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맛폰으로 보니 글 내용 자체가 안 보이네요. 옥시 레킷벤키저 공홈에서 복사해 왔더니 이런 사태가 ㅜ ㅜ
그래서 다시 새로운 폼으로 정리해 올립니다.
전에 남양유업 동서식품 불매 운동 이야기가 나올 때만 해도 커피, 녹차, 유제품 일체를 안 먹는 제 입장에선 별 상관 없는 남들의 이야기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옥시의 경우는 표백과 식재료 세척용으로 쓰는 옥시크린하고 비누로 쓰는 데톨이 있네요.
일단 레킷벤키저가 옥시를 매입하기 전에 있던 옥시 브랜드로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
옥시크린, 파워크린, 옥시싹싹, 쉐리, 하마 브랜드.
다음으로 레킷벤키저 본사에서 출발한 브랜드들.
아래 브랜드들 중 비트(veet), 에어윅(airwick), 뱅(bang), 하픽(harpic), 피니시(finish), 데톨(dettol), 비트(veet), 숄(sholl), 개비스콘(gaviscon), 스트렙실(strepsils) 이것들은 한국 안에서 브랜드를 갖고 출시되는 제품들입니다.
나머지 브랜드들 것도 레킷벤키저의 제품인 것은 마찬가지고요.
첫댓글 정말이지, 생활용품 전반에 깊숙히 들어와 있네요ㄷㄷㄷ
근데 숄 익스프레스 페디도 옥시껀가요?
외국 제품으로 알고 있었는데...아니었구나.ㅡ.ㅡ;
레킷벤키저라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이 옥시라서 정식 명칭도 옥시 레킷벤키저입니다. 원래 존재하던 한국의 옥시를 레킷벤키저가 매입한 거죠.
@Duncan&Kidd홧팅 아, 그렇군요.
레킷벤키저에 옥시 계열이 있는건가요 그럼?
옥시 사이트 둘러보니 듀렉스도 있고 그러던데, 이런 브랜드들도 이번 옥시와 관련 있는 브랜드들 인가요?
http://www.rb.com/
요 사이트 가보시면 레킷밴키저의 브랜드들을 다 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 보면 위에 있는 옥시 이름이 붙지 않은 브랜드들 거의가 있고 말씀하신 듀렉스도 있습니다.
동양화학에서 출발했던 브랜드인 옥시가 있고 나머지가 레킷밴키저의 브랜드로 한국에 출시되는 거죠.
@Duncan&Kidd홧팅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 사태가 옥시만의 잘못으로 봐야 하나요?
아니면 레킷밴키저의 브랜드 전체를 놓고 봐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레킷밴키저 본사의 입장 표명은 따로 있었나요?
@휴~~ 입장 표명을 피하고 있으니 문제인 거죠.
옥시란 이름이 한국에서 출발한 것 뿐이지 옥시 기업 자체를 100 퍼센트 매입한 것이 레킷밴키저이거든요.
한국 브랜드라는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거라 괘씸하다 볼 수 있습니다.
그 제품 개발진이 어떻게 구성됐었느냐와는 별개로 자신들의 입장을 바로바로 내놓는 책임은 져야죠.
@Duncan&Kidd홧팅 그런거군요.
옥시랑 다른 계열사랑 같다고 보고 불매를 해야겠네요.ㅡㅡ
듀렉스도 여기서 만드나요? 유니더스꺼 써야겠네요
다른건 다 타제품을 뭐사야 할지 알겠는데 물먹는 하마 대용품은 뭐를 사야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마트.pb제품있어요..
품질은잘모르겠지만요
페브리즈 없어서 다행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알고도 이 회사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이 살인 기업의 나쁜 행태에 방조하거나 협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하더라도 불매에 동참하겠습니다.
사실 그것이알고싶다로 이미 옥시래킷밴시져의 판매제품을 알고 있었음에도 한 달 전에 하마로이드랑 냄새먹는하마를 구매했었네요...
부끄럽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습한여름이라, 물먹는 하마 잔뜩 사놓아야할텐데..다른 상품이 있나 봐야겠군요. 이건 뭐 거의 제습재의 대명사같은 거라;;
개비스콘, 스트렙실 판매 안하는 약국도 있더라구요~~
동참하겠습니다. 잘 살펴봐야지.
동참하겠습니다. 잘 살펴봐야지.
하마들이 대체제가 물먹는 코끼리인가? 여름대비해서 좀 사야하는데 신경써서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