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호주 여행 이후 거의 8개월 만이다..
오후 2시 비행기였다..
"대한항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가서 오스트리아로 들어가는 비행기...
이 경로는 갈아탈 때 너무 많이 기다려서 힘드삼...__;;
왜 맨날 유럽 여행은 낮에 출발하는지 몰겠당...__;; 계속 낮인데..
선택 메뉴 1
동행한 처자가 고른 메뉴.. 맛은.............난감..@@
선택 메뉴 2
대한 항공 기내식임...맛은 대략...웅....@@
승무원 옷 만큼이나.. 개선이 필요하삼..
멋지지 않는가.. 저기서 그냥 머물렀슴 좋겠다는...
암스테르담.. 아무리 둘러봐도 산이 없다는...
네덜란드 전통 신발...
튤립....
네덜란드에서 갈아 탈때 줄을 잘 못 섰는지 나만 이것 저것 물어본다..
어느 나라를 가느냐.. 호텔은 예약되어 있느냐.. 얼마나 머무를 것인가....등등..
알고 보니 오스트리아는 입국 심사가 아예 없다.. 그래서 그런 거였당...
비상용으로 복사한 A4 30% 크기의 호텔 바우쳐를 보여주니 가란다..
저기서 무려 3시간 정도 기다려서 오스트리아 가는 비행기를 탔다...
지나가는 직원들이 외친다.."곤니찌와".... 것두 두번씩이나. 'x랄'...
저녁이 다 되어서야 출발하는 비행기...
한국 시간으로 완전 새벽이고 오스트리아 가는 비행기 타자마자.. 취침...
착륙할때 미이라처럼 일어 났다는.....
호텔까지는 택시로 .. 오스트리아 공항은 정말 시골 버스 터미널 만큼 작다.. 택시도 무슨 지방의 작은 기차역들처럼 서있고..
암튼 나오자 마자 택시가 보이고 그냥 타면 된다.. 요금은 다른 나라랑 비슷한 수준....
앞유리 위에 있는 후사경(?) 암튼 거기에 요금이 표시된다.. 거울도 되고 액정도 되는 우리도 그거 있슴 좋을 것 같은데..
암튼 도착하자 마자.. 미친듯이 잤다... 10시간 넘는 비행은 힘들나.. 너무 늙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