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병역판정검사가 달라졌습니다!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딛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병역판정검사인데요. 올해부터 기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계화 된 검사과정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마침 남동생의 검사 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된 청춘예찬 유수인 기자!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겠죠? 과연 달라진 병역판정검사 현장은 어떨지, 서울청 제 2 병역판정검사장으로 밀착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8시부터 진행되는 병역판정검사, 첫번째 변화는 바로 인성검사입니다. 기존의 인성검사가 203문항에 정신질환 여부 선별에 중심을 두었다면, 2017년부터 도입된 신(新) 인성검사 2.0 은 총 271문항으로 사고 · 부적응 관련 위험 요인 식별을 강화하고, 대인관계 문제를 야기하는 성격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응답방식도 기존의 예/아니오 방식에서 그렇지않다/ 약간그렇다 / 그렇다 / 매우그렇다 형식의 리커트 4점 척도양식으로 변경하여 검사에 있어 신뢰성을 높였는데요. 그래서인지 검사자들이 문항에 더욱이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두번째로 달라진 검사과정은 결핵검사·진단입니다. 기존의 결핵검사는 흉부 X-ray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흉부 X-ray를 사용한 검사는 증상이 발현된 후에만 진단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혈액검사(IGRA) 방법이 도입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증상이 발현된 후가 아닌, 잠복 결핵 상태에서 조기에 진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눈에 띄는 발전이네요 !
현장에서 채취한 검사자들의 혈액은 위의 사진처럼 IGRA 검사 기계를 통하여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라웠는데요. 검사 결과 양성자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치료를 보건소에서 받은 후에 입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역판정검사의 세번째 변화는 바로 병역판정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를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검사자들은 7개 항목으로 55종의 검사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질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니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의 검사를 받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또한 검사 후에는 질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의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는데요.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안과 · 정신건강의학과 · 정형외과 ·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와 1대1로 면담을 하게 됩니다.
어릴 적 잠시 피부질환을 앓았던 제 동생은 피부과에서 오랜 시간 상담을 받았는데요. "종합병원에 가지 않았지만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제공되는 검사 결과를 통해 앞으로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어 유용한 것 같다" 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의 병역판정검사를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 바로 저희 남매의 부모님이었습니다. 현장에 있지도 않은 부모님이 검사가 끝난 후 귀신처럼 연락이 오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는데요. 올해부터 도입된 병역판정검사과정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이용한 것입니다.
실시간 안내 서비스에는 모바일 푸쉬알람과 pc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PC로 들어가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내 아들의 검사과정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다는 점! 한가지 검사가 끝날 때마다 완료 창이 뜬다니 정말 똑똑하고 기특한 서비스로 사랑 받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 2017 병역판정검사의 마지막 변화는 바로 병역면탈을 막기 위하여 과학적인 수사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인데요. 오늘 있었던 모든 검사의 주요 질병 빅데이터(3,182,233건)를 분석하여 병역면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사이버 병역면탈 정보검색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을 도입했는데요. 이를 통해 한층 더 공정한 병역처분에 다가선 모습이 엿보입니다 *^^*
모든 검사를 마치고 현역입영대상 판정을 받은 동생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2017년에 달라진 병역판정검사는 검사자들을 한층 더 배려한 부분이 두드러졌는데요. 부적합자 선별을 강화하고, 소통은 확대하고 !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 과정들이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올해 더 좋아지고 더욱 새로워진 병역판정검사, 앞으로 어떤 시스템이 도입될지 함께 기대해주세요. ^^~
2017년, 병역판정검사가 달라졌습니다!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딛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병역판정검사인데요. 올해부터 기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계화 된 검사과정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마침 남동생의 검사 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된 청춘예찬 유수인 기자!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겠죠? 과연 달라진 병역판정검사 현장은 어떨지, 서울청 제 2 병역판정검사장으로 밀착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8시부터 진행되는 병역판정검사, 첫번째 변화는 바로 인성검사입니다. 기존의 인성검사가 203문항에 정신질환 여부 선별에 중심을 두었다면, 2017년부터 도입된 신(新) 인성검사 2.0 은 총 271문항으로 사고 · 부적응 관련 위험 요인 식별을 강화하고, 대인관계 문제를 야기하는 성격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응답방식도 기존의 예/아니오 방식에서 그렇지않다/ 약간그렇다 / 그렇다 / 매우그렇다 형식의 리커트 4점 척도양식으로 변경하여 검사에 있어 신뢰성을 높였는데요. 그래서인지 검사자들이 문항에 더욱이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두번째로 달라진 검사과정은 결핵검사·진단입니다. 기존의 결핵검사는 흉부 X-ray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흉부 X-ray를 사용한 검사는 증상이 발현된 후에만 진단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혈액검사(IGRA) 방법이 도입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증상이 발현된 후가 아닌, 잠복 결핵 상태에서 조기에 진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눈에 띄는 발전이네요 !
현장에서 채취한 검사자들의 혈액은 위의 사진처럼 IGRA 검사 기계를 통하여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라웠는데요. 검사 결과 양성자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치료를 보건소에서 받은 후에 입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역판정검사의 세번째 변화는 바로 병역판정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를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검사자들은 7개 항목으로 55종의 검사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질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니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의 검사를 받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또한 검사 후에는 질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의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는데요.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안과 · 정신건강의학과 · 정형외과 ·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와 1대1로 면담을 하게 됩니다.
어릴 적 잠시 피부질환을 앓았던 제 동생은 피부과에서 오랜 시간 상담을 받았는데요. "종합병원에 가지 않았지만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제공되는 검사 결과를 통해 앞으로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어 유용한 것 같다" 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의 병역판정검사를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 바로 저희 남매의 부모님이었습니다. 현장에 있지도 않은 부모님이 검사가 끝난 후 귀신처럼 연락이 오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는데요. 올해부터 도입된 병역판정검사과정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이용한 것입니다.
실시간 안내 서비스에는 모바일 푸쉬알람과 pc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PC로 들어가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내 아들의 검사과정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다는 점! 한가지 검사가 끝날 때마다 완료 창이 뜬다니 정말 똑똑하고 기특한 서비스로 사랑 받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 2017 병역판정검사의 마지막 변화는 바로 병역면탈을 막기 위하여 과학적인 수사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인데요. 오늘 있었던 모든 검사의 주요 질병 빅데이터(3,182,233건)를 분석하여 병역면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사이버 병역면탈 정보검색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을 도입했는데요. 이를 통해 한층 더 공정한 병역처분에 다가선 모습이 엿보입니다 *^^*
모든 검사를 마치고 현역입영대상 판정을 받은 동생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2017년에 달라진 병역판정검사는 검사자들을 한층 더 배려한 부분이 두드러졌는데요. 부적합자 선별을 강화하고, 소통은 확대하고 !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 과정들이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올해 더 좋아지고 더욱 새로워진 병역판정검사, 앞으로 어떤 시스템이 도입될지 함께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