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편 13~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한복음 10장 14~15절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잘하려고 하다 보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완전에 이르고자 힘쓰고 애쓰면서 고군분투 완벽주의 성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지난날의 선택이나 실패에 대해 후회하고 번민하며, “그때 ~할 걸 그랬어. 그렇게 했더라면 지금 더 나을 텐데……” 하는 상념에 빠지면서 지난날을 후회합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어떤 부족함이나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스스로 옭아매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등지는 그릇된 자세입니다. 그런 경향이 나타날 때는 모두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측은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는 사람의 연약함이나 실수나 실패에 사랑의 차등을 두지 않으십니다. 깨닫고 돌이켜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지난날에 대한 후회나 실패를 교훈 삼아 더 성숙을 이루게 하시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값진 존재로 변화시켜서 인생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그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힘입으면, 후회나 연민이나 쓰라린 상처는 눈 녹듯이 사라지고, 깊은 평안과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첫댓글 새 날이 감사합니다.
새 은혜가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만남이 감사합니다.
결혼하는 성현이가 감사합니다.
성현이를 축복할 수 있어서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두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실수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측은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는 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는 사람의 연약함이나 실수나 실패에 사랑의 차등을 두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주님 이 은혜를 나도 누리고,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