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해변, 국민여가캠핑장 추진키로
- 강릉시, 문체부 공모
참여
- 내일, 현장점검·컨설팅에 나서
강릉 연곡해변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연곡해변을 신청, 현재 최종 선정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에는 문화체육관관광부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 및 사업 컨설팅 활동이 연곡해변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국민여가캠핑장 대상지로 확정되면, 연곡해변은 3만5654㎡의 해변부지에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5대 5 비율로 모두 20억원을 투입, 캐라반과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샤워실, 화장실, 공동 취사시설, 상·하수도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강릉시는 이에 앞서 연곡해변 전체 16만9603㎡ 부지에 오는 2017년까지
모두 80억원을 들여 멀티캠핑장과 바이크텔, 트리하우스, 해변 전망대, 숲속 공중길, 전망데크,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춘 캠핑관광테마파크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말 강원도로부터 연곡해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곡해변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이어 60억원이
추가로 투입되는 특화 관광지 조성사업이 2017년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