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720193642600
‘맹꽁이 집단 서식지’로 유명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공공주택지구에서 맹독성 세척제 통이 다수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개발제한구역(자연녹지)인 서현동 110번지 일대는 공공주택지구(24만7631㎡)로 지정돼 LH가 맹꽁이 서식지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 중인 곳이다.
이곳 개발을 반대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보호해 줄 것을 환경 당국에 요청한 바 있다.
20일 성남시의회 미래통합당 이기인 의원은 “서현동 110번지 일대에 대한 지난달 현장조사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현저히 줄어들고 물웅덩이에 있던 맹꽁이 알들이 대거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변을 살핀 결과 풀숲 등지에서 화학약품 통 7개가 발견됐다. 맹독성 세척제로 자동차 휠에 들러붙은 디스크 브레이크 분진 등을 제거할 때 쓰이는 ‘PB-1’과 강력세정제인 ‘크리나’ 등이었고 20㎏짜리 대용량이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7개 세정제 통 가운데 3개는 3분의 1가량 내용물이 남아 있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에서는 같은 장소에 세척제 통들이 없었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서현동 110번지 개발을 강행하기 위해 맹독성 세척제를 살포해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맹꽁이를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성명 불상의 세척제 살포자를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현재 이곳에선 맹꽁이 서식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당초 LH는 사업지구 내에 맹꽁이가 서식하지 않는다는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냈다가 주민들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제시하며 맹꽁이 서식을 주장하자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난과 과밀학급 등의 이유로 개발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지난해 지구 지정 이후 현장의 무단투기 등을 감시하는 용역업체가 상주하며 지구를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런일을 보면 '인간이 먼저다'라는 말에 회의감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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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
'맹꽁이 집단 서식지'서 맹독성 세척제 다수 발견
sar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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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00:18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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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휴 그렇게 시끄러웠음 지가 처먹지. 그럼 안들렸을텐데
진짜 벌받아 인간들아..;;
미친 .. 불쌍한 맹꽁이들...ㅜㅜㅜㅜ
헐..
미친인간들 동물 다 죽이겠네
미친새끼 분명 남자임
저거 다 마시면 용서해주기로하자
진짜 벌받는다 이러면..
저기면 맹꽁이 시끄러워서 아니고 렬루 공사 강행하려고 뿌린거일듯..
진짜 더러운 쓰레기놈들
와..........,,
ㅅㅂ 왜 맹꽁이들 과롭혀
저긴 사람 사는곳도 아니잖아... ㄹㅇ 공사 때문에 저거 뿌린거지
헐.. 아니.. 개충격
돈에 미쳐서....
와 ... 진짜 너무 충격이라 욕도 안나와..
저거 두고간 인간한테 도로 먹이자
와.. 이적한테 너무하네
시발 존나 못됐어 ㅡㅡ 그대로 부메랑 쳐맞길
인간이 먼저라는 말은 위험한 상황에서 인간 먼저 구조하고 동물 구조하면 쓰는거 아니야? 인간 좆대로 할거니까 인간 먼저가 아닌데 왜 저래 진짜
와..LH에서 저랫다고??
인간이 먼저라고 자연 상대로 갑질하다가 지구온난화 오고 미세먼지 처맞고 코로나 같은 질병으로 고생 중이지ㅋㅋㅋ 인간이 먼저다라는 말이 이 시국에 얼마나 부적절한 말인지 좀 깨닫길
미쳤나 동물들 놔둬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