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무엇일까?
믿어야 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아짐씨가 내게 속삭이듯 말한다.
"글쎄요 내가 생각하는 믿음을 말해볼까요?"
"네 듣고 싶어요"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내가 믿는 사람이 선택을 했다면 믿는 것이죠"
"그 사람이 질이 안좋은 사람이래도 말입니까?"
"누구를 믿는 다는 것은 ......
따지지않고 묻지도 않고 설령 상대가 거짓을 말한다고 하여도
그냥 믿어 주는 것 그것이 믿음이 아닐까요?"
내 말에 납득이 가지 안는다는 듯이 고갤 갸우뚱 거린다.
이 사람 정신병원 탈출한 사람 아니냐라는듯이 물끄러미 쳐다 본다.
"세상에 그 어떤 사람이 마음도 강요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움직였다면 그저 움직이는 척 할 뿐입니다.
믿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상대의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면 믿음은 거짓 믿음일 뿐이니까요"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부정에서 긍정으로 향하여 나간다.
"당신이 내게 어떤 거짓말을 하여 돈을 빌려가는지 보겠다"라는
생각으로 상담에 응한다.
그들의 믿음에 대한 것을 궂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부정으로 시작하게 되며는
아무런 일도 할 수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긍정에서 시작하여 더 많은 긍정을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 오너의 목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길을 걷는다
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내가 즐겨 사용하는 상상을 하면서
혼자서 궁시렁 거리며 걷는다 물론 말이 입밖에 나오게는 하지 않는다.
그러면 지나치시는 아짐씨들이 지나가면서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릴 것 같기에 .........
상상의 데이타를 그리고 긍정에 대한 생각의 데이타 그리고 부정에 대한 데이타를
그리면서 결정을 하고 직원들에게 나의 생각을 말하며 그들의 의견을 또 듣고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아짐씨 눈을 바라보며 "난 이렇게 산다우"말하며
웃음을 띠우니
"사장님의 믿음에 대한 것 그리고 긍정에 대한 생각들을 제가 다 수긍 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이것 하나 만은 말씀드리고 싶어요 믿는 사람이 믿기에
나도 믿는다 이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김씨 박씨 이씨가 있는데 김씨는 박씨에게 아주 좋은 친구인데
이씨 한테는 악한 사람이 되어 있어요
즉 사람마다 틀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박씨에게는 김씨가 믿음직한 사람이어서 박씨가 사장님께 김씨를 소개 하주면
믿음직한 사람이 소개 하기에 무조건 믿는다는 것은 약간의 함정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믿음에 관한 것은 누구의 생각이 맞다 라고 단정 짓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각 개인의 생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내 믿음이 무조건 맞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함정에 걸릴 수도 있고 잘못 될 소지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누구의 탓이 아닌
내가 그 사람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것이 첫째고
둘째는 나의 사람보는 눈이 즉 선택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억세게 재수가 좋은 사람이다.
동행에선 날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고
날 믿고 따라주는 동기들이 있고
사회에선 선배님들과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이 있고
회사에서는 이렇게 날 염려 해주는 직원들이 있다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오월의 끝자락에 서서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띠어본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아름답고 즐겁다고.....
첫댓글 신뢰가 쌓여야만 믿음이 가는거 아닐까요?
그 믿음이 깨지는건 더 큰 상처가 되니
저는 제 자신만 믿을까 해요
슬픈 답입니다
더 큰 상처가 되더라도 믿지 못하고 사는 삶은
자신을 더 힘들게 하는 삶일 것 같아서 나는 믿음의 삶을 향해 나아간답니다
설혹 아프더라도........
믿음???
살다보면 함부러 믿을수가 없더라구요~~
지나가는 아짐씨들이
손가락으로 똥그래미???^^^
우리회장님은
억세게 재수 좋은사람임에
한표!!!
파아란 하늘보며
환한웃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길!!홧팅
함부러 믿지 않은 다는 것
그것 역시 힘든 삶입니다
그 사람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겪어봐야 아는 것이기에
처음부터 부정을 깔고 바라본다는 것 좋은 일은 아닐 것 같아요
@박희정 항상 상대방을 믿고 시작이~
겪어보니 아니더군요~
처음부터 부정을 깔고 바라보는 사람은 없어요!!
믿는도끼에
발등이~~~
믿음을 생기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상대의 언행을 긴 시간
봐야 믿음을 갖거나 의심을
할 수 있으니까요~
옳으신 말씀 입니다 만
공감의 마음으로 상대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며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믿음이 이기와 편견으로 가려지면서 행복의 토대를
잃었는지도 모릅니다.믿음이란 이상과 목표가 아니라
늘 진행형(進行形)이어야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미래형(未來形)으로 유보된 느낌이네요...
과연 믿음이란 단어가 현세(現世)에서...
추상명사(抽象名詞)가 되어 버리지나 않았는지
글쎄올시다 ㅎㅎ
건강 하시고 ㅎ
좋으신 말씀 담아봅니다
때로는 속임을 받더라도
믿지 않고 사는 것 보다
믿으며 사는 것이 더 행복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선배님 글 쓰시면
거의 열어 봅니다.
글 보단 음악을 들으려ㅎㅎ
이밤 좋은 노래 듣고
믿음이란...생각하며 하루를 접습니다.
굳~~나이트 입니당.^^
따뜻한 마음을 소유 하신 후배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믿는나무에 발등찍힌다는 속담처럼
믿음과 불신은 종이 한장 차이라 생각합니다
기업가 분들에겐 믿음 아주 중요한 사업 아이템이죠
그럼요 역시 울 선배님이시네요^^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어 주는것도 둘사이에 신뢰
겠지요 그러다
뭔가 진실 아님을 봤을때
실망은 더 크답니다
긍정마인드는 내 정신 건강에도 굿 이고요
선배 님의 밝으신 웃음이 긍정의 마인드랍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신뢰는 최우선의 덕목입니다.
신뢰는 곧 믿음이지요.
신뢰가 살아있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럼요 신뢰 하는 마음이 긍정의 마음이며
믿음의 마음이죠^^
상대를 신뢰(믿음)한다는
것은 두사람 사이의
관계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그러나 신뢰가 깨졌을때는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신뢰(맹신)보다는
상대를 신뢰하기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상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올바른 소통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제가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적으로 신뢰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과 만남은 언제나 즐거우니까요
설혹 실망이 있으면 아 이런 것은 이렇구나
하면서 배워 갈 수가 있으니까요
선배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믿음 참 중요한 단어죠
카페생활 하면서
믿음으로 인해 피해도 보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