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렇지만, 물론 상황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
▶ 곧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망주 ◀
Dewon Brazelton, 우투수 : 나는 특히 이와 같이 마이너리그에서의 기록
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2001년 드래프트 출신의 선수를 이 리스트에 포함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Brazelton은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도 인상적인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Carl Crawford, 외야수 : 대단한 스피드를 지닌 선수로 더블-A에서 36개
의 도루를 기록했다. 파워는 아직 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구안이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 너무 급하게 승격시키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Travis Harper, 우투수 : 트리플-A에서 12승 6패, 3.70과 함께 115/38의
삼진/볼넷비율을 기록했다. 빅리그 선발로테이션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
이다. 에이스투수급은 아니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안정된 투
수가 될 수 있다.
Jared Sandberg, 3루수 : 만약 Aubrey Huff가 타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이다. 트리플-A에서 16개의 홈런을 쳐냈
으나, 겨우 .239의 타율을 기록했다. 수비가 좋으며, 약간의 파워도 지니
고 있으나, 스타급으로 성장할 선수는 아니다.
Bobby Seay, 좌투수 : 강렬한 공을 뿌리면, 불펜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에 문제를 안고 있으며, 집중력이 결여되어 있어 산만
한 감이 있는 선수이다.
▶ 언젠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망주 ◀
Josh Hamilton, 외야수 : 2001년 시즌을 등부상때문에 거의 뛰지 못했다.
그의 체력적인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건강에 대한 우
려와 선구안때문에 최소한 잠시나마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Seth McClung, 우투수 : 싱글-A Sally League에서 10승 11패, 2.79의 방
어율과 165/53의 삼진/볼넷비율을 기록했던 꾸준한 투수 유망주. 강렬한
공을 뿌리며, 제구력을 갖춰가고 있다.
Enger Veras, 우투수 : 싱싱한 어깨를 지닌 우투수로서 싱글-A
California League에서 4.53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93마일의 직구와 예리
한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153이닝동안 13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Juan Renteria, 우투수 : 싱글-A Charleston에서 76이닝동안 90개의 삼진
을 잡아냈다. 뛰어난 직구를 소유하고 있어서 위력적인 마무리투수가 될
자질이 있다.
Greg Toe Nash, 외야수 : 나는 많은 사람들이 틈날때마다 이선수의 근
황에 대해 질문을 하기 때문에 이 리스트에 추가했다. 대단한 재능을 지
니고 있고, 루키리그에서 .240과 8개의 홈런, 19개의 볼넷을 골랐다. 그
러나 171타수에서 무려 69개의 삼진을 당했다. 상위레벨로 올라갈 수록
타격의 정확도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 기대치 않았던 유망주 ◀
Brandon Backe, 우투수 : 싱글-A에서 17경기 구원등판해서 1.09의 방어율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