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없는 사람
김 난 석
그는 엎디어 있고
나는 서서 내려다본다
그는 행복을 찾아 나에게 건네주고
나는 그걸 받아 즐긴다
그를 아우라 하고 나는 형이라 하나
그네 편은 있는데 내편은 없다
참 형편없는 사람
나는 이제사 그게 부끄럽다.
이건 밤새 써본 못난 나의 시다.
이곳은 본령이 수다인데 웬 시...?
나에게 수다 떠는 글이다.
다름을 인정하자고 한다.
말은 참 미끈하지.
양보하자고 한다.
참 낯짝도 두껍지.
모두 서로 이해하자고 한다.
이해와 오해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나 하는 소릴까?
톡톡 수다방 진객들이시여!
여기는 수다가 본령입니다.
장마도 지루한데
제발 깐죽거리지 맙시다.ㅎㅎ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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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사람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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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
24.07.17 07:3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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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름과 틀림을 혼돈하여
갈등을 유발하지 않도록...즐건 수다를 위하여! ㅎㅎㅎ
건배!! 🍻
어모나 네입크로바가
5장도 있네요
저는 첨봐요
행운이 깃드시기를요
네에
(거 변종이라는데..~!!!)
고루다가 지쳐서
듣는애기
(에잇 잘됐다 그만가자~!!)ㅎㅎ
변종이라면 똥 종류라는 거?
대박~ 👍
@석촌 ㅋㅋㅋㅋㅋ
황금똥이죠~
@퍼니맨 로또 또박~~~!!
톡톡수다방 진객들이여~ 여기는 까불면
퇴장 당 하고
수다 떨면 안 당한다ㅎ
ㅎㅎ
까불긴 누가 까분다고 그래요.?
너무 쎈 표현임.
언어 순화 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