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우송은 메타스콰이어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이 공기뿌리입니다.
보통 나무들도 잎으로만 숨쉬는게 아니라 뿌리로도 숨을 쉬지만 낙우송은 뿌리의 호흡량이 다른 나무에 비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기 뿌리가 지상으로 솟아 오르기도 합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강남구가 제일 높네요. 환경보건학과 어제 입학식 스터디모임이 있었어요.
미세먼지의 농도 측정이나 수질분석 측정처럼 환경에 전문적인 측정가능한 데이터를 가지고 실질적인
접근방법으로 우리 환경의 심각한 오염현황을 체감하는 일을 많이 하게 될꺼에요. 졸업생들은 대부분
환경측정분석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여 환경관련 분야에 취업하게 되는데..
이 자격증이 2020년이면 기업마다 의무채용해야하는 전망이 밝은 직종입니다.
산림치유지도사를 향해 이 학과에 들어왔지만 환경과 보건에 대한 다양한 학문을 접하게 되었어요.
저도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서 세상을 밝게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살겠습니다.
학교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한 자연의 정화시스템이 도심에 없기에...
빌딩숲이 즐비한 강남의 미세먼지가 오늘 아침 지금 이시간 제일 높아요.
우리가 호흡하면서 폐로 들어온 탁한 미세먼지는 인체뿐아니라
우리의 정신적 작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미세먼지는 도심에 사는 인간에게 제일 먼저 피해를 주게되요. 공부하면서 주말에는 가능한 숲속으로 가서
생태공부,학과공부하며 휴식하려해요. 흙과 나무들이 미세먼지 필터링을 하기에 그곳에서 가능한 자주 시간을 보내려구요.
이번주 선생님들과 천리포수목원도 가고 5대궁 관람도 같이가요.. 3월부터는 체력이 많이 소모될 듯해요.
자연과 인간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생태선생님들 모두 건강유의하세요~
첫댓글 낙우송허파 광릉수목원 에서 봤던게 기억나네요.
공부많이 해서 지구를 살리는데 큰몫을 할수있다면,
그것 또한 불법을 행함에도 모자람이 없겠지요.
시작하는 젊음이 부럽고,적성 맞는것을 찾아 매진하는 모습에 큰~찬사를 보냅니다. 홧-팅!!
홍릉수목원은 우리에게 친근한 곳이지요. 주워온 메타쉐콰이어열매 보관중임다.
나무가 우리의 허파라고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