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 서후면 학가산 뒷 능선에 가면
이렇게 산딸기가 많이 있어요.
고향 텃밭에 있는
앵두랑,
오디랑,
산딸기,
눈팅만 하세요,
산딸기가 한참 무르익고 있었어요,
앞밭의 보리가 다 익어가요,
곧 타작할 때가 되었지요?
도대체 이게 뭐죠?
탐스런 산딸기 눈팅만 하세요,
이건요 앵두랍니다.
사과가 아니에요,
산딸기 덤불 주위엔 뱀이 많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새콤 달콤하답니다.
많이 먹으면 배탈나요,
요즈음은 보리 깜뿌기가 거의 보이지 않아요,
먹음직 스럽지요?
이렇게 설탕에 절여 두고 오랫 동안 먹으면 좋아요,
전 약간 신맛이 나는 게 더 좋습니다.
이건 버찌 입니다.
벚나무에서 따요,
맛은 달며 시원한 맛은 없구요,
덜 익은 것은 떫고 신 맛이 납니다.
이건 오디 입니다. 뽕나무에서 따요,
맛이 달콤하기도 하고 약간 떫기도하고 이상한 냄새도 납니다.
이건 산딸기 입니다.
달고 새콤하고 씨가 많아 같이 먹어요,
술을 담그기도 하며 복분자라고도 합니다.
남자들 한테 좋다나?
이건 산삼이라고 하네요?
진짜가 맛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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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디....영주 시장 한바퀴 돌면서 조카들이랑 사먹었대요 손이랑 입이 시커멓게 되어서 서로 보구 웃었답니다..맛있더군요..*^^*
벗찌는 여기도 있더군요~매실도 있고,,산딸기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