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집에서 걷기 운동으로 안양천을 걸으려고 가다보면
금빛 공원과 시흥역(금천구청 역)을 자나가야 하는데
많은 노인들이 모여 바둑이나 장기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도심 파고다 공원도 마찬가지입니다.
100세 인생에 60세 은퇴 후 40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공원에 모여 바둑이나 장기를 두며 허송세월 하기에는
한번 왔다 가는 인생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숨을 쉬고는 있지만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살아 움직입시다.
여행도 좋고, 안양천 걷기나 관악산 등산도 좋고
나라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나 주민센터의 춤 교실도 좋고
나처럼 농시 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술붕어 요즘 농한기로 몸이 근질거려 죽겠습니다.
빨리 봄이 와야 할 텐데.
그렇다고 쉬고 있을 술붕어가 아닙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작물이 있고 공부 할 내용도 많습니다.
작물의 특성, 심는 시기, 시설 및 관리 방법, 퇴비와 비료, 병충해
살충제와 살균제, 포장, 택배, 가공, 판로 등등
혹자는 농사 돈이 안 된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그런데 똑 같은 농사일도 해도 성공과 실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문제점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외부 즉 나라 욕을 하면서 찾습니다.
겨울 밤 길다하는데
어제 밤도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또 일찍 일어났습니다.
칠팔십대 나이 결코 노인이 아닙니다.
카폐 활동 열심히 하고
아직도 뭔가 배우고 있는 친구들 처럼 꾸준히 공부하고 배웁시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절대 파고다는 가지 맙시다.
첫댓글 나이가 들기전에 나이가 들어서 해야 할 일과 방향을 정해놓고 나이가 들어가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론과 실제과 맞아 떨어지기는 여러 난관이 있지요ㆍ
저도 파고다는 가기 싫습니다ㆍ
일단 거리상으로 머니까요 ㆍ~~
ㅎㅎㅎㅎ
ㅎㅎ
배산 안 가려면
열심히 농사 지으세요
지금 실전을 겪고 있으니 퇴직 후 아주 좋을 겁니다
@사막장미1(용인) 허긴 익산에서 멀긴 합니다
근처 배산이나 익산역으로 가야지요
나이 먹고 일하지 못하여 살고있는 인생 40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시간
이 시간은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 같죠~??
무엇을 하든 알찬 시간을 만들어 하루 하루 보낸다는것이 보람이구 보는 사람도 좋더군요
맞습니다
우리 나이 이제 써 주는 곳도 없고
움직이는 데는 농사 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먹거리도 생기고 적지만 돈도 생기고
농사도 괜찬기는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나이 어디서 써 주겠습니까?
농사 지으면 내가 사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