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홍사성의 불교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무명
[식연명색, 명색연식]에 대해...... 은 (2)에서 그치려고 했는데.. 무명씨는 이렇게 댓글을 달았어요. 1. 무명: ㅎㅎㅎ 자기 눈이나 좀뜹시다..남걱정들 마시고~~ 아직도 [식연명색, 명색연식]이 어떤 맥락에서 설명하고 있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왕 말 시작한 것.. 조금 더 말을 이어갑니다.
<구라1탄> 만일 무명씨가 참말 수행자라면 [식연명색, 명색연식]이란 말 뜻이 무엇이든 이해되는대로 지나치면 그만입니다. 더 알 필요도 없지요. ------------------------------------------------------------------------------------- 명색연식 식연명색은 오온과 오취온 이해의 키워드입니다. 그런데 붓다의 법을 논하면서 수행자라면 그뜻이 무엇인지 지맘대로 이해하고 지나치면 그만이랍니다. 정말 갈수록 한숨이 나오네요. 휴~~~ 다궁님 말씀대로 이런 자하고 말을 섞고 있는 제자신이 정말 답답해지는군요.
부처님께서 수심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먼저 법에 머무를 줄 알고 뒤에 열반을 알았느니라. 그 모든 선남자(善男子)들은 홀로 어느 고요한 곳에서 골똘히 정밀하게 사유하면서 방일하지 않고 지내며, 나라는 소견(我見)을 여의고 모든 번뇌를 일으키지 않고 마음이 잘 해탈하였느니라." <잡아함경 수심경>
먼저 법에 머무를줄 안다는 것은 법의 개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꿰어 납득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부분적으로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해가지고는 법의 체계가 서지를 못하죠. 온.처.계.근.연.제.도의 법의 체계를 처음부터 다 꿴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다 꿰어지는 법을 납득하고 자신의 한적한 내면안에서 법의 꿰어짐을 확인한다는 뜻이죠. 이런 과정에서 해탈-번뇌에서 벗어남-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 수행자는 탐진치를 멸해.. 최소한 5취온을 멸해야만 할 겁니다. 최소한!.. -------------------------------------------------------------------- 참 기가 찹니다. 최소한 오취온을 멸해야만 한다니...그럼 최소한을 넘어서서 뭘 더하라는 것일까요? 부처님법에서 가르치고 있는 해탈열반이 오취온멸인것도 모르고 있네요.
"여러 현자들이여, 비록 한량없는 선법이 있더라도 그 모든 법은 다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 포섭되는 것으로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일체법에서 제일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선법을 다 포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현자들이여, 그것은 마치 모든 짐승의 발자국 중에 코끼리의 발자국이 제일 큰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왜냐하면 저 코끼리 발자국이 가장 넓고 크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저 한량없는 일체 선법도 다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 포섭되어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를 일체법에서 제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 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滅聖諦),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도 닦음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滅道聖諦)가 그것입니다. 중아함경 제7권《30. 상적유경(象跡喩經)》
사성제의 가르침은 바로 오취온멸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는 법입니다. 학인이 입에 달고 사는 코끼리가 바로 사성제법입니다.
--------------------------------------------------------------------------------
그러고 나서 불교 토론에 참석을 해야 자기 말대로 실천하는 자가 될 겁니다. 그런데 엉덩이에 뿔난 송아지가 되어 천지 분간 몬하고 설치면서도.. 설치는 지도 모르고 있죠?^^ --------------------------------------------------------------------------------- 오취온멸을 하고 불교토론에 참석을 해야한다? 그런데 자신은 수행자가 아니고 전법자니까 오취온멸 안해도 불교토론해도 된다? 불교토론의 자격이 최소한 오취온멸이라고 하니 밝히고 토론에 임하겠습니다. 저는 오취온의 소멸을 현실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몸뚱이를 지니고 살고 있으니 경계는 끊임없이 일어나게 되어 있고, 그것을 살피며 사는 것이 제가 하는 수행입니다. 저런 소리를 하려면 최소한 오취온의 뜻은 알고 떠들어야 양심수치심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
수행자라면.. 어째서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잘 몰라도 되느냐 하면.. [식연명색, 명색연식]은 유전문을 그것도 윤회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 참으로 점입가경입니다. 수행자라면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잘몰라도 된다고 지맘대로 결정을 해놓고선 그것이 정법이라도 된다는 듯이 일반화를 해버리는 군요. 유전문[오취온]을 살피는 것이 수행자인데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잘 모르고 유전문의 윤회를 살필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최소한 오취온멸을 하고 토론에 임해야 한다고 하면서 오취온의 이해에 키워드가 되는 식연명색, 명색연식은 몰라도 된다고 하니 참으로 횡설수설도 이정도면 당할자가 없겠습니다.
---------------------------------------------------------------------------- 유전문이 무엇입니까?.. 세간인 고의 세계가 생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잘 안다는 것은.. 유전문 구조를 잘 안다는 것으로 고의 발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잘 안다는 것인데.. 거기서 무슨 고의 소멸을 본다는 겁니까? ------------------------------------------------------------------------------------- 세간인 고의 세계는 식연명색, 명색연식하여 일어나는 오취온의 세상입니다. 유전문구조를 잘 안다는 것은 이 오취온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일어나면 일어났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번도 오취온의 일어남이 무엇이지 직접 확인해본적이 없으니 저런 소리를 하면서도 뭔 소리를 하고 있는지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 한몸뚱이 안의 세상에서 시작과 끝을 확인하라는 로히땃사경의 가르침이 무슨 뜻인지 아예 감조차 잡지 못하고 맨날 구라치는 걸로 전법을 한다고 하니 소가 웃을 일입니다. 세간[오취온-고]을 바탕으로 하여 거기서 고의 일어남을 보고 고의 사라짐을 확인하고 고의 사라짐으로 인도하는 도에 머물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이 학인은 고집멸도법에서 고집에는 고가 있는데 멸도는 다른데서 찾아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군요. 부처님가르침도 아예 바꿔버리는군요.
"내가 이제 세간과 세간의 발생·세간의 소멸·세간의 소멸에 이르는 도 닦음을 설명하리니, 자세히 듣고 잘 사고하라. 어떤 것을 세간이라고 하는가? 육내입처(六內入處)를 일컫는 말이다.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눈이라는 내입처(內入處)와 귀(耳)······뜻이라는 내입처(內入處)니라. 어떤 것이 세간의 발생인가? 미래의 존재를 받게 하는 애욕을 탐(貪)하고 기뻐하여 이것저것을 즐거워하고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것이 세간의 소멸인가? 미래의 존재를 받게 하는 애욕을 탐(貪)하고 기뻐하여 이것저것을 즐거워하고 집착하던 것이 남김없이 끊어지고, 이미 버리고 이미 토해 내고 이미 다하여, 탐욕을 떠나 소멸하고 그치며 마치는 것이니라. 어떤 것이 세간의 소멸에 이르는 도 닦음인가? 팔정도(八 正道)를 일컫는 것이니, 바른 견해·바른 사고·바른 말·바른 행위·바른 생계·바른 정진·바른 마음챙김·바른 선정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잡아함경 제9권 《933. 세간경(世間經)》 -------------------------------------------------------------------------------------
고의 소멸은 어디서 나옵니까? 환멸문입니다. 따라서 수행자는 환멸문을 실천하는 자기이기에 유전문은 그냥 아는 정도면 된다는 거죠! ------------------------------------------------------------------------------------- 하는 말마다 대박입니다. 유전문은 그냥 머리 굴려서 아는 정도면 된다.. 그렇게 알아서 환멸문을 실천할 수 있다..이런 주장입니다. 고집멸도법이 학인머리통에서 완성되는 법인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법고성제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어떤 것이 법의 발생고집성제 · 법의 소멸고멸성제 · 법의 소멸에 이르는 도 닦음고멸도성제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인가?
육입처(六入處)라는 법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육입처의 발생 · 육입처의 소멸 · 육입처의 소멸에 이르는 도 닦음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러고도 접촉(觸)을 사실 그대로 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촉의 발생 · 촉의 소멸 · 촉의 소멸에 이르는 도 닦음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라.
이와 같이 느낌 · 애욕 · 취함 · 존재 · 태어남 · 늙음 · 죽음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안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니라." 잡아함경 제14권 《353. 사문바라문 경》
육입처는 명색을 토대로 하여 경계와 접촉하여 내안에 일어난 것들을 말합니다. 이것은 내처와 외처로 구분하죠. 이것은 수행할때 안과 밖의 살핌에서 똑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인은 부처님께서 육내외입처[고-오취온]를 모르고 육내외입처의 발생과 소멸,소멸로 이르는 도닦음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해 놓으신것도 모르네요. 그냥 유전문 세상은 대충 알고 넘어가면 된답니다. 그러면서 환멸문이 일어날거라고 주장하네요. 우물에 가서 슝늉을 찾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 더 나아가 유전문이나 환멸문을 잘 몰라도 욕탐을 멸할 수만 있다면.. 5취온 멸이 이루어집니다. ------------------------------------------------------------------------------------------------------------- 대박입니다. 아주 횡설수설의 진수입니다. 유전문[고-오취온-육내외입처에 취착함]을 모르면서 욕탐을 어떻게 멸한다는 것인지, 오취온멸을 어떻게 이룬다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자세히 듣고 잘 사색해 보십시오. 이제 여러분을 위해 설명하겠습니다. 저 세간과 세간의 이름, 세간의 깨달음, 세간의 언사(言辭), 세간의 언어(言語)같은 것들은 다 세간의 작용에 들어갑니다. 여러분, 이른바 눈이 곧 세간이요, 세간의 이름이며, 세간의 깨달음이요, 세간의 언사이며, 세간의 언어어니, 이런 것들은 다 세간의 작용에 들어갑니다. 귀 · 코 · 혀 · 몸 · 뜻도 또한 그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많이 들어아는 거룩한 제자들은 육입처(六入處)에 대해 그것의 발생 · 소멸 · 맛들임 · 재앙 · 벗어남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아나니, 이것을 거룩한 제자가 세간 끝까지 이르러 세간을 알며, 세간의 존경을 받고 세간을 건넌 것이라고 하느니라."
그때 아난이 다시 게송으로 말하였다.
"걸어가는 사람으로서는 세계 끝까지 이를 수 없고 세계 끝에 이르지 못하면 온갖 괴로움 면할 수 없네. 그러므로 저 부처님을 세간을 아는 분이라고 말하나니 그분은 능히 세계 끝에 이르셨고 모든 범행(梵行)을 이미 이루셨다네. 세계의 끝은 분명코 있고 바른 지혜만이 알 수 있다네. 깨달음의 지혜로 세간을 통달하셨으니 그러므로 저 언덕에 건너갔다 하네." 잡아함경 제9권 《234. 세간변경(世間邊經)》 --------------------------------------------------------------------------------------------------------------
5취온의 취(取)알맹이는 욕탐이기에. 다시 말하죠. 수행이란 욕탐과 무지를 멸하는 것이지.. ---------------------------------------------------------------------------------------------------------------- ㅎㅎㅎ 그러니 오취온의 취의 알맹이인 욕탐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몰라도 그냥 욕탐과 무지를 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가니까야 뽓타빠다경, 초기불전연구원 , 각묵스님옮김> “뽓타빠다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누각에 오르기 위해서 큰 사거리에서 사다리를 만드는 것과 같다. 이런 그에게 ‘이 사람아, 그대는 누각에 오르기 위해서 사다리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대는 그 누각이 동쪽 방향에 있다고 아는가? 아니면 남쪽 방향이나 서쪽 방향이나 북쪽 방향이나 위나 아래나 가운데에 있다고 아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이렇게 물으면 그는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런 그에게 다시 ‘이 사람아, 그대는 그대가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그런 누각에 오르기 위해서 사다리를 만드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이렇게 물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뽓타빠다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참으로 이러하다면 그 사람은 터무니없는 말을 한 것이 되고 말지 않겠는가?” “세존이시여, 분명히 그렇습니다. 참으로 이러하다면 그 사람은 터무니없는 말을 한 것이 되고 맙니다.”
부처님께서 학인에게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계십니다.
---------------------------------------------------------------- 12연기법이나 4성제 또는 8정도를 잘 이애했다 하여 욕탐이 멸해지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 도대체 이사람 불자 맞습니까? 12연기법, 4성제, 8정도는 오취온멸하여 탐진치 삼독심에서 벗어나라고 설해주신 법인데 부처님법의 근간을 아예 부정해 버리네요.
------------------------------------------------------------------------------------------------------------- 그런 것을 엉덩이에 뿔 난 무명씨는 말끝마다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보면 고 소멸이 보이냐고 아우성이예요.^^ -------------------------------------------------------------------------------------------------------------- 고소멸을 하려면 먼저 고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야죠. 고가 무엇인지 알려면 식연명색, 명색연식의 의미부터 똑바로 이해하고 들어가야죠. 명색-육입-촉-수-애-취하여 유-생-노사[우비고뇌]로 발생되는 고에 대하여 똑바로 알지못하면 고소멸이란 없다고 부처님께서 경전곳곳마다 말씀해놓으셨는데 도대체 학인은 무엇을 보고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일까요?
------------------------------------------------------------------------------------------------------------------ 여기까지 이해가 되면 [식연명색, 명색연식]은 어떤 맥락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는 게 됩니다. 어딥니까?.. 바로 우비고뇌가 쌓이는 유전문에서 나오는 게 [식연명색, 명색연식]이라는 겁니다. ---------------------------------------------------------------------------------------------------------------- 학인마음대로 불교군요.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토대로 경계와 접촉하여 일어나는 -수-애-취-유-생-노사[우비고뇌]를 똑바로 보고 느낌을 느낄때 갈애와 취착에 동요되어 나가지 않을때 환멸이 일어난다고<범망경 참조> 경전에서 말씀하고 계시는데 마음대로 불교해서 뭘 하자는 것인지 정말 갈수록 횡설수설이 정도가 심해지네요.
9.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가 있다.'라고 내가 설한 이 법은 현명한 사문 · 바라문들에게 논박될 수 없고 오염될 수 없고 비난받지 않고 책망받지 않는다고 설했다.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설했는가? 여섯 가지 요소에 의지하여 모태에 들어감이 있다. 듦이 있을 때 정신 · 물질(名色)이 있다. 정신 · 물질을 조건으로 하여 여섯 가지 감각 장소(六入)가 있다. 여섯 가지 감각 장소를 조건으로 하여 감각 접촉(觸)이 있고, 감각 접촉을 조건을 하여 느낌(受)이 있다. 비구들이여, 나는 느낌을 느끼는 자에게 '이것은 괴로움이다.'라고 천명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천명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천명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닦음이다.'라고 천명한다."
10.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인가?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절망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대 '나' 등으로 취착하는 다섯가지 무더기(五取蘊)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한다." 11.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인가? 무명을 조건으로 의도적 행위들이(行), 의도적 행위들을 조건으로 알음알이가, 알음알이를 조건으로 정신 · 물질이, 정신 · 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 장소가, 여섯 감각 장소를 조건으로 감각 접촉이, 감각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이,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 · 죽음과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있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五蘊)가 발생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한다." 12.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苦滅聖諦)인가? 무명이 남김없이 빛바래어 소멸하기 때문에 의도적 행위행들이 소멸하고,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기 때문에 알음알이가 소멸하고, 알음알이가 소멸하기 때문에 정신 · 물질이 소멸하고, 정신 · 물질이 소멸하기 때문에 여섯 감각 장소가 소멸하고, 여섯 감각 장소가 소멸하기 때문에 감각 접촉이 소멸하고, 감각 접촉이 소멸하기 때문에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기 때문에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기 때문에 취착이 소멸하고, 취착이 소멸하기 때문에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기 때문에 늙음 · 죽음과 근심 · 탄식 ·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五蘊)가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말한다." 13.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닦음의 성스러운 진리(苦滅道聖諦)인가?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구성 요소로 된 성스러운 도(八正道)이니, 바른 견해 · 바른 사고 · 바른 말 · 바른 행위 · 바른 생계 · 바른 정진 · 바른 마음 챙김 · 바른 선정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닦음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가 있다.'라고 내가 설한 이 법은 현명한 사문 · 바라문에게 논박될 수 없고 오염될 수 없고 비난받지 않고 책망받지 않는다고 설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설했다." 앙굿따라니까야 제1권《외도의 주장경》440쪽
--------------------------------------------------------------------------------------------------------------
그런데.. 그것을 잘 안다고 하여 고가 소멸할 수 있겠습니까?^^ 임파시블이죠!.. 그런 것임을 앞에서 설멸한 것인데 분수를 모르는 무명씨는 말합니다. 이렇게 식연명색 명색연식을 풀어서 고가 소멸하는지 실험도 해보시고요..^^ ----- 혹시 무명씨는 오프 라인 세계에서 개그맨 아닌가요.^^
------------------------------------------------------------------------------------------------------------ 도대체 지능이 딸리지만 개그를 하고자 퍽도 노력하는 학인씨! 고만 좀 웃겨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되는 소리는 한마디도 없네요..
|
첫댓글 주나님은 식과 괴로움은 실체가 있어 유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지금 이 생에서의 깨달음은 포기한 듯 합니다..
그런데 다음 생이란게 없으니..