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정현숙

[정현숙]

오늘따라 강렬하다

존재감 뿜뿜이다

투명인간 취급 받는다고

기죽을 필요 없다

언젠가 기회는 오리니

[오정순]

어둠이 짙을수록
존재감은 선명할 터
낮에 빛을 발하는 존재
밤에 빛나는 존재가 다르니까요

[정현숙]

네에, 평소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비오는 날 늦은 밤시간이라 한층
존재감이 드러났나 봐요.

[오정순]

디카시를 쓰면 이미지를 민감하게 관찰합니다
좋은 변화지요

[정현숙]

네에, 감사합니다.
디카시 알게 된게 얼마되지 않아
많이 서툴지만 매력에 풍덩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중입니다.ㅋ

[늘꽃 진삼전]

다카시의 매력에 퐁당,
물빠진 새앙쥐가 되어도
그냥
좋습니다

그 매력에 매료된
천하제일 반려문학
평생지기하여도 행복할 예감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오.

[정현숙]

새앙쥐가 되어도....ㅎㅎ
감사합니다.

[조규춘]

투명인간 되기 순간이지요. 반사광 없는 보안등 개발이 시급합니다.
오작동 순간입니다.
전자파가 급발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니 이 또한.

[정현숙]

보안등에서 전자파 노출....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김병수]

어둠이 짙어야 기회가 찿아오니
학수고대 비오는 밤만 기다
려야 하겠어요

[정현숙]

평소에 존재감 확실하게 각인된 사람들은
비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선생님처럼 ㅋ

[박문희]

내가 어두워져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들 많지요

[정현숙]

그렇지요.
어둠이 짙어질수록 빛은 강렬해지니까요.

[질그릇 (이유희)]

멋진 디카시와 댓글
정말 화려합니다 ^^

[정현숙]

에그머니나,
감사!!! 감사합니다.

[신은미]

존재감 인정해 주는걸
알아주니
살맛나는 존재감☆☆☆

[정현숙]

존재감 인정받으면 기분 좋지요.

[권현숙]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진가를 알아주는 날 오겠지요.

[정현숙]

과시하거나 드러내려 하지말고
스스로 찾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