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컴활 1급 공부를 작년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동네에 있는 컴퓨터 학원에서 배우게 됐습니다.
제가 컴활 1급을 배우겠다고 학원측과 상담을 할 때, 왜 그렇게 상담사님께서 컴활 1급 쉽게 취득하는 자격증이 아니다. 컴활 2급을 취득 하셔라 라고 그렇게 극구만류 하시는지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제가 공부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이게 전국적으로 합격률이 채 20%가 되지 않는 자격증이고, 엑셀의 난이도가 무척 어렵다는 것을요.... ㅠㅠㅠㅠㅠ 정말 제가 공부하면서 제 피부로 느끼고 살갗으로 와 닿으면서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학원에서 10월부터 11월 두달간 필기와 실기에 대해서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필기시험 첫날.
저는 첫번째 필기 시험에서 1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나름대로 열심히 근 5년간의 기출 필기시험 문제집을 정말 달달달달 외워서 공부 했었는데 그대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정말 여러 문제 차이가 아닌 단 한 문제 차이로 낙방하니 더욱 마음의 상심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로부터 전 다달이 필기시험을 부지런히 접수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필기시험을 5번만에 드.디.어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기쁨도 잠시. 정말 복병은 실기에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사실 학원을 다닐때도 엑셀과 엑세스가 정말 머리에 단 하나도 안 들어오고, 그러니 재미가 없고 선생님이 어떤 설명을 하건 재미가 없고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학원은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갔지만 정말 가서 자리만 지키다 오기 일수였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시작한 공부, 어렵게 정말 합격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필기도 합격한 와중에 실기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 친한 친구의 소개를 받아 기단기의 이주희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선생님 강의도 꾸준히 한 3개월정도 들은 것 같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제 능력 부족 탓이었겠지요....... ㅠㅠㅠㅠㅠㅠ 언제나 엑셀의 함수가 제 발목을 잡았고, 이 계산부분은 정말이지 들어도 들어도 들어도!!!!!!!!!!!!!!! 제 머릿속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정말 제 머리를 열 수 있다면 머리를 열고 책을 집어넣고 싶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공부를 한 뒤 시험을 4번 봤지만 정말.............. 결과는 너무나 쓰디 썻고 정말 참담 했습니다........ 네 맞아요........... 저는 그렇게 4번 다 낙방을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돌머리인 탓 이겠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하..........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해보고 안 되면 포기하자..............
라는 심정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던 도중 '정익종 컴활 1급'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동균 선생님과 정익종 선생님 중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하면 할 수록 강의 스타일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정익종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그러다 정익종 선생님의 OT강의를 듣고 본 뒤 확신이 생겼습니다. 정익종 선생님의 강의수가 앞도적으로 적었고, 또한 제 마음을 잡고 흔든건 '직접 시험을 보고 온 뒤 기출문제를 정리' 해 주시는 선생님의 노력에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수험 기간동안 느꼈던 건 '아 정말 시험문제를 풀 고 갈 수 있다면 문제를 풀어본 뒤 계산문제는 암기해 가고 싶다' 였습니다. 저는 계산문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만큼 (정말 계산문제를 단 한 번도 맞춰본 적이 없습니다. ) 힘들어서 정말 주먹구구 식으로 암기해 서라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 같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이 간절한 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저는 정익종 선생님의 엑셀과 엑세스 기본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각각 15강씩 기타 다른 강의에 대비해서 짧고 알찬 강의들 이었습니다.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한번씩은 기본 강의를 1회독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본 강의를 1회독 한 후 1급실기상설(토막) 을 계속 봤습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이번 시험에 합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나오던 함수 문제를 전부 외웠고, 엑세스 내용 또한 섭렵했기 때문입니다. 회당 있던 모든 함수 문제를 주먹구구 식으로 다 외웠던 건 아니고 정말 틀리지 않고 풀 수 있다고 자신 하던 문제를 회당 1개씩은 꼭 외웠습니다. 그러던 중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고 다행히 문제를 풀어서 합격 한 것 같습니다.
그 문제는 2020년 04월 23일 엑셀 문제 4번의 Hlookup, trunc, iferror 문제 였습니다. 이 문제와 정말 일치하게 나왔던 건 아니고, iferror 를 활용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또한 제가 떨어졌었지만, 엑셀 시험을 볼때 피겨문제(엑셀5-19 평택 9번문제)의 피겨스케이팅문제 피벗테이블 만들기도 나왔었습니다.
이런 문제 유형을 보면서 정익종 선생님께서 정말 발벗고 뛰셔서 여러가지 상설 복원문제를 만들고 계시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엑세스 또한 2020년 04/15 상설유형에서 문제3번
다른 배경색 지정하는 문제또한 출제 되었습니다.
여러분!!!!!!!!!!!!! 상설 기출문제 봐서 도움 안 되는 내용 없습니다!!!!!! 제발 보세요, 무조건 보세요 꼭 보세요!!!!!!!!!!!!!!! 저 처럼 컴퓨터 모르고 9개월간 공부해서 취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발 지치지 마시고, 절망하지 마시고 열심히 노력하시다 보면 자격증 취득!!!!!!!!!! 가능합니다!!!!!!!!!!
그렇게 저는 장장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던 컴활 공부를 올해 6월이 되어서야 끝낼 수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정말 합격 수기를 쓰고 있는 이 순간까지 믿어지지 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장장 9개월간 공부해서 힘들게 취득한 자격증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저같이 모지리인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 공부 하시는 모든분들!!!!!!!!!!!!다 지치지 마시고, 좌절하지 마시고, 낙심하지 마시고 공부하고 노력 하시면 자격증 취득!!!!!!!!!!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



네이버 카페 공취모에 합격 수기 작성한 것 링크 올려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dakchi/2146538
https://cafe.naver.com/dakchi/214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