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님? 맛난 술 한 잔 드릴터이니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뭔데요?'
"보니까 가곡방도 들락거리시던데 .. 오늘 우리 영화방에 합창단을 급조해서 지휘 좀 맡아주시면 안 될까요?"
'뭐라구요?'
오잉 ~
파이의 저 놀라는 표정 좀 보십시요
놀란 토끼눈 저리 가라 아닙니까

'와아~ 이 거 댓빵으로 고민되네'
담배 한 대 꼬나물고 고민해 봅니다
'그래 좋다. 체면도 있고하니 한 번 해보자'

어떻게
나름대로 열심히 지휘했는데 봐줄 만 했습니까?
암튼
영화방 님들의 작고 예쁜 목소리를 모아모아 하나가 되어 하모니는 기가 막혔다나뭐라나ㅎㅎ

단지 옥에 티라면
심심님께서 내신 퀴즈 "커피방 방장은 누구죠?"에 ...
아니 글쎄
파이녀석이 손을 번쩍들어 맞추고는 조로코롬 상을 받고 좋아하지 못니까
"에잉~...........파이는 영 ~파이아이가"
.
.
.
.
첫댓글 아니 저도 모르는 영화방 합창단은 누가 만들었남유?
짧은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
각본은 복수초님
(맨 처음 사진을 보고..)

님의 즉석.. 연기



합니다. 

글구 배우와 연출과 감독은
결국엔 그랑프리 수상까지 거머쥐구
큰선물이든지 작은선물이든지 선물 앞에서는 다 바보된다니깐요 ..^^
영 파이다 ....!~^^
페라도가 무지 잘 어울리는
감독님,줄무늬 회색
양복에 그레이폴라까정
완벽한 베스트드레서
파이감독님이셨어요.^^
퀴즈 감독님 본인이 정답인데
맞추기까정~축하드려요.
연말연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웃음을 머금게하는 포토스토리 넘 감동적인걸요( ^^) (^o^)
뭔야그??ㅡ요즘 안 갔더니 국제정세가
복잡해졌네!!??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