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주(肉體舟)의 지배자야말로, 불변의 자기 자신의 혼이다. 죽음은 모든 것의 종말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육체주(肉體舟)와의 분리에 지나지 않는다. 육체인 배는, 이 지구상에서의 삶, 이외에는 필요가 없고. 저세상으로 가지고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마음의 창이 열리면, 험난한 현상계에 있어도, 살아 있는 기쁨은 무한대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혼의 형제들이나, 수호령 * 지도령이, 항상 우리의 수행에 협력을 아끼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주; 저 세상(비 물질계)의 법칙... 생각하는 순간, 이루어지는 곳. (생각과 행동이 동시) 생각하는 감정이 일어나는 순간, 옳고 그름을 생각하는 이성이 판단할, 시간이 없는 곳,
이 세상(물질계)의 법칙... 생각하고 난 후, 무거운 육신을 움직여서, 행동으로 옮겨야 이루어지는 곳. (생각과 행동이 별개) 일어난 감정대로, 행동으로 옮기려 할 때 이성이 작용하여,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잘못을 범하지 않을 수 있는 이 물질계. 하지만, 물질계와 비 물질계가 공존하고 있는 이 세상. 비 물질계에 속하는 생각을, 단 한조각도 버릴 수 없는 곳. 내 손안의 물건을 버리듯, 내가 해버린 생각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말해서, 생각을 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손에 든 물건을 버리듯...... 어림없는, 착각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다른 생각을 할 수는 있다. 이제부터, 생각을 바꾸자. 인연있는 이여,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다카하시 선생의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지이다. 팔정도에 따른 올바른 생활, 생활 속에, 갈등이 없는, 바른 생활. 곧, 해탈의 경지
2. 광자체(光子體)와 육체의 관계
우리들 대다수는, 이 현상계, 지구상에 태어나 버리면, 육체의 선조로부터 전해 온, 습관이나 부모의 교육, 사회의 사상, 선배나 친구, 형제 등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개성과 함께 인격을 형성해 간다. 거기에는 오관이 항상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오관은, 육체주(肉體舟)의 부속품으로서, 인생항로에 있어서의 모든 장애물을,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인데, 독선적인 판단을 하기 쉽다. 그 때문에, 스스로 괴로움이나 슬픔의 원인을 만들고 만다. 혹은 원망, 질투, 비방, 노여움, 투쟁, 파괴의 행위에 의해, 스스로가 인생항로의 시궁창속으로 빠져 간다. 자기보존, 자아아욕(自我我慾), '자기만 좋으면 그만' 이라는 편협한 에고의 생활이, 혼란한 사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원인은, 오관을 통하여 마음에 작용하는 모든 현상에 대해서, 올바르게 판단하는 ‘올바름’이라고 하는 기준의 결정이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 원인은, 눈. 귀. 코. 혀. 몸의 오관만을, 의지하여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육체주(肉體舟)의 선장인 의식, 즉 혼의 존재를 잊고 말았다, 육체주야말로 진짜의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식의 중심에 있는, 마음의 존엄성을 되돌아보지 않고, 인생항로에 있어서, 물질문명사회에서의, 지위나 명예에 대한 욕망, 돈에 대한 집착심, 정욕에의 맹목적 욕구 등, 모든 것에 족함을 잊어버린, 부조화한 마음에 있는 것이다. 상념의 구름이, 신의 빛을 차단하고, 괴로움의 씨를 뿌리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현상계에 태어난 목적이나 사명을 망각하고, 욕망의 포로가 되고 만 것이다. 전세에서 약속하고 온 일들을, 생각해 낼 여유마저도 잃고 만 것이다. 욕망이 내키는 대로 살며, 자기에게 불리하면 주저없이 남을 걷어차 버리고 자기를 지킨다. 그래서 마침내는 마음을 마왕에게 팔고, 신의 의사(意思)에 거역한 괴로움의 한평생을 보내고 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일생(一生)은 올바른 삶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오관이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잡힌 감각으로서, 오관으로부터 대뇌로 통신되고, 그 전기적 진동이 육체주의 선장인 의식으로 전달되어, 마음에 작용하는 것이다. 마음의 내부에는 본능의 영역, 감정의 영역, 지성의 영역, 이성의 영역이 있고 의지의 작용에 의해서, 행동이 되기도 하고, 마음속의 상념이 작용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마음도 포함해서, 우리의 혼(魂)이야말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자기 자신이다. “혼이나 의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모두 두뇌가 생각하거나 사고하는 것이므로, 모든 현상의 뿌리는 두뇌에 있다. 죽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끝장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이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는 묻고 싶다. “그렇다면 잠자고 있을 때, 콧구멍도 귓구멍도 열려 있는데도, 왜 머리맡에서의 다른 사람의 말소리나 냄새 따위를 감지하거나, 기억하는 것이 없는가.?“ 뇌세포가 기억하고 있다면, 당연히 잠자고 있을 때라도 모두 기억할 터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억에 없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신경통이나 류마치스등, 깨어 있을 때에는 아프고 괴로운데, 잠을 자버리면, 고통이 없지 않은가. 이와 같이,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깨어 있을 때와, 자고 있을 때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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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보에 귀의합니다
벗님들이여 행복하소서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