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쭈꾸 피싱 전 날 시장 따라갔습니다.
시장 옷가게에서 갑오징어 전용 검은 바지와 긴팔 쿨맥스 바람막이 점퍼 구입하고
사모님은 배추묘와 식자재 담고 나오는 길에 피싱에 점심 대용 빵과 전어 잡았습니다.
전어 2만냥만 먹었는데 이제는 이만냥짜라가 없네요.
이만냥짜리가 오천에서 만냥으로 대폭 올라뿌럿네요.
그래도 이거는 제철 생선이라 먹어 주어야 아쉽지 않아요.
사모님과 맛나게 냠냠~~
9월3일....
원래는 일주일 전에 4일 쭈꾸 예약하였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바람이 멘쓰를 하네요.
선사에 연락하여 선단 몇자리 비워있는 배에 3일로 변경 부탁하였는데
자리가 남아있고 4일은 출항취소하면 손님 뺏길 것 같은지 언능 수락하구만요.
그래서 3일로 변경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5시 집결에 자리뽑기 한다고 여유있게 출조항에 도착.
갈치지깅 선단이지만 쭈꾸미 선사는 처음 승선하는데 빠지에서 자리뽑기 후 승선하네요.
연박자들이 많았는데 먼저 승선하고 자리뽑기를 하는데................................................
또 20번 꼴등번호를 집었네요...ㅠㅠ
19인승 배인데 어찌하여 20번이냐고???
번호표를 디카로 박고 폰으로 박고 있으니 주변꾼들이 웃고 있네요.
여수어부님도 그저 웃고 있지요....
얼척없이....................................................
남은 자리는 선수 19번 다음 18번입니다.
선수 1번과 19번은 자리뽑기 전 지망한 꾼들이 자리하고 두번째가 비웠다는...
19인승이라선 지 선탑이 높지 않아서 쓸만하고 두번째는 안전난간에 기댈 수 있어서
낚시하기 편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갈치지깅도 중간번호를 뽑았어도 2번 자리를 하듯이....
5시반 출항하여 40분 소요된다고 하기에 백야도 주변으로 가는가 싶었는데...
화태 주변으로 향하네요.
엊그제 사용하고 살아남은 채비입니다.
샤워 시켜 말린 후 종이컵에 그대로 담아 와 채비하였습니다.
주꾸미 피싱에는 이렇게 똑같은 에기에 30센티 정도의 가지채비를 사용합니다.
봉돌에 붙는 에기는 싸구려이고 가짓줄 에기는 비싼 거...
89.8%는 가짓줄 에기에 올라타기에 고급 에기를 사용합니다.
돌산 송도와 자봉도 사이에 먼저 지지고 있는 낚시선들이 쎄뿌럿네요.
그래도 9월1일 쭈구미 해금의 해전보다는 썰렁한 편입니다.
육십척이 아니고 모두 이십여척...
그래도 보이지 않는 선사가 많네요.
백야도 주변에서 지지나??
주력장비는 똑같습니다.
화태 대교 앞입니다.
수심 25~30m 깊습니다.
왕거미 싸이즈 쭈꾸 한마리 올리려면 쎄가빠집니다.
근디...
쭈꾸 올라타자마자 떨어지고 5m 이상 올라오다가 털리기를 반복하네요.
이렇게 많이 털려보기는 처음입니다.
엊그제 수심 1.5~ 6m권에서는 털린 지 생각이 안나는디...
릴이 문제입니다.
스티레101HG이라서 수심 깊은 포인트에 딱인데 서걱서걱, 드드득 이음이 나서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101HG는 보드랍게 릴링이 되었는데 엊그제 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엊그제는 릴핸들 두바퀴 돌려 쭈꾸 랜딩하여서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였지만 수심 깊다보니
영~ 아니네요.
나오는 쭈꾸는 모두 애쭈이네요.
왕거미 싸이즈만 나옵니다.
살림망에 털어 담기 민망한 사이즈.
모두들 담기에 여수어부님도 부담없이 담네요.
애쭈가 먹기 좋지만 두달만 지나면 중쭈가 될낀데....
이런 중쭈는 우짜다가 한마리...
스티레101HG가 맘에 안들어 스티레101PG가 장착된 알파태클 제로텐 150UL 장비 교체하였습니다.
와우~ 쭈꾸 올라타는 느낌에 한치의 오차없이 랜딩하는데 절대 손색이 없네요.
진즉 교체했어야 했는디...
릴 상태의 중요성을 무쟈게 느꼈네요.
진즉 교체하였드라면 옆의 선수19번꾼보다 우월하였을 것 같았는디...
간식 전 10시40분 마릿수입니다.
갑오5/쭈꾸40으로 쭈신 19번꾼보다 계속 10마리 뒤지고 나가는 추세였습니다.
10시40분 경 배가 고파서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 전이네요.
그래도 이 선사는 종일반으로 5시반 출항 2시 입항이고 점심없이 7만원이기에 미리 시장에서 빵을 구입하였네요.
빵 두개 중 하나 드십니다.
킹그랩인가?
대게 새꺄인가?
에기를 물고 온 게는 처음이고 이런 요상한 게도 처음입니다.
동해안의 대게 같네요.
여수에서도 대게 먹을 수 있으려나?
올 두번째 쭈꾸에서 처음으로 채비 뜯겼습니다.
엊그제 87마리에 오늘 60여수 올려 준 채비를 화태 주변에서 수장하였네요.
문어 통발줄인지 폐어망줄인지 모르는 것에 걸려 원줄이 짤려 뿌럿습니다.
그래서 언능 집히는 채비로 임했는데 이런 삼각도래였습니다.
가지삼각 채비 별롭니다.
채비 꼬이지 않도록 기용하는데 되려 채비 꼬임이 심해서 시간을 뺏기네요.
쭈꾸 랜딩하느라 바빠서 일반 삼각도래 채비로 교체도 못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속살이 보이나요?
엊그제는 단골선사라서 폼잡으려고 다이와 셔츠를 입었는데 아이스 드라이 셔츠인데도 더워서
처음 승선한 배라서 모시셔츠 착용하였는데 션해서 좋아요.
이날도 습도가 높고 바람이 없어서 모시 셔츠도 더웠는데 다른 사람은 우쨋는 지 몰것어요.
이 모시셔츠는 속살이 보여 민망하지만 션해서...
팔토시 하지 않아서 좋고...
문어 하나 올렸습니다.
여그저그 문어 한마리 정도는 기본으로 올렸는데 여수어부님도 면담을 했네요.
화태 주변은 문어가 많드라는...
드뎌 쭈꾸 세자릿수 달성하였습니다.
1시28분에 백마리....
와~~ 축하~!!!
2시까지인데 30분 연장하여 주어서 갑오5/문어1/쭈꾸114마리...................................
하지만...................... 옆19번 선수는 130마리이고
쉬야하러 가면서 꾼들 카운터 슬쩍보니 130 넘은 꾼이 여럿있네요.
60~80찍은 꾼도 있지만 세자릿수꾼이 여러명이고
최고 205마리가 장원이라고 하네요.
대단한 쭈신입니다.
그리고 이 낚시선에 쭈신들이 대거 승선하였나 봅니다.
그치만 여수어부님의 세자릿수는 처음이라서 만족한 조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엊그제보다 훨 무겁지만 조금 쨘합니다.
씨알이 너무 작아서....
늦가을 이후에 세자릿수했으면 쿨러 두개도 넘쳐났을낀데...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한달 보름만 참으면 그러한 장면을 연출할낀데...
이런거 잡아내니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보드랍고 한입에 한마리 오물오물....
쬐깐 크다는 것은 아그들 오면 주려고 냉장고 킵하고 작은 것들 사모님하고 많은 마릿수 흡입하였습니다.
문어는 숙회 뿐이지만 쭈꾸는 여러가지로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또한 문루는 채비 손실이 많아 바다 오염의 피싱이지만 쭈루는 채비 손실이 없어서 더 선호합니다.
이번에는 사모님 즈그 지인 한집 문어와 쭈꾸 나눔하였네요.
여수어부님은 쭈꾸칼국수에 맛들여 오늘도 쭈꾸칼국수..
통채로 넣은 쭈꾸 7마리를 의무적으로 먹었네요.
멸치&다시마 육수로 맹글어 국물도 몽땅 흡입.
쭈꾸는 뻘지형이나 사니질대를 공략하므로 에기훅 청소를 자주하여야 하는데
이 제거기가 젤 좋은 거 같아서 공유합니다.
오타 수정하는 연필같은 건데 솔이 뻣시어서 오물을 두방에 깨끗하게 제거하여 줍니다.
스티레101HG는 철수하는 길에 SS낚시점에 맡겨 세척과 베어링 교체 요구하고
아폴로109GL 고기어비 릴로 교체하여 장착하여 놓았네요.
7일은 먼바다 갈치지깅 예약되었는데 강풍은
딱 그날만 허용하는 일기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