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환영합니다 2차전지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 2,500선까지 근접. 1월 들어서 유독 아시아에서 부진한 KOSPI는 오늘 2차전지 급반등 영향에 수익률 갭 메우기에 나서는 모습. 오늘 KOSPI가 약 21p 상승하는 가운데 이중 기여도 50%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LG화학, POSCO홀딩스가 차지
- 아시아 증시는 국내와 상반된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부진.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는 -1.4% 하락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333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중 위안화 약세 영향에 하락폭 일부 축소
- 업종별로는 건설업(+3.12%) 강세 뚜렷하며 특히 호실적 기록한 HDC현대산업개발은 7.97% 급등. 뒤이어 증권(+2.9%)의 경우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 8.26% 상승.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적인 급반등 속에 철강/금속(+2.22%), 화학(+1.55%) 강세. 전기전자(+0.77%) 내에서는 삼성SDI(+4.89%), LG에너지솔루션(+5.03%)도 강세. 종목단에서 특징주는 AI 플랫폼 테마 내에서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입되는 롯데정보통신 22.7% 급등
- KOSDAQ도 외국인 매수세에 1.7% 상승. 업종별로는 제약(+4.05%), 일반전기전자(+3.53%) 강세. KOSPI와 마찬가지로 2차전지 급반등이 지수 상승 주도하는 가운데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허가 기대감에 HLB 16.5% 급등. 반면, 반도체(-1.51%), IT하드웨어(-0.41%) 약세. 특히 연이은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제주반도체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7.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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