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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갇힌 불꽃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촛불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김정식 추천 0 조회 98 08.09.09 14:3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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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10 07:53

    첫댓글 오랜만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리고, 「AVE MARIS STELLA(바다의 별이신 마리아)」저도 좋아하는곡 입니다.

  • 08.09.10 16:28

    참으로 어려운 길입니다.........

  • 작성자 08.09.11 02:54

    그 어려운 길을 마다않으시고 님께서 먼저 가셨기에,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 봅니다.

  • 08.09.10 20:18

    저하고 많이 비슷한 성향이시네요.(결례가 됬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외투를 벗긴건 강한 바람이 아니라 따스한 햇살이었지요. 내 안의 화기를 다스리기 보다 발산하는것이 더 쉬워서, 난폭한 표현을 택하는 분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방법이 옳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에는 이라는 처방을 저는 동조하지 않습니다. 현명한 촛불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현명하다는 걸 높으신 양반들이 알아 주기를 바라고, 우릴 지치게 하고 또 지치게 해도 비폭력과 침묵을 무서워하는 대통령이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8.09.11 02:56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정말 저와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저는 결례라고 여기지 않겠습니다. 제가 1987년 겨울부터 명동 성당 앞 길거리에서 노래공연을 했는데요. 고요한 소리로 노래할 때 훨씬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셨어요. 외침도 중요하지만 속삭임도 결코 여린것 만은 아닙니다.

  • 08.09.11 03:14

    촛불을 바로보는 시선,, 그것이 결국은 자신들의 신앙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9.11 11:38

    그렇네요. 하느님의 시선을 좆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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