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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11월 6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주석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회담을 가졌음.
◦ 11월 6일,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음. 두 정상의 만남은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G20회담 이후 두 번째임.
◦ 시진핑 주석은 “중국-호주는 양국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많은 분야에서의 교류를 회복했으며 관계 개선의 궤도에 올랐다. 앞으로 양국은 평화 공존 속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호혜협력 속에서 함께 발전해야 한다. 또한, 중국-호주 자유무역협정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기후변화, 녹색 경제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야 하며, 세계 및 지역 자유무역 체계를 수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시진핑 주석은 호주와 더 많은 삼자 및 다자 협력을 맺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남태평양 국가의 발전과 회복을 지지하고 기후변화 등 문제에 대응함은 물론, 개방과 포용의 태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겠다고 언급함.
◦ 앨버니지 총리는 중국 경제의 안정 성장, 중국의 세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호주와 지역 기타 국가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언급하며, “양국의 관계를 공고화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된다. 갈등 앞에서는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임.
◦ 리다중(李大中) 타이완단장대학 국제사무전략연구소(台湾淡江大学国际事务与战略研究所) 교수는 이번 회담은 중국-호주 관계의 안정적인 회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함.
- 그는 “앨버니지 총리는 중국-호주 간 관계 회복을 통해 지난 몇 년간 타격을 입었던 경제 무역 관계도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전체 전략에서 미국과의 거리를 두겠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보았음.
출처
롄허짜오바오(聯合早報)
원문링크
https://www.zaobao.com.sg/news/china/story20231106-144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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