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한 이벤트
- 지난주부터 팥빙수 이벤트 컬렉을 하는데 참 재미가 없어요
필드에서 팥이 나오고 공격력, 명중 붙고 + 던전에서 얼음 나오고 피감,방어붙고+바다에서 시럽나오고 상태이상, 공속 같은게 붙어서 10개+10개+10개 이런식으로 팥빙수를 만들도록 해야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 부족한 게임머니를 이벤트라고 2배를 하는데 이게 이벤트라기보단 달래기에 불과해요.
매일 상점 교환소에서 700만이 들어가는데, 필드의 50후반 몬스터가 300~400원 뿐이 안줘요, 충분히 남게하고 남은 돈으로 예를 들어 "빛나는방어구강화주문서상자"나 "무작위 소환권 상자" 같은 확률 아이템을 늘리면 자사 해놓고 심심한게 덜할텐데요.
2.단순한 게임 진행
멀티샷같은 여러 몬스터를 때리는 스킬이 없으니 무조건 자동사냥뿐이 안하게 되요. 몰이사냥, 멀티공격이 가능하도록 해야 수동으로도 사냥할 재미가 생길텐데 전혀 수동으로 할 이유가 없으니 심심하지요. 또 소환사냥도 있으면 또다른 재미가 있겠죠.
3.서버 이전 보단 서버통합이 먼저
사람이 없으니 거래소도 활발하지 않아요. 일단 서버를 합치고 불만이면 이전하도록 해야 더욱 서버이전필요성을 느끼지 않겠어요
4. 너무 멀기만 한 목표
- 의뢰퀘스트 2,3단계 하면 나오는 "희귀제작도면조각" 거의 매일 게임머니를 써가며 2,3단계 10개의 의뢰퀘를 했는데 한종류 20개 모으는데 3달은 걸린거 같아요. 이것도 조합할때 성공확률이 20%밖에 안되니까 확률적으로 희귀제막 도면을 모으려면 15달이 걸리네요? 지금 희귀아이템이 이미 많이 풀려서 제작도면 1개가지고 만드는 아이템은 가치가 별로 없어요. 쓸만한 무기나 방어구에 들어가는 희귀제작도면 2개 모을려면 최소 1년은 걸리겠네요. 게임머니로 갱신해가면서 2,3단계 의뢰퀘스트를 했는데 "희귀제작도면조각"이나 희귀아이템이 이리 안나오면 의뢰퀘스트를 할 필요가 없어지죠. 3단계 의뢰퀘스트에서 철과 같은일반재료 주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판매도 안되는 희귀아이템이라도 나와야 갈거나 입어보기라도 하니 재미가 더 있지 않을까요
- 매일 수십만의 게임머니를 써서 무역을 하는데 한달 모아서 2,3가지 무역상다루 컬렉하는게 다에요. 계속부족합니다. 다루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먼 나라 얘기에요. 무역은 어쩔 수 없이 하는 숙제일 뿐이에요. 무역에서 운이 좋으면 축방어구주문서 같은 특별 이벤트가 있어야지요. 또 "항해취소"만 있을게 아니라 "쾌속"을 게임머니나 다야로 만들어서 잠들기 전 쾌속으로 도착시키고 다시 항해 시켜놓고 잠이 들어야지요.
- 저 61렙인데 "용병훈련관"한테 희귀 공용기술 한개도 못배웠습니다. 의뢰서 먹는 양에 비해 너무 부족해요. 고급이나 희귀 의뢰서가 전혀 필요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하고는 있지만 이것도 언제 배울수 있을지 ....
5.쓸모없는 매입상인
매입상인이 불필요한 아이템을 사줘야하는데 어쩌다 먹은 "델피나드의 유물" 단 2만원에 매입하는 역할밖에 안하다니요. 쓰다가 필요없어진 물약도 매입해주고, 갈아봐야 별거 없은 희템이나 녹템도 몇천~몇만 정도로 매입해줘야 게임머니 부족한 유저들 돈벌이가 되죠. 살때는 몇백~몇천원 주고 샀는데 매입상점은 0~10원이면 너무 한거 아닌가요. 녹템인 "아키움결정"이 10원에 매입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아니면 개발자분들 바쁘셔서 많은 아이템 매입가격 매기기 힘들어서 안하신건지...
6. 매일 부족한 이벤트 컬렉
"배덕자의 신 사본"으로 하는 이벤트 컬렉션 총 28개가 필요한데 희귀기술책 갈아봐야 100개니깐 56개의 희귀기술책이 들어가겠네요. 이게 어느 정도는 모여야 기술력저항+3%를 할지 무기공력력+3%를 할지 고민이라도 할텐데 너무 멀기만하니 배덕자의 신 2,3개 들어가는 컬렉션 하기도 힘드네요. 애초에 배덕자의신사본이나 다루의 증가같은게 왜 "이벤트컬렉"에 있는지 조차 모르겠어요. 이벤트는 기분좋게 해줘야 하는데 숙제만 되는것 같고, 맨달 부족한 컬렉션에 기분만 상하지요.
7.마다나연구소 시간충전석 필요
일반 유저들 강화 주문서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마다나연구소는 1일 1시간인데 시간충전석을 드랍이나 상점에서 살수도 없는데 일부 극고레벨이나 고사양 유저를 위한 에이나드도서관은 갑자기 쌩뚱맞게 10시간으로 상향하는 걸 보니 좀 쓸쓸하데요. 무분별한 pk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마다나연구소 기본2시간에 시간충전석이 드랍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pk에 지친 유저들도 편히 잠이라도 자죠.
8. 별로인 출석보상, 점검보상
- 점검보상 아이템 하... 특히 임시점검하면리 상점-교환소에 5만게임머니 하는 소환권이라도 3종 들어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특히 출석보상. 이번주는 지난주 이어진거라 신속비약 5개가 끝이네요. 출석보상이라는게 게임에 도움이 되려면 1달스케쥴로
상점표 팔찌나 귀걸이 상자 4종중에 1개씩, 축주문서 3종중 하나씩, 소환권 3종중 하나씩 같은 유저들이 조금이라도 재미가 있을 아이템을 줘야 출석할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이러한 1달 출석부는 기본 유지하고 그 외에 지금과 같은 이벤트성 출석이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1주일보상 주면서 2주간 한다면 출석은 이틀에 한번만 해도 된다는 운영 의지 인가요.
9. 고레벨 사냥터에서는 고급이나 희귀재료를..
- 고레벨 사냥터에는 재료들도 고급이나 희귀정도는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 갈기도 귀찮은 흰템은 저레벨 사냥터에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리아노플이상의 3단계 의뢰퀘스트에서 흰템이나, 철같은 일반재료 나오면 참.... 정말 너무하네요.
10. 자동사냥중 즐길거리 필요
- 자동사냥걸어두고 다른일 하면 좋긴 하지만 게임을 하고 싶을땐 뭐라도 할게 있어야 하는데, 멀티공격이 없으니 수동사냥할 필요도 없고, 자동사냥 걸어두고 할것도 없으니 .... 정말 할게 없어요.. 몇시간동안 지켜보면서 희귀이상 템 드랍하길 기다리기도 점점 지켜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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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는날에 어제 처음으로 pc버전 게임 깔고 자동사냥 걸었는데 할게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좀 써봤습니다.
첫댓글 결론종합 : 게임이 초반에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한계가 느껴지면서 루즈하기만하고 재미가 없으며, 게임의 불편요소들은 많고 지루함은 많은데, 신선함이 없고 즐길거리가 없다. 그치만 운영진들은 매주 패키지업데이트만 하고 특별한 대안을 내놓으려 하진 않는다.
대단하시네요..이렇게 요약이 되다니..
소과금으로 겜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 보면 정말로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 입니다.
사람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하니 이젠 막피나 하면서 막피를 즐길거리로 삼더라구요 이젠 자사 돌려 놓으면 죽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임사 입장에서야 현질 많이 하는 사람 위주로 생각해주는 것 같은데..
이 겜도 상위 몇명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 해서 그 사람 위주로 게임을 개발 하나 본데..
그렇게 되면 아마도 게임이 오래 못 갈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