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기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이 까페는 서로 어떤 면으로는 경쟁자이면서도
동시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멋진 분들이 모인 곳 같아 참 따뜻해요^-^
이번에도 역시 따뜻한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전 지금 대학 졸업반이구요, 한 방송사에서 인턴 비슷하게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언론사 시험에 전혀 도움은 안 되는.. --;;
어쨌든, 이제사 본격적으로 언론고시를 준비하려 합니다.
대충, 교재에 관한 정보는 들어 알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하려니까 책은 너무나 두껍고 방대하고, 또 아는 건 없고..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희 집이 서울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어떤 분은 교대역에 있는 학원에서 석 달 정도 수강해보고,
그러면 감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혼자 공부하는 건 그 이후에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교대역까지는 너무 멀고, 인터넷 강좌라도 있음 좋을텐데 그것도 없구요.
또 수강료도 일주일에 5일 수업 풀코스로 하면 한 달에 28만원이더라구요.
이제 곧 졸업인데, 매일매일 오후에 그렇게 학원에 가면
아르바이트도 못 하잖아요 ㅠㅠ
저 처음 시작하려니까 정말 막막하답니다.
정말 학원을 다녀보고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혼자 어떻게든 책 붙들고 씨름 하는게 나을까요?
먼저 이 막막함을 겪어보신 선배님들 제게 조언 좀 해주세요.
첫댓글 아직 최종합격 된 곳이 없는 지라 딱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저도 그 학원 1달(논술이랑 국어) 다녔는데요.. 한 4번가고 안 갔습니다... 딱히 얻는 것은 없을 듯... 차라리 스터디를 해보심이 어떨지요?
그냥 언시생들 분위기 파악하시려면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좋은 스터디 들어가세요 그게 최고랍니다.
아...저도 졸업과 동시에 시험준비 하려니 막막해서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ㅠ.ㅠ 홧팅!!! (웃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