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8중대 5월 정모 후기
8중대 백마들은 5월8일 12:30 양재동 "화포식당" 고깃집에서 5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2월 신년회 후 석달만이라 모두 적극 참여하여 11명이 참석하였다. 모두 철저히 마스크를 하였고 주먹 부딪히기로 악수를 대신하였다.
만산(김기환)회장은 그동안 주로 지하 식당에서 만났는데 이제는 코로나 문제도 있고하여 환기가 잘되고 나름대로 격리되는 장소를 새로 물색한 바 "화포식당"을 찾아냈고 2층에 독방을 차지하여 양옆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가 잘되니 고기를 구워도 전혀 문제 없고 서비스도 좋아 탁월한 선택이라고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음식은 이 집의 대표메뉴인 "스테이크통목살" 돼지고기구이였는데 기름이 적고 맛도 좋은데다 밑반찬도 깔끔하여 모두 박수박수... 만산회장은 "오늘 거의 전원이 참석한데 대하여 감사하고 모든 백마들과 그 가정이 건강하기 바라고, 참석치 못한 우리 백마들도 모두 건강을 회복하여 함께하게 되기 바란다"는 건배사로 "위하여"를 외치며 모임을 시작하였다. 미리 준비하여 온 "백마회모임" 프린트로 기금/회비운용, 출석현황, 백운회일정, 다음모임계획등을 요약 전달하여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리더쉽을 선보였다.
특히 백산(오면수)이 1년반만에 캐나다에서 돌아와 모두 반가워하였고 그간의 소식을 나누느라 분주하였다. 캐나다의 맑고 푸른 자연을 즐기며 아침 산책하고 영어공부하고 수영하고 도서관에서 책읽고 여행하고 등등 공기좋은 곳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니 부럽네. 4.15 총선 투표하러 왔다고 하니 내가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
모든 실정을 코로나 사태로 다 덮어 버리고 연일 K-방역, 방역의 성공사례로 언론을 도배하고 돈을 풀어 국민을 호도하고 있는데도 지지율 60%라니 이해가 안간다, 부정선거가 확실한데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자리싸움이나 하는 OO당, 그동안 태극기운동으로 고생하며 힘을 실어 주었으나 허사가 된 허탈감, 우리세대는 그래도 성장기에 있어서 일자리 걱정하지 않고 그저 열심히 일만하면 되었던 복받은 사람들이었는데 지금 젊은 세대가 걱정이라는 등등 많은 얘기 끝에 이제 이 나라는 이 사회의 주축이 되는 30/40/50대에게 맡기고 우리는 다 내려놓고 각자 건강을 챙기며 스트레스 쌓이지 말고 즐겁게 살자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다 내려놓읍시다~!
만산회장은 백운회(백마골프회)회장 겸직이라 5월 26일 남수원CC 골프가 있슴을 강조하고 회원전원 참석을 독려하였다.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양재역 3번출구앞 카페 "바나프레소" 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씩하며 다음 모임인 6월 8일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폐회하였다. 만산,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 E N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