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br>이름 : 조성희(조밥, 좁밥, 엽기녀, 해녀, 토밥, 땅콩)</br>
<br>조성희... 이름을 봐서는 그저 어여쁜 소녀라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그이름에 감추어진 풀지못하는 미스테리가 있는지 아는 사람은 소수일것이다. 수원에서 삼일 농고를 나오고, 태어난 곳은 모르고 , 알고싶지도 않다. 그녀가 운좋게 농고를 졸업하고, 우리동아리에 들어왔을때 그누구도 그녀의 정체를 알수없었다. 처음들어와 키가 작다고 땅콩이란 별명을 지었고, 그녀는 우리의 놀림거리 였다.동아리에 들어와 아무것도 모를 것같던 그녀가 우리에게 이제부터 벌어질 충격들을 줄지는 아무도 몰랐다. 발단은 술을먹고난 어느날 ... 그녀가 술을먹고, 정체불명의 액체들을 토할때부터시작되었다. 그로부터 그녀는 토밥이라는 닉네임을 달고다녔다. 우리는 더이상 이같은 일이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 또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전초전에 불과하였다. 그녀는 토밥이라는 별명이 성에 차지않았나보다. 그녀는 더한 추한 능력들이 있었고,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쾌락을 느꼈다. 때는 22기 동계 mt...... 대천..... 시간을 알수없는 늦은 저녁..... 그녀는 대천의 한회집에 천천히 다가가 광기어린 얼굴로 소라를 집어올렸다. 그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그누구도 할수없었던 .... 그녀는 그런여자였다. 그로써 그녀에게 해녀란 닉네임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그녀를 다안다 할수없다. 그녀에겐 아직도 풀지못하는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학재라는 멋진사나이를 만날때 우리를 다시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mt사건이후 잠잠해있던 그녀는 학재선배에게 살아있는 물고기를 선물하였다. 물고기를 먹을 것같은 그 광기어린눈 ........보는사람들에 하여금 오금이 저려오게 만들었다. 23기 후배를 맞이하고, 그녀는 정상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하계mt때 술에 취해 후배동민이를 발로 때리는 장면은 아직도 내기억에 잊혀지지 않는다. 과연??? 그녀의 끝은 어디인가 ??
그녀의 풀리지않는 미스테리 ! 난 그녀의 광기, 그녀의 집념은 모든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이다. 나는 담배연기를 내품으며, 이이야기를 쓰고있다. 나는 쥐도 새도모르게 없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실을 밝혀야하기에 나는 지금도 글을 쓰고 있다.</br> p.t.p.괴담연구가 이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