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 진안상가 리조트단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밝혀
- 홍콩 신청시 건설발전그룹 회장 등 강릉시 방문
▲ 2018평창동계올림픽특구 내 강릉 경포 진안상가 일원에 대한 외국자본의 투자와 개발
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홍콩 신청시 건설발전그룹 유한회사
한군연(57) 회장을 비롯한
국내 사업자 등 10여명이 19일 강릉시를 방문해 최명희 시장과 이용기 시의장을 예방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을
당부했다.
강릉 경포 진안상가 리조트단지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기업이 19일 강릉시와 시의회를 방문,
투자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홍콩 신청시 건설발전그룹 유한회사 한군연(57) 회장을 비롯한 국내 사업자 등 10여명이 이
날 시를 방문해 최명희 시장, 이용기 시의장을 예방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다. 1993년 홍콩에 설립된 이 업체는 부동산 개발과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국내 사업자인 (주)에이플러스와 강원도외자유치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경포
진안상가 일대에 대한 재개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 회장은 최근 강릉 경포 일원을 둘러보고 체류형 관광지로서 개발과 발전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조만간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 업체는 진안상가 일원 3만㎡의 부지를 사들여 호텔,
콘도, 컨벤션센터를 건설, 2018동계올림픽 숙박난 해소는 물론이고 올림픽 이후에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와 세제 혜택에 대해 법률에서 정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진안상가 재개발을 위해서는 건폐율, 용적률, 층수 규제 등의 완화는 물론 재건축조합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협의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